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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뉴질랜드3일차

           숙소에서 묵고 아침일찍 아그로돔으로 출발한다 9시반에 시작하는 트랙타로 목장순회

 

                          입장료입니다 맨밑에 키오라라고 쓰여있네요 여기서는 감사합니다로 읽어야 될듯합니다

                  트랙타에 의자를 만들어 끌고 한바퀴돈다 운전기사와 안내원이 탑승한다 안내원은 한국인이다

 

                사료를 가지고 다니며 줘버릇을 해서인지 트랙타가 지나가면 소도 닭도 양도 쫓아온다

 

                       닭이 정신없이 달려오네요 사료에 길들여진 것 같습니다

                       사슴입니다 울타리가 높이 처저있습니다 높이뛰기를 잘하니  잘 도망가나봅니다

                       알파가도 달려옵니다 오는 사람들마다 사료먹이를 주니 풀뜯기를 잘 안하나봅니다

                  풀만먹고 자란 양과 알파카 우리나라 사료와 같은 먹이를 주니 모두가 우르르 참 귀엽습니다

 

                      먹이를 주느라 또 인증을 하느라 바쁩니다

 

 

 

                    먹이주기를 끝내고 농장을 한바퀴돕니다

 

 

 

 

                              키위음료도 한잔씩 돌립니다

 

                          앞에보이는 나무들은 올리브 나무입니다 지금 열매가 달리기 시작합니다

 

                    돼지도 토굴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타조는 아니고 무슨 새라했는데 까먹었습니다

                   영국산 소들입니다

                        아~ 여기는 타조가 있군요

                      말도 있습니다 말이 추위를 타는지 겉옷을 입었습니다

 

        아그로돔은 양털 깍기 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곳에서 즐길거리는 양털 깍기뿐만 아니라 19종이나 되는 숫양들과 양모의 종류를

        알 수 있는 양들이 아기자기한 쇼도 볼 수 있고,

        버스를 타고 키위 과수원, 꿀을 체취하는 광경을 둘러보게 되요.

        그리고 새끼양과 소에게 우유를 먹여 보는 등 전형적인 뉴질랜드 농장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답니다.

                     아그로돔에서 공연을 시작합니다 중안에 영이 퀸 메리노랍니다

           자리에는 통역용 헤드폰이 있다. 6번으로 돌리면 한국어로 나옵니다
           앞에 무대에는 양들이 올라갈 단상이 준비되있다.
           잠시후 귀엽게 생긴 사회자 아저씨가 나와서 양을 한마리씩 소개해주는데...

 

            뉴질랜드  아그로돔 농장

       김윤자(공주대 교수)님의 말씀

     뉴질랜드 아그로돔 농장에서 본 양쇼는 참으로 아름다운 빛이었다. 단순한 동물의 쇼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진지했다.

     동물의 경계선 밖 아름다운 질서  속에서 피워내는 환상의 하모니, 경이로운 꽃무리다.


     얼마의 시간과
     얼마의 노력으로
    동물의 한계선을 넘었을까
    목동의 손놀림에 눈이 열리고
    조련사의 익살스런 언어에 귀가 열리어
    사람처럼 무대로 들어오는
    열 아홉 마리의 양들이
    아슬한 꼭대기
    메리노 양을 정점으로
    피라미드 옥탑을 쌓는다.
    목축업 국가의 생존방식을
    조상 대대로 체득한 양들이기에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고운 얼굴로, 향기로운 눈망울로
     애국의 계단에 앉아
     객석의 외인을
     뜨거운 가슴으로 보듬는다.
     동물과 인간 사이
     도타운 사랑의 끈으로 피워내는
     진주빛 저 꽃무리


 

    목축업 국가에서 큰 기둥은 동물이리라. 농업국가에서 한 뼘의 땅이라도 있으면 씨앗을 뿌리듯이, 목축업

    국가에서는 한 뼘의 땅이라도 있으면 동물을 기르고 있으니 이런 나라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큰 힘은

    바로 동물이 아니겠는가.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환경에 의해 변화된 삶을 살듯이, 목축업 국가의 동물들

   또한 환경에 의해 변화된 삶을 살고 있다.
    얼마의 시간과 얼마의 노력으로 동물의 한계선을 넘었을까. 동물에게도 조상 대대로 물려받는 유전자가

   형성되는가. 두뇌가 사람만큼 우수하지도 않을텐데 사람처럼 무대에 앉아 있다. 수많은 세월 동안 반복되는

   양쇼가 결코 동일한 양들을 데리고 진행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수명이 다 하면 새로운 양을 투입해야

   될 것이고, 그 때마다 오랜 시간의 조련이 요구될 것이다.
   열 아홉 마리의 양들이 목동의 손놀림에 따라 한 마리씩 무대로 올라와 피라미드 옥탑을 쌓는다.

