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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승학산 산행

승학산은 고려 말 승려 무학이 전국을 다니면서 산세를 살피다가 이곳에 이르러 산세를 보니

 마치 학이 날아오르는 듯하다고 하여 승학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승학산은 북동쪽으로 구덕산을 지나 엄광산에 이어지고 남서쪽으로 동매산[210.4m]을 지나

 몰운대로 연결된다. 전형적인 노년 산지이나 산정은 예리한 원추형을 나타내고 동쪽과 서쪽

 산록이 비교적 경사가 급하다. 주봉에서 북쪽과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곳곳에 안산암질의

 기반암으로 이루어진 토르(Tor)[지하의 암괴덩어리가 오랜 풍화 작용으로 동글동글한 돌인 핵석을

 만들게 되고, 이후 오랜 침식으로 주변의 층이 제거되며 핵석이 높게 쌓여 돌탑처럼 드러나게 되는

 지형]와 타포니(Tafoni)[암벽에 마치 벌집처럼 구멍이 파여 있는 지형]가 있다. 산지의 북쪽 사면에는

 침식 평탄면이 형성되어, 억새가 군락을 이루는 고산 습원이 자리하고 있다.

승학산의 해발 고도는 497m로 부산광역시 사하구와 사상구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세계적인 철새 서식지 및 도래지인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와 낙동강 삼각주 지형 및 경관을

 조망할 수 있으며, 정상 부근에는 수만 평에 이르는 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주변에는 동아 대학교

하단캠퍼스와 에덴 공원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동아대학교 하단 켐퍼스

주홍 서나물

꽃 향유

학장공단과 낙동강 그리고 김해비행장 그너머 김해시 중안에 신어산

어느나라 비행기인지 김해공항을 향해 착륙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파란점위에 비행기가 지상에 착륙 일보 직전입니다

가덕도 연대봉과 앞에 모래톱 장자등

줌을 사용해도 스모크 때문에 선명하지 못한 김해 신어산

명지 신도시와 을숙도

성질 급한 철쭉 벌써 피었습니다

앞에는 엄궁동과 학장공단

장림공단

오늘 오르는 마지막 봉우리 승학산

을숙도와 낙동강 하구언

 

감천동과 감천항 괴정동 신평동

영도와 봉래산

앞에 보이는게 구덕산 

 

김삿갓의 애잔한 가을시

          이런 한시가, 김삿갓의 애잔한 가을시 입니다.

        秋美哀歌 靜晨竝 

      추미애가 정신병,


가을 날 곱고 애잔(哀殘)한 노래가

황혼(黃昏)에 고요히 퍼지니,

    雅霧來到 迷親然

      아무래도 미친년,
우아(優雅)한 안개가 홀연(忽然)히 드리운다.

     凱發 小發 皆雙然
     개발 소발 개쌍년,

기세(氣勢) 좋은 것이나 소박(素朴)한

것이나 모두가 자연(自然)이라,

     愛悲 哀美 竹一然
     애비 애미 죽일년,

사랑은 슬프며 애잔(哀殘)함은

아름다우니 나로 연연(連延)하다

 

 

 

 

 

여기가 억새가 무성한 곳인데 비가 안와서인지 금년에는 잡목만 무성해 대실망

 

  

 

 

정겹게 걸어가는 두여인 자갈마당으로 가는 것일까?

하산하며 구덕 목석원예관도 들려본다 오늘은 시간이 널널하기에

털머위

 

 

 

 

 

 

 

 

 

 

 

암수 두마리의 두꺼비가 수문장 처럼 지키고 있네

 

 

 

민속자료관의 생활용품들

 

 

 

 

 

 

 

 

 

 

 

 

지금의 신분증 이조시대 16세이상이면 이 호패를 몸에 지니고 다녔다

 

 

 

 

 

 

 

여기까지 오는데 3시간반 낮은 산이지만 지난주부터 3일거리로 산을 4번올랐다 다리가 아직도

덜 풀려서 무겁기만하다 그래도 불러주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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