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 박물관을 둘러보고 왕릉 전시관으로 오르는길 가야의 역사를 기록한 대가야 연대표를 보며 오른다
고령 지산동 44호분의 부장품과 대가야의 역사를 실감나게 살펴볼 수 있는 곳이 대가야 왕릉
전시관이다. 이곳은 처음으로 대규모의 순장(殉葬)이 발견된 지산동 44호분을 발굴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하여
2000년 10월에 개관하였다. 전시 시설을 덮은 돔은 44호분 봉토와 같은 모양과 규모로 만들어져, 최상급의
가야 왕릉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감동적인 전시는 일부러라도 고령까지
찾아가 살펴볼 가치가 있다. 가벼운 산책삼아 지산동 고분군을 돌아 내려오면 합천으로 나가는 국도변에
있는 전시관에 도달한다. 다리도 쉬면서 대가야의 영광에 한번쯤 젖어보는 것도 그럴 듯하다.
중앙의 돌방에 인형으로 누워있는 대가야 왕을 보면서 ‘함께 순장되었던 남녀 아이들은 누구였을까’,
‘순장자들은 강제적인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등을 생각해볼 만한 곳이다. 44호분에서는 일본 오키나와
〔沖繩〕 같은 남쪽 심해에서만 나는 야광조개로 만든 국자도 출토되었다. 내륙 깊숙이 위치한 대가야가 어떻게
이런 지역과 교류할 수 있었는지도 상상해보면 좋을 것이다.
그런데 순장자를 위해 만들어졌던 순장 돌방 32기 중에 인골은 물론, 단 한 점의 유물도 출토되지
않은 것이 다섯 기나 있다. 허장(虛葬)이라 부르는 것으로, 계획도 하고 시설도 만들었지만 무슨 까닭에서인지
사람도 부장품도 매장되지 않았다.
44호분에서 확인된 5기의 허장은 가야 시대 역시 연줄이 작용한 사회였음을 보여준다. 왕이 돌아가자 순장자
리스트가 작성되었고, 그에 따라 순장 돌방도 설치됐지만 실제로 순장되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 아마도 44호분의
주인공을 계승한 대가야 왕과 잘 통하는 사람들이 연줄을 대어 순장자
리스트, 즉 살생부(殺生賦)에서 빠진 결과가 아니었을까? 1천 500여 년 전의 가야 사회에도 국왕의 명령까지
바꿀 수 있었던 연줄이 통했던 모양이다
[Daum백과] 대가야 왕릉 – 이야기 한국고대사, 조법종 외, 청아출판사
병으로죽던 자연사로 죽던 자가들은 죽어서 뭍히지만 나이어리고 또한 생기 팔팔한 사람까지
순장한다는 것은 너무도 잔인하지 않은가
통로도 석실 모형으로 만들어놨다 들어가 볼 수가 없으니 이것을보며 석실의 웅장함을 느껴본다
여기까지 오르는것도 날씨가 더우니 땀이 많이도 흐른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도대테 아떻게 돼먹은 나라이기에 역사를 훼손하는가 지들 나라에서도 그랬을까
맨위에있는 고분군이다 더오르려해도 너무덥다 44호고분을 봤으니 그냥 내려가기로한다
고성 소가야고분군.함안의 아라가야고분군.창녕의 비화가야고분군. 상주의함창 고령왕릉.
성주 성산동 고분군. 을 같이 돌아보면 많은 참고가되리라
고분군에 올랐지만 스모크인지 안개인지 시야가 영 말이 아니다 그래도 올라왔으니 몇장 담고
가야는 6개의 부족 국가로 이루어졌다 . 김해가락국의 금관가야.함안의 안라국 아라가야.
고성의 고사포국 소가야.성주의 벽진국 성산가야.상주 함창의 고령가야.고령의 반파국 대가야
하나하나 신라에 귀속되었고 마지막 대가야가 562년에 신라에의해 망하고 신라에 편입됐다
가야대학교 같다 아직도 제대로 정비가 덜된상태
고령읍이 생각보다 작다
1. 지산동고분군
고령읍 뒤편 주산의 주능선상에 축조된 대형 고분과 동남쪽 사면에 축조된 200여기의 고분을 말한다.
1977년부터 발굴한 32-35호 고분에서는 철제 투구, 갑옷, 금동관 등이 출토되어 지배계급의 무덤으로 밝혀졌고
, 44-45호 고분은 고대 사회의 순장 제도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사적 제7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문화재 보존과 방문자에 대한 공개를 위해 현재 대가야왕릉전시관이 2000. 9.18 개관 운영하고 있다.
2. 주산성
주산에 있는 산성으로 내성과 외성으로 이중의 성을 이루고 있으며, 총 길이가 1,351m로 동쪽 구릉에 석축으로
견고히 쌓은 산성이 아직 남아 있다. 대가야시대의 대표적인 산성으로 추측되고
있고, 사적 제61로 지정되어 있다.
[Daum백과] 고령 대가야유적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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