  가장 값비싼 털을 제공하는 메리노 양이 아슬한 꼭대기 정점에 앉아 있고 나머지 양들이 좌우로 정좌하여

  앉아 고운 얼굴로, 향기로운 눈망울로 객석을 응시하고 있다.
  입구에서 받아든 헤드폰을 쓰고, 의자에 부착된 전기 장치에 선을 꽂고는 6번 채널에 맞추니 무대에서

  진행되는 상황이 우리의 한국어로 동시 통역되어 잘 들린다. 한국 여성의 또박또박한 음성이 조련사의

  영어 말에 뒤따라 곧바로 해석하여 들려준다. 일본인은 일본어, 독일인은 독일어, 그외 자기 나라에

  맞는 언어의 채널에 맞추고 자국어의 동시 통역을 들으며 양쇼를 관람한다. 모든 시스템이 경제원리에

  맞게 잘 조정되어 있다.
  익살스런 조련사의 말들은 애국의 노래이고, 그 노래에 눈과 귀가 열린 양들은 지금 애국의 계단에

  앉아 있다. 덩치 큰 검정개가 들어와 우렁우렁 짖어대며 양들 앞에서 힘찬 걸음으로 뛰어다녀도,

  양들의 등을 타고 넘나들다가 양의 등허리에 타고 앉아도, 미동도 없이 그대로 앉아 있다. 수많은

  양들을 이동할 때 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대목이다. 사람의 힘보다는 개의 힘이 양몰이에 있어서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그것 또한 아름다운 장면이다. 정작 사람들은 용맹한 개의 움직임에 눈동자가

  커지고 있는데 양들에게는 익숙해진 생활방식이고, 지금은 여러 나라에서 온 손님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쇼임을 먼저 알고는 아주 처연하다.
  관람석에서 어린아이와 어른 몇 사람을 불러 어린 양들에게 우유병에 담긴 젖을 먹이는 시간에도 낯선

  이방인의 손에 들린 젖병을 망설임 없이 빨고 있다. 또한 젖소 한 마리를 착유기 옆에 세워놓고 역시

  객석에서 올라온 낯선 나라 사람들의 손끝으로 쭉쭉 젖을 짜는 순간에도 젖소는 가만히 서 있다.

  양 한 마리를 새로이 몰고 와 네 다리를 붙잡고 눕혀 놓은 양의 덥수룩한 털을 이발기계 같은 도구로

  단숨에 깎아내는 조련사, 그는 아직 양의 숨결이 식지도 않은 보드라운 하얀 양털을 살펴보라며

  객석으로 뿌려준다.
  양몰이와 양털깎기 등 양쇼가 끝나자 양들과 개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라며 조련사도 목동도 그곳을

  떠났는데 아직도 무대에는 양들과 개가 멋진 포즈로 남아 무대에 올라온 사람들과 함께 사진 속에

  담기고 있다. 사람과 동물의 완벽한 하나, 완벽한 아름다움이다.
  사람 숫자보다도 동물 숫자가 많은 나라, 차를 타고 시가지만 벗어나면 흙을 보기보다 초지가 시야를

  가득 메우는 나라, 길가에서 아득한 먼곳까지 온통 동물 농장뿐인 나라, 관광수입과 목축업으로

  살아가는 나라 뉴질랜드, 우리 한국과는 확연히 다른 국가에서 오늘 목축업 국가의 내부적 모습까지

  체험하는 아그로돔 농장의 견학은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깨닫게 하는 훌륭한 현장이다.
  애국은 결코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었다. 눈물보다 고운 양들의 충성, 환경과 사랑의 손길에 길들여진

  그들은 아름다운 인내를 자손 대대로 물려주며 그들의 나라, 뉴질랜드를 위한 애국의 기둥을 받들어 갈 것이다.

 

 

 

                   잠간 세어보니 양의종류가 19종이나 됩니다 이제 양의 소개가 끝났습니다

              양털깍이가 시작되는데 양을 사정없이 다루며 꼼짝못합니다

                     보아하니 기계를 에어로 작동시키는데 한마리 털을 깍는데 2분정도 걸리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루에 몇백마리를 깍는다고 합니다

 

                      완전 모양이 달라저 버렸습니다

                     여기는 젖소 우유짜기 시범입니다 한국사람은 용감합니다 여성분이 올라가 시범을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새끼양 우유먹이기 체험입니다

                   개가 오리와 양몰이를하는 광경입니다

                        신호에따라 능수능난하게 움직입니다

                     양털깍이가 끝나고 밖에나와 개가 양을 어떻게 우리에 몰아 넣는지 시범을 보이고 잇습니다

 

 

                   신기하게도 착착 이리몰고 저리몰고 잘도 몰아갑니다

                     아그로돔에서 공연을 끝내고 점심식사를 하러 로토루아 스카이라인 부페로 향한다

       로토루아 서쪽에 있는 마운트 농고타 정상에 있는 스카이라인 전망대는 곤돌라를 타고 올라 갈수록 펼쳐지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울창한 숲과 로토루아 호수 그리고 호수에 떠 있는 작은 섬 모코이아

       아일랜드까지 파노라마 처럼 거침없이 펼쳐진다. 전망대 레스토랑에서는 점심과 저녁 뷔페를 선보이는데

       메뉴에는 김치와 된장, 고차장까지 있어서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처음올라가서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잔득흐려 별로입니다 그러나 조금있으니 맑아진 아래의 사진입니다

                                                                     스카이라인 곤도라를타고 오릅니다

 

                                       여행하면서 식당에가면 왜그렇게 식당 내부를 찍는걸 잊어먹는지 빌려온 사진입니다

 

            타하 산자락에서 곤돌라를 타고 해발 487m에 있는 공원까지 올라오면, 주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스카이라인이 펼쳐집니다.

