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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탈리아 피렌체

베네치아에서 하룻밤 묵고 아침에 피렌체로 떠납니다

한시간 이상을 고속도로를 달리는 데도 평야가 끝날 기미가 없습니다

고속도로변에는 이렇게 S O S표시가 1km 사이마다 비상전화와 간이 쉼터와 함께 있습니다

졸음운전에 좋은쉼터입니다

한시간 반정도 달려 휴게소에 들립니다 화장실이 무료 간단한 쇼핑도 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고속도로에 휴게소가 별로 없네요

A1고속도로 밀라노에서 나폴리까지 연결된 세계최초의 고속도로라네요

장시간 버스를타니 로마의 휴일 영화를 보면서 갑니다

100km로 고정시켜 놨는지 타코메타를 보니 절대로 100km를 넘지 않습니다

여기가 아펜니노 산맥인가 봅니다 동에서 서로 넘어가려면 여기 산맥을 넘어야 되는데

우리나라 같이 터널은 없습니다 정상부에는 눈이 쌓여 있습니다

산맥을 넘으니 올리브 농장들이 보입니다

 

알마쯤 달리니 드디어 피렌체에 도달 했습니다 아르노강을 따라 시내로 진입합니다

과연 천재의 도시는 어떻게 생겼을까?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주도 피렌체의 중앙을 흐르는 강 아르노(Arno).

 아르노는 르네상스 발원의 강으로 이 강가에서 숫한 문인들의 시가 읊어졌고

 오늘날도 수 많은 연인들이 단테의 시 한편 정도는 외워서 사랑을 나누고 있다 

베키오 다리는 이탈리아 피렌체를 가로지르는 아르노 강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다.

 피렌체 역사지구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다리에는 유서깊은 과거와 함께

세기의 연인인 단테와 베아뜨리체의 사랑이 담겨 있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을 지나 산타마리아 노벨라 광장 바로 골목에 가죽시장 쇼핑에 안내를 합니다

꽤나 큰 가죽시장인데 길이 좁습니다 아마 옛날 차가 없을때 지어진 건물들인가 봅니다

가죽제품 가방을비롯하여 가죽 옷들이 가득 넓은 매장입니다 한국점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행객 당골로 모시는 곳인지 매장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있는걸 보면

 여기도 30%이상 비싼곳입니다 가이드가 안내하는 곳은 사라고 권할 곳이 못됩니다

어느분은 300만원어치를 샀다고 하네요

 

식당에 들려 간단히 점식먹고 또 이동을 합니다

이건물들이 500년전에 지어진 건물들이라함 쇠창살이 무시무시합니다

두오모

이 건물은 1292년에 지어지기 시작해서 1446년에 완성되었다.

디자인은 아르놀프 디 캄비오가 담당하다가 1334년 지오토가 작업을
계속하였고, 몇 년 후 프란체스코 탈렌티와 라포 기니가 대성당을 완성시켰다.

1436년, 필리포 브루넬레스키가 돔을 추가로 건설하였다.

두오모의 정문은 1587년에 무너져 버려서 현재의 정문은 1887년도 작품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원래의 흔적을 따르려고 노력했다.

 장식들은 현재 두오모 박물관에 있다. 두오모 박물관에 가면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와

 도나텔로의 〈마다레나〉그리고 베로키오, 미켈로초, 폴라이올로가 세운
제단 등을 볼 수 있다. 두오모 내부로 들어가면 여러 프레스코화가 있으며, 돔에 올라가는

총 계단은 463계단이다.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Daum백과] 피렌체 두오모

지오토의 종탑

85m의 이 종탑은 두오모와 같이 세가지 색의 대리석을 사용해 만든 탑으로 1334년

화가인 지오토에 의해 설계착공 되었다가  그가 죽은 뒤 1359년

타렌티에 의해 완공되었다

106m의 대원개(쿠폴라)는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에 의해 1437년 완성되었는데 성당 왼쪽 입구에

463계단을 올라가 대원개의 옥상에서 피렌채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산조반니 세례당

