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느티울 산악회 트래킹 하는 날이다 날씨가 많이 춥지만 1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동래읍성을 돌아보기로 한다
조선 시대 동래부의 행정 중심지를 둘러싸고 있었던 읍성으로 산성과 평지성의 장점을
두루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읍성이다. 임진왜란때는 부산
진성과 함께 일본군의 1차 공격 목표가 되어 장렬한 전투가 벌어졌던
최대 격전지이기도 하다. 현재 성내에는 북문, 인생문, 동장대, 서장대,
북장대가 복원되어 있다.
충렬탑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장렬하게 전사한 무명용사들이 수천에 달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항전을 상징한 이충렬탑은 높이가 28.6m이며 군상(민 관 군 봉수지기 나팔수 여인)
을 새겨 임진왜란 당시 목숨을 아끼지 않고 조국과 민족을 수호했던 우리 민족의 굳센 단결을
표상한 탑이다
충렬사 전경
양 옆계단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의 소나무가 호위병처럼 버티고 서있다
중앙과 양 옆에는 위폐가 모셔저 있다
옆 뜰에는 몇아름드리 모과 나무가 서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큰 모과 나무가 아닐까?
임진왜란 당시 동래지방 출신으로 창의 모병하여 왜적과 싸우다 장렬히 순절한
선무원종공신녹권에 등재된 공신가운데 역적토적에 전공이 혁혁한 24별 공신의
공적비로 1988년 5월14일 제막하였다
충렬사 연못 난간에 설치된 해태상 모습이 조금 특이하다
충렬사를 한바퀴 돌아 동래중고교를 거처 박차정 의사 생가에 들린다
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끝으로 우리는 동래부 동헌으ㅓ로 갑니다
충신당
동래부 동헌의 중심 건물로 수령이 집접 공무를 처리하던 곳
연심당
부사의 관사 또는 육방의 관속등 이임계열 관원들의 대기소로 추정
부사들의 선정비 불망비 어느 고을에가나 이런 비들이 많은데 여기는 몇 안됩니다
곤장체험도 해보고
독경당
부사의 휴식공간 또는 무임계열 관원들의 대기소로 추정
동헌내부
찬주헌
부사의 경호를 맡았던 비장의 처소
고마청
민간에서 징발 한 말을 관리하는 곳
동래부 동헌을나와 복천동 고분군으로 전진을합니다
동래에서 꽤나 유명한 호떡집인가 봅니다 아는분이 추천하여 호떡하나씩 물어봅니다
가까운거리에 있는 복천동 고분군 야외박물관에 도착합니다
어린이집 친구들이 단체 사진을 찍는가본데 폼이 제각각 참 귀엽습니다
2년여전에 혼자서 돌아봤던 동래읍성과 고분군 박물관 오늘도 일행과 다시 들려봅니다
서장대와 유물관도 보입니다 저 사이에 장영실 야외 전시관도 있습니다
북장대를지나 거기도 들려볼 에정입니다
양지쪽에는 때아닌 개나리가 피어 있네요
실내 박물관에 들려 몇가지만 담아봅니다
다 아시겠지만 그시대의 옹기관입니다
금동 장식품들입니다
오늘은 동장대를 우회했기에 줌으로 당겨 담아봅니다
북장대를 향해가는데 편백나무 숲이 마음에 듭니다
운동기구가 있는 휴식공간 아래에 부산 3.1독립 기년탑을 만납니다
여름에 걷고 싶은길 편백나무숲 부산 갈멧길구간입니다
이제 북장대를 향하여 발걸음을 옮깁니다
다음장에서 다음코스는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이바구 길 1 (0) | 2018.01.30 |
---|---|
동래읍성2 (0) | 2018.01.25 |
,부산 이기대와 오륙도 (0) | 2018.01.09 |
부산 부평시장과 광복동거리 (0) | 2018.01.05 |
송정 해수욕장 새해맞이 (0) | 2018.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