            이곳에 있는 스카이라인 뷔페는 2016 Beef and Lamb Award를 수상한 로토루아 최고 인기 레스토랑으로, 450석의 규모에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쳐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이 레스토랑은 확 트인 전망으로 로토루아 시티를 감상하며

            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로토루아 시내의 전경은 물론 로토루아 호수와 그 주변 모두를 배경으로 멋진 시간을

            수 있습니다.

                      로토루아 호수를낀 로토루아 시내입니다 오른쪽에는 간헐천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로토루아호수에 떠있는 작은섬 모코이아 아일랜드

                         아름다운도시 로토루아 바다같은 호수 그리고 푸른 초원 우리나라로 옮기포픈 생각 뿐이다

                           간헐천이 있는곳을 줌으로 땡겨봅니다

 

                                            곤도라는 쉼없이 오르내립니다 우리도 시간이되어 타고 내려갑니다

                                                 점심도먹고 휴식도취하고 이제 레드우드 숲으로 이동합니다

 

로토루아 스카이라인을떠나 레드우드로 들어섰습니다.

Jedediah Smith Redwood State Park 안의

넓고 잘 닦여진 길은

점점 숲 속 깊숙이 들어서자 좁은 비포장도로를 달리게 되어 있었습니다.

 

마치 하늘을 찌를듯이 쭉쭉 뻗어 있는 삼나무숲,

레드우드숲입니다.

'아름드리' 라는 수식어가 무색하리만치

덩치 좋고 키가 큰 레드우드로 숲을 이루고 있는 이곳,

마치 거인국에 들어와 있는 것 같기만 합니다.

 삼나무 숲에는 땅이 나무를 품고,

레드우드는 숲을 포용하고,

숲은 흙을 움켜쥐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지금껏 살아왔던 육십 평생의 세월의 무게는

 마치 깃털같이 가볍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그래서 숲 속길을 걸으면서

내 마음은 점점 순해지고

경건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저 만치 앞서 걸어가고 있는 아저씨는

어떤 생각을 하면서 걷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느티나무님 말씀

아침이면 태평양의 하얀 입김을 마시며

수 천 년의 세월을 그렇게 지켜오고 있는 레드우드.

하지만 나무 하나하나에게는

숨겨져 있는 자랑스런 이야기가 있을것만 같아요.

 

 거친 바닷 바람을 온 몸으로 막고,

비 내리는 날이 많은 이곳에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차가운 빗물에 적셔져도

레드우드 숲의 나무들은

서로 바라보기만 할 뿐 아무 말이 없을꺼예요.

느티나무님 말슴

 

                                                  계곡의물은 얼마나 깨끗한지 물이 없는듯한 모습입니다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고사리나무입니다


           주라기 공원의 촬영 배경이 되기도 했었던 이곳은 로토루아 근교 레드우드 수목원(Redwood Grove)이다

.          뉴질랜드 임업 시험장이 있으며, 아름드리 나무들이 하늘을 가릴 정도로 빽빽하게 들어 차 있다. 2차 대전

           목숨을 바친 뉴질랜드 병사들을 위해 산림청 직원에게 비공식적으로 준 미국 캘리포니아산 레드우드를

           하기 시작하여, 지금의 레드우드 수목원이 되었고, 뉴질랜드 정부의 초청을 받은 한국인 소장이 책임자로 있었다.
           코스는 15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부터 8시간 코스까지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으며 색깔로 구분되어 있는 표지판을

           라가면서 코스를 선택 할 수 있다. 레드우드 산림장에 들어 가는 순간부터 머리가 맑아 지는 것을 느낄 정도로

           상의 삼림욕장이다. 특히 날이 맑은 아침이면 신선한 산소로 잠깐의 산보로도 몸이 가뿐해 짐을

 

                            오클랜드로 오면서 작은마을 토빗마을에 잠시들려휴식을 취했다

                      이런 억새지붕을 만나기가 어려웠다 처음보는 것 같다

                                              커피도 한잔하고

                            토산품 전문점 같은데 밖에서만 봤다

                          억새가 특이하다 여기는 겨울로 들어서는 우리나라의 가을정도 날씨 억새가 피기시작했다

                                           거대한 옥수수밭도 만나고

 

 

쇼핑쎈타 한군데들리고 식사하고 돌아오니 벌써 날이 어두어졌다

내일은 아침일찍 남섬으로가는 비행기를 타야된다

잠자리에 들시간 피로가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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