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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

강경 옥려봉과 죽림서원

                      공주 지인의 별장으로 가는 도중에 강경에 잠시들려 옥려봉에 올라 주위를 살펴봤다

 

                     옥녀봉으로 오르는 길에 멧돼지 바위가 있다

 

 

                           가을이라서 초가지붕 새단장을 하는 중이었다

 

 

 

 

                            송제정

 

                        오래돤 느티나무 여기저기 땜질식 치료를 하고 있나보다

 

 

                   강경포구 옛영화는 간데없고 한산하기만하다

                              금강과 둔치의 풍경

                       온들판이 모두가 비닐하우스다

                         올녀봉의 봉수대와 느티나무

                              금강유역의 드넓은 강경평야

                           옥녀봉에서 바라본 강경읍

옥녀봉강경읍 북옥리에는 강경산이 있는데 이 산을 옥녀봉이라고도 부른다. 이곳에는

 강경읍내와 멀리 논산시내, 드넓게 펼쳐진 논산평야와 금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옛날 이 산 아래로 흐르는 강물은 아주 맑았고, 산은 숲으로 우거져 있었으며

 사방으로 끝없이 펼쳐진 넓은 들이 있어 경치가 더없이 좋았다. 그래서 달 밝은

 보름날 하늘나라 선녀들이 이 산마루에 내려와 경치의 아름다움을 즐겼고 맑은

 강물에 목욕을 하며 놀았다. 한번 다녀간 선녀들은 영광으로 알고 자랑을 하였지만

 옥황상제의 딸은 한번도 내려오지를 못했다. 선녀들이 어찌나 자랑하는지 꼭 가보고

 싶었다. 그러던 어느 해 팔월 보름날 옥황상제의 딸은 허락을 받아 이곳에 내려오게

 되었으나 그 선녀는 다시 못올 길을 떠나고 마는데 끝내 하늘로 오르지 못하고

이 땅에서 죽고 말았다. 지금도 이 산 위에는 봉우리진 곳이 있는데 이 곳을 옥녀가

 죽은 자리라 하여 옥녀봉이라 부르고 그녀가 들여다보던 거울은 바위로 변하여

 용영대가 되었다고 전한다.

옥녀봉은 논산 8경 중 하나로, 송재정과 봉수대에서 강경읍내나 금강을 조망하기에

좋다. 옥녀봉 봉수대는 전북 익산 광두원산의 봉수를 받아 황화산성, 노성봉수로

 연락을 취하던 곳이다. 송재정 바로 아래편에는 국내 최초의 침례교회 예배터가

 자리하고 있어 성지순례지로도 유명하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초라한 모습으로 얼마 안있으면 허물어질것 같은 소금의 배경터

 

 

 

 

 

 

 

 

 

 

 

                       젓갈전시관은 아마 젓갈 축제때나 문을 여는지 문이 굳게 잠겨 있어서 돌아보질 못했다

 

 

 

 

 

 

 

 

 

 

 

 

 

 

 

 

               지방서원들은 한결같이 궂게 문이 잠겨있고 관리소흘로 볼품이 없다

 

Adios Amigo (친구여 안녕) /  J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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