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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부평시장과 광복동거리

 

정유년 12월31일 다대포에서 해넘이를 보고 여기 피프거리로해서 부평동 먹자골목 부평시장

광복동거리를 한바퀴 돌아본다

여기는 피프거리 (영화의거리) 오후 5시쯤되면 이렇게 길 가운데에 포장마차가 성업을 하고 있다

 

년말이라서인지 포장마차 주위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다니고 있다

먹자골목에는 대게도 무한리필 34900원 또 앞집은 독도 꽃새우로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유명한 부평동 족발골목 (부산 중구 부평2길 3 )

20년 전부터 부평동 거리에 족발집이 한두곳 생겨나기 시작해 현재 족발전문점은 10여 곳이 넘는다.

 족발가격은 1만8천원부터 3만원까지 족발골목이 모두 같지만 자랑하는 족발 맛만은 각기 다르다.

 족발로 한 요리도 3~4가지 정도되니 취향에 골라 먹을 수 있다.

이제는 족발의 명가(街)로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실상부한 족발골목,

부산의 자랑거리이다. (부산시 중구 부평동)

양곱창집에는 길거리 테이블까지 꽉 찼네요

여기 종로 빈대떡 집도 초만원입니다 우리 친구 집인데 얼마전에 당료로 세상을 떠났는데

 부인이 도맡아서 장사를 잘하고 있습니다

깡통시장 입구 꽈베기 집은 줄을서서 순서를 기두리고 있습니다 대박나는 집입니다

부평 깡통시장 비켜가기도 어려울 만끔 많은 사람들이 들고 날고 

깡통시장초창기 미군 부대에서 나온 통조림 등 깡통 제품을 많이

판매한 데서 붙은 이름, 최근에는 부평시장으로 불림

 

부평시장은 뭐니뭐니 해도 어묵의 본고장답게 즐비하게 늘어선게 어묵집입니다

시장의 3분의1은 어묵집이 아닌가 착각을 할정도 입니다

 

이집은  먹거리가 다양합니다 주메뉴가 떡볶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써빙하시는 분들이 정신이 없습니다 대박입니다 

여기도 어묵 저기도 어묵집 가도가도 끝이 없습니다

 

여기는 생선과 건어물 상인데 조금 한산합니다 오늘은 시장보러 나온게 아니어서

기웃거리는 분들이 적습니다

역시 식육점도 한산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옷가게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으니 맥이 풀릴법도 합니다

먹거리 시장하고는 너무도 온도차이가 납니다

 

 

식육점 거리도 나차럼 구경꾼인듯 오가는 인파는 많은데 썰렁한 기분입니다

 

돌아나오면서 보니 야외 테이블은 손난로를 켜놓고 손님을 기두리고 있습니다

다시 족발골목을 거처 국제시장 창선동 거리로 진입합니다

휘황찬란한 LED 조명이 눈을 부시게하고 또 눈을 사로 잡습니다

최고로 행복한 부자동상

국제시장이 생기면서 아리랑거리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먹자골목은 과거 노점에서 시작되었는데,

지금도 비빔당면 골목(충무김밥을 함께 판다)과 팥빙수 골목,

떡볶이 골목 등에서는 좌판을 놓고 길거리 음식을 판다.

창성동 아리랑거리도 역시나 임시 먹거리 좌판이 즐비합니다

 

창선동거리에서 광복동 거리는 우리 같이 나이든 사람은 정말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모두가 젊은이들 입니다 어린이들을 대리고나와 기념촬영을 하는 부모들도 많네요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아직도 분위기는 가시지 않은것 같네요

인공 눈을 제조하여 뿌리고 있는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 손뼉을치고 있습니다

 

십이월이 가네요

시/이룻

12월이 가네요

세월이 있었던 것 다 지우고 떠나네요
지는 해가 슬픔으로 눈이 부셔요
새해엔
다시 희망으로 찾아오겠다는 그 말
믿어 볼래요
그 약속
봄볕에 녹는 고드름처럼 사라진다 해도

 

12월이 가네요
세월이 그동안의 흔적 둘둘 말아서 떠나네요
지는 해가 아쉬움으로 눈이 부셔요
새해엔
처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는 약속
믿어 볼래요
그 약속
끈 끊어진 연이 되어 밤새 하늘을 난다 해도

 

 

 

광복동과 남포동을 잇는 골목길 여기도 인파가 예외는 아닙니다

 

옛미화당 앞 광장에는 성탄 축하 탑이 여러 색깔로 변화를주며 많은 사람들의 모델이 되어줍니다

 

아마추어 무희들이 공연을하고 있는데 좀더 열심히 해서 유명세를 탔으면 좋겠습니다

 


부산광역시 중구의 중남부에 있는 동. 중구의 행정동이다. 광복동은 조선시대 1678년(숙종 4)에
일본인들의 거주지였던 초량왜관이 이설된 지역이다. 한일합방 이후 1910년에는 일본단독조계(日本單獨租界)가

 설치되어,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번창했다. 1945년 해방 후, 동명을 개칭할 때 광복을 기리는 뜻으로

 '광복동(光復洞)'이라 이름지어졌다.
부산의 중심 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역이다. 용두산공원, 자갈치시장, 부산국제영화제(BIFF)
광장, 부산근대역사관 등 명소가 많은 문화관광 중심지이다. 국제시장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아리랑거리

·젊음의거리·만물의거리 등으로 특화하기도 했다

[Daum백과] 광복동

 

마지막 공연이 열리는데 뒤로하고 광복동 거리를 다시 담아봅니다

완전 LED의 불야성입니다 빛축제 멀리 갈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이곳은 사슴 상들이 많은 거리입니다

이국악기가 해금이겠지요 거리에서 해금연주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취하신 님께  

취하신님 사정없이 날 끌어단

끝내는 비단적삼 찢어놓았지

적삼 하날 아껴서 그러는게 아니어

맷힌정 끊어질까 두러워서그렇지

매창

이제 빛축제가 절정을 이루는데 조금만가면 끝이 날것 같습니다

 

 

자선 음악회가 열리고 있는데 C D를 사는 사람은 별로네요

나를 나쁘게 말하는 사람은 나의 스승이요

나를 칭찬만 하는 사람은 나를 해치 는 적이다

 

 

힘으로 남을 이기려 하면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지만

진심으로 복종한 것이 아니라 힘이 부족해서요

덕으로써 남을 복종시키려면

마음속으로 기뻐서 진심으로 복종하게 된다

 


산은 옛산이 로되 물은 옛물이 아니로다

주야(晝夜)에 흐르그든 옛물이 있을소냐

인걸(人傑)도 물과같도다

가고 아니 오노 매라

 황진이

 

 

 

구세군의 종소리도 힘이 없습니다 너무 곳곳에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벌써 몇군데를 거첬습니다

이제 광복로의 끝에와 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거리입니다

광복로의 마지막까지 왔다 남포동거리를 더 돌아보고 싶으나 많은 인파를 뒤로하고

아침 해돋이를 보기위해 일찍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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