두오모 앞에 있는 피렌체의 수호성인에게 바쳐진 8각건물 세례당 3개 청동문 부조가 유명하다

1330년에 만들어진 남문이 가장 오래됐다고 함

세레당의 황금문은 일명 “천국의 문”이라 불리는데 황금문 제작기간만도 27년이 걸렸단다.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는 강력했던 피렌체공국의 종교적 중심지로 산타마리아 델피오레

즉 “꽃의 성모교회“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1296년에 시작하여 170여년 만에 완성된

브루넬레스키의 작품으로 114m 높이의 내부에는 베네디토 마이아노의 십자가,

2개의 대규모 기마천상화, 로비아의 채색도판으로 만든 아름다운 부조가있다.

 

둥근 컵을 뒤집어 놓은듯한 원형의 지붕인 쿠폴라에 그려진 바사리의 프레스코화 창세기.

최후의 심판이 먼저 눈에 띄고. 본당 뒤에는 미켈란젤로의“피에타”가 있다.

 

 

 

 

 

 

 

두오모 성당 옆에 자리한 브루넬레스키의 조각상.

르네상스를 창시해 자신들의 위상을 높여준 위대한 건축가 부르넬레스키가 죽자 피렌체 시민들은 무덤을

그가 만든 쿠폴라의 바로 아래 성당 바닥으로 정하고, 또한 쿠폴라가 가장 웅장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뷰포인트, 두오모 성당 바로 옆에 조각상을 두었다.

 

 

 

 

 

 

 

성당이 참으로 웅장합니다 물론 바티칸 보다는 못하겠지만

 

 

두오모 내부를 돌아보고 단테 생가로 이동합니다

단테 생가

이 단테의 생가는 중세풍 3층 벽돌집으로 단테가 35세에 추방당할 때까지 살았다고 한다.

건물 외벽에 청동으로 만든 단테의 흉상이 걸려 있다.

피렌체의 귀족 가문에서 출생한 단테는 다방면의 탁월한 재능을 보였고, 행정 위원으로 선출되는 등

 성공한 관료로서의 가도를 달렸다. 그는 로마 교황청을 방문하던 중 반대파의 쿠데타로 영구 추방된다.

이후 20년의 망명생활 동안 이탈리아 전역을 방황하다가 라벤나에서 죽는다. 단테는 결국

이 집을 떠나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단테(Dante Alighieri, 1265-1321)하면 제일 먼저 베아트리체를 향한 간절한 사랑이 생각난다.

단테가 9살 때 폴코 포르티나리(Folco Portinari)의 딸, 동갑내기 베아트리체를 처음으로 멀리서 보고

 사랑의 열정에 사로잡혔다가 다시 9년 후 18세에, 베키오 다리에서 운명적으로 만났다고 한다.

 그렇게 일생 단 두 번 만난 베아트리체는 단테의 <신곡>에서 단테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영원한

 구원의 여인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마냥 웃고싶은 양치기님 글에서

바닥에 단테의 초상화가 있는데 잘 안보인다고 관리인 인듯한 노파가 물로 닥아준다

 

1215년부터 피렌체의 정치사는 두 정당의 격열한 내전으로 로마교황을 지지하는 구엘피정당과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를 지지하는 기벨리니 정당의 투쟁이 수년간 계속되어 구엘피정당을 지지하던

단테는 1289년 칼팔디노 전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적수인 기벨리니정당이 유배형을 선고해

1302년 영원히 피렌체를 떠나야 했다

1265년 피렌체에서 태어나 1321년 9월 14일 라벤나에서 생을 마감한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는

 잘 알려진 대로 서사시 《신곡(<I>La Divina Comedia</I>)》을 쓴 이탈리아의 시인이다.

 동시에 그는 철학, 논리학, 신학을 연구하고 언어에서
우주론에 이르는 다양한 영역에서 방대한 저작을 남긴 학자이기도 했다.

 또한 그는 14세기 정치사상사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 이론가이다. 그가 조국
피렌체를 떠나 라벤나에서 정치 망명객의 신분으로 죽은 것도 그의 정치적 신념과 관련이 있다.

