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트 게트웨이 호텔에서 묵고 아침을 호텔식으로 하고 반딧불 동굴탐험을위해 와이토모 동굴로 향합니다
오클랜드 교외에 새로조성한 신도시의 풍경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집들이 다 같이 보입니다
교외로나가면 이렇게 초원의 목장들이 연속으로 나타납니다
차창으로 바라보이는 뉴질랜드 묘지입니다
바라만봐도 풍요로움이 눈에 가득 들어옵니다
가도가도 끝이없는 구릉과 평야지의 모습들 이나라는 나무가 귀찮다고 합니다 목축을 하기에
자꾸 베어내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이겠지요
2시간반정도 달려 드디어 와이토모 동굴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약 3천만년 전에 형성된 석회암 동굴로 1887년 영국의 탐험가 프레드와 마오리추장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독톡한 모양을 가진 이 동굴은 뉴질랜드의 명소로 특히 수천 마리의 반딧불이 은하수처럼
불을 밝히는 동굴을 보트를 타고 탐험하는 관광코스는 가장 유명합니다. 이 반딧불 동굴은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 쇼가 세계8대 불가사의로 극찬받기도 했습니다.
와이토모 동굴(Waitomo Cave)은 반딧불 동굴로 유명하며 오클랜드의 남쪽 200km 지점에 위치하고,
여러 종유동굴이 있는데, 이곳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독특한 빛을 발생시켜 유명한 관광자원이 되었다.
원래 이 일대는 해안선이었지만, 대지의 융기로 종유동굴이 형성되었는데, 수백만년 전의 어패류와
동물 화석이 발견되어 고고학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며 동굴은 석순과 종유석을 관찰할 수 있는 200만년된
종유동굴이라는 지질학적 가치와이곳의 관광자원 보존을 위해 카메라와 비디오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어두운 동굴 속 천장과 벽에는 반딧불이들이 촘촘이 붙어 있어서 빛을 내고 있어 마치 우주 여행을 하는
느낌을 줍니다. 환상적이고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반딧불이가 덮힌 동굴 바닥은 물이 차 있어서 작은 배로 다녀야 합니다.
가이드의 안내로 작은 배를 타고 어두운 그곳을 왔다 갔다 할 때에는 사진 촬영과 대화가 금지됩니다.
반딧불이들이 놀라기 때문입니다.
천장과 벽에 매달린 반딧불이를 가만히 보니 밑에 무슨 실이 달려 있는데 곤충을 유인하기 위함이라합니다
반딧불이가 자신의 신장에서 빛을 내는 것은 먹이로 삼을 주변의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반딧불이의 먹이가 되는 곤충은 바로 자신들입니다. 유충인 반딧불이는 자신들을 잡아먹고나서
성충이 됩니다. 번식을 하기 위해 성충이 되는데, 성충이 된 빈딧불이에겐 먹이를 먹는 입이 없습니다.
오직 번식을 위해서 자신이 성충이 된 것입니다. 성충은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습니다.
그러고는 빛을 내는 유충 반딧불이가 내는 빛에 유혹당해서 잡아 먹힌다고 합니다.
정미님글에서
사진촬영금지로 몰래찍은사진 빌려왔습니다 마치 은하수처럼 빛을 발생합니다
동굴안은 우리나라의 석회석 동굴과 같습니다 단지 지금은 거의 활동이 멈춰진 상태입니다
전에는 어찌 했는지 모르지만 현재는 그곳 관리인이 직접 배를 운용하기에 사진을 찍을 수가 없습니다
여기는 배를타고 은하수 같은 반딧불을 구경하고 나오는 출구입니다
와이토모 동굴을 탐험하고 점심을 먹고 로토루아로 먼여정을 떠납니다
가면서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라 자꾸 샷다를 눌러댑니다 일부는 잠에 빠저있고 나도 조금있으면
졸고 있겠지요
드넓은 광야 가도가도 목장과 초지 옥수수밭 뿐입니다 집도 10호이상 밀집지역은 어쩌다 봅입니다
간이 정차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사과나무가보여 한장 담아보고
도로건너편 목초지도 담아보고 장미꽃도 담아보고
이렇게 달리고 또 달려도 온통 목장 뿐입니다
와이카토에 있는 강인데 여기는 수력 발전소가 있는 곳입니다
로토루아
로터루아 호의 남서쪽 끝에 있으며, 이 호수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1870년대초에 취락이
형성되어, 1883년 특별구로 지정되었고, 1922년 자치시가 되었으며 1960년대초 시가 되었다.
시는 노스 섬의 사면온난대 중심부에 있는 화산성 고원에 자리잡고 있으며, 온천과 끓는 진흙 웅덩이와
분출하는 간헐천들이 멋진 조화를 이룬 온천중심지이다. 광천수가 나오는 목욕탕, 인접해 있는 정원 및
호반의 국립요양소가 과거에는 주요관광지였다.
로토루아는 뉴질랜드 최고의 관광도시입니다.
아름다운 호수와 울창한 숲, 그리고 살아있는 온천과 마오리 문화도 동시에 즐기실수 있습니다.
로토루아는 약 2,700km2의 면적으로 인구는 68,000명이 살고있는 관광도시입니다.
2~3시간 또 달렸나봅니다 로토루아에 도착햇습니다
쌍용자동차 기아 자동차 현대 자동차 매장도 보임니다
노란건물은 우리나라 코스코 같은 마켙이라고 합니다
관광지답게 여기저기 모텔이 많이 있습니다
로토루아를 꼭 방문하셔야하는 이유가 있다면,
첫번째 - 아름다운 호수지대
로토루아는 15개의 호수들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호수지대가 있습니다.
두번째 - 자연의 경이
로토루아에 딱 도착하시자마자 느낄수있는 유황의 냄새, 수증기의 느낌은 로토루아에서만 느낄수 있습니다.
세번째 - 남태평양의 천연 온천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천연수를 경험하실수 있습니다.
네번째 -친절한 주민들
뉴질랜드의 훌륭한 정신을 이어받은 주민들의 친절함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 생생한 문화의 숨결
뉴질랜드 마오리 문화의 중심지에서 마오리 문화를 체험하실수 있습니다.
여섯번째 - 매력적인 도시 모습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뽑인 로토루아입니다.
일곱번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휴향지
관광명소, 액티비티, 숙박, 외식 모든것이 완벽하게 갖춰져있는 최고의 도시입니다.
여덟번째 - 편리한 위치
오클랜드에서 차로 불과 2시간반밖에 걸리지 않은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홉번째 -다양한 이벤트
주중, 주말 언제나 끊임없는 행사를 체험하실수 있습니다.
열번째 - 뉴질랜드 최고의 모험지대
스릴, 레저, 스포츠를 모두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로토루아에서 가장 잘 발달된 온천지로 하루에도 여러번 열탕의 증기를 뿜어 내고 30M 높이까지 솟아오릅니다.
진흙이 물처럼 끓고 있는 열탕을 통하여 자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마오리 원주민의 전통 환영의식 및
민속 공연 참여 관람이 가능한 마을로써 원주민들의 전통가옥과 각종 공예품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꼭 일본의 뱃부 온천지역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증기가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민속마을이 관광지로 변해 있습니다
민속마을 마을 회관입니다
민속마을의 무덤입니다
이곳이 간헐천입니다 수시로 뜨거운물이 용솟음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인증은 해야겠지요
저기보이는 건물이 오늘 우리가 묵을 호텔입니다
손을 담글 수 없을 정도로 뜨겁습니다
음식을 넣어 놓고 뚜껑을 닫아놓습니다 일정시간 지나면 꺼내는 형식인데 이음식을 항이라고 합니다
민속마을을 나와 폴리네시안 스파로 향합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으로 로토루아를 들르는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빠지지 않고 이곳을 찾는다.
다른 온천과 달리 지하에서 직접 분출되는 라듐과 프리스트가 첨가된 광천수를 이용하는데 이는 근육통이나
관절염에 좋은 효과가 있다.
위치상으로 로토루아 중심시내에서 차로 5분거리이며, 야외 온천탕에서는 로토루아 호수의
설퍼 만(Sulphur Bay on Lake Rotorua)과 하늘이 빚어내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08:00~22:00까지이다.
다양한 형식의 온천을 즐길 수 있는데 어느곳은 부유물이 많아 께름찍한 생각이듭니다
호수를 바라보며 한시간정도 온천욕을 즐겼다
로토루아 호수에는 이렇게 온천수가 솟아나고 있다
스파에서나와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식당으로 출발
'항이'라고 하는 것은 마오리족의 전통 조리식을 일컫는 것으로 뜨겁게 돌을 달구어 음식을 올려놓고 익히거나
땅에서 솟아나는 뜨거운 수증기로 음식을 익혀 먹는 것을 말한다 우리도 항이를 먹었는데 먹고나니 뭘 먹었는지도
잘 모르겠다 ㅎㅎㅎ식사가 끝나갈 무렵 민속공연이 시작됐다
마오리족의 민속 공연은 마오리족의 역사, 사랑, 전쟁 등을 아름다운 춤에 실어 표현한 것인데 공연 중에
마오리 전사가 혀를 길게 내미는 모습들은 다름 아닌 적을 위협하기 위한 동작이라고 한다.
이런표정이었는데 사진이 흐려서 올리지를 못했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공연이지만 말을 알아들을 수 가 있어야지요 ㅎㅎㅎ
마오리족은 뉴질랜드의 원시부족으로 다른 나라와는 달리 뉴질랜드에 백인이 들어왔을때
와이탕이 조약에 의해 동등하게 나라를 일구어왔다고 합니다.
원시부족을 멸시하고 쫒아내는 다른 나라에 비하면 그나마 인간적인 거지요~
바로 옆나라 호주만 해도 원시부족인 애보리진들을 박해하고 멸시했으니까요..
그래서인지 아직까지 뉴질랜드의 지명은 마오리족 언어로 되어있는 발음하기
약간 어려운것이 많았습니다
특히 마오리족 민속춤에서 유명한 "하카" 라는 전통춤은 유명합니다 이를 군무로 추는데~
동시에 눈을 부릅뜨고 가슴과 허벅지를 막 쳐대면서 혀를 길게 내민답니다.
이게 "너를 잡아먹겠어"라는 협박에 뜻이랍니다....
마오리족의 인사는 Kia Ora (키오라)입니다
관객들과 하나가되어 마지막을 장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에 연가라는 곡으로 널리 알려진 포카레카레 아나는 14세경 lherga라는 마오리가 Rotorua를 발견하고
이 호수를 로토루아 호수라고 이름을 붙혔는데 로토루아는 마오리 말로 2번째 호수라는 뜻으로 마오리족의 요새가 있는 섬이다
이들은 여러개 부족으로 갈리면서 부족간 이권을 두러싼 전쟁을 일삼았다
그중 아리족과 휘스트족이 가장 치열하게 싸워, 그러나 휘스트족의 최고전사 두타니카(Tuaanekai)와 아리족의 추장의 딸인
히네모아(Hinemoa)가 비극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부족간 깊은 원한도 두 연인의 아름다운 사랑을 잠재울 수 없었다
로토루아 호수의 모리아섬에 아리 부족이 살고 로토루아 호숫가에 휘스트 부족이 살아~~
두사람은 처음 본순간 사랑에 빠젔는데 루타니카는 밤이 되면 피리를 불었고 히네모네는 카누를 저어 호수를 건너 루타니카를
만나고 새벽이 되면 돌아가~~
히네모네의 아버지가 이 사실을 알고 카누를 불태워 버렸다 그러자 표주박을 차고 헤엄처 건너가 만나곤 하였다 목숨을 건 두사람의
사랑에 결국 아버지가 굴복하여 두 부족은 화해 하여 평화를 되찼았다
포카레카레 아나 Pokarekare Ana
이노래는 6.25 전쟁에 참전한 뉴질랜드 병사들에 의해 우리나라에 알려졌다
포카레카레 아나 Pokarekare Ana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저 하늘에 반짝이는 별빛도 아름답지만
사랑스런 그대 눈은 더욱 아름다워라
그대만을 기다리리 내 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그대만을 기다리리 내 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Pokarekare ana
Pokarekare ana Nga wai o Waiapu Whiti atu koe E hine Marino ana e
와이아푸의 바다엔 폭풍이 불고있지만 그대가 건너갈 때면 그 바다는 잠잠해질겁니다.
E hine e Hoki mai ra Ka mate ahau i Te aroha e
그대여, 내게로 다시 돌아오세요. 너무나도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Tuhituhi taku reta Tuku atu taku ringi Kia kite to iwi Raruraru ana e
그대에게 편지를 써서 반지와 함께 보냈어요.
E hine e Hoki mai ra Ka mate ahau i Te aroha e
그대여, 내게로 다시 돌아오세요. 너무나도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E kore te aroha E maroke i te ra Makuku tonu I aku roimata e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내 사랑은 마르지 않을 겁니다.
E hine e Hoki mai ra Ka mate ahau i Te aroha e
그대여, 내게로 다시 돌아오세요. 너무나도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우리는 민속춤을 끝으로 숙소에 들게된다
내일을위해 꿈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