[Daum백과] 단테

잠볼로냐가 조각한 코시모 데 메디치 기마상

다비드 상 이상은 모조품이고 찐짜는 겔러리아 델 아카데미에 있다고함

카쿠스를 죽이는 헤라 크라스 상

시뇨리아 회랑에는 많은 동상이 있다

두메사의 머리를 들고 있는 페르세우스상입니다

그 회랑과 베키오 궁전 옆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우피치 미술관이라는데 패스

시뇨리아 회랑

파트로 클루스를 부축하는 메넬라우스

 

켄테우르스를 때리는 헤라클레스 1599년 상체는 인간 몸 하반신은 말의 몸을가지고 있는

켄타우르스는 그리스 신화에 탐스럽고 포악스런 존재인데 영웅 헨라클레스와

폴로에 산에서 싸우고 있는 모습

 

수도승 사보나롤라의

 처형지임을 알리는 화강암이 서 있다. 우측에 노란건물은 샤넬 매장

 

시뇨리아 광장에서 한컷

시뇨리아 광장
수세기 동안 피렌체의 정치·사회적 중심지였으며, 현재는 카페 테라스가 있는 휴게장소이다.

광장 부근 베키오 궁전에 있는 종루의 종은 시민들을 공공집회에 불러모으는 데 사용되었다.

광장에는 피렌체를 일으킨 코지모 데 메디치의 동상이 있고, 유명한 미켈란젤로의 동상 《다비드》의

 모조품과 메두사의 목을 벤 페르세우스의 청동상인 《첼리니의 페르세우스》, 잠볼로냐의 《사빈 여인의 강간》 등

 르네상스 시대의 걸작 모조품들이 있다. 광장 중앙에는 한때 피렌체를 지배했던 수도승 사보나롤라의

 처형지임을 알리는 화강암이 서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베키오 궁전

1332년 완공된 베키오 궁전은 현재 시청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입구에는 피렌체 공화국의 문장을 지닌 사자상이 놓여 있다. 건물 중앙에
있는 탑은 높이 94m로 1298년 착공한 후 16세기에 들어서 완성된 것이다. 궁전 안뜰에는

베로키오가 만든 〈돌고래를 안은 천사〉 작품이
있고, 궁전 내부는 2, 3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500인의 방에서는 미켈란젤로의

〈승리〉 상을 만날 수 있고, 백합의 방에는 도나텔로의
〈유디스와 홀로페르네스〉 작품이 있다.

[Daum백과] 베키오 궁전

피렌체에서 유명한 리보이레 식당

 

  

내부도 화려합니다

이제 또 떠나야 할 시간 되돌아 가면서 가죽시장에 맡겨놓은 물건들을 찾으려 가죽시장을 거처갑니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피렌체의 중심 기차역인 산타 마리아 노벨라 중앙역(Staz. Centrale F.S.S.Maria Novella)

부근에 있는 성당이다. 14세기에 도미니크회 성당으로 건립되었다.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양식이 조화롭게 섞여 있다.

내부에는 마사치오의 <성삼위일체>, 기를란다요의 <마리아와 성 요한의 생애>,

보티첼리의 <동방박사의 경배> 등의 명화가 있다.

 미켈란젤로 갈릴레오 마키아벨리 로시니 단테의 가묘등 많은

 사람들의무덤이 있어 묘지 성당이라고한답니다

미켈란젤로 언덕 광장 여기에도 다비드 상이 있습니다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바라본 피렌체 좌측에는 베키오 궁전 중앙은 두모오성당

우측에는 산타마리아 노벨라성당멀리에 아펜니노 산맥의 눈도 보입니다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바라본 베키오 다리

피렌체에서 태어난 대표적 문호 단테가 베아뜨리체와 처음 만난 운명의 장소가 바로

 베키오 다리다. 단테는 이 만남을 아름다운 문장으로 승화시켜 사랑에 목숨을 거는

 연인들의 심금을 자극했다.

 

베키오 다리는 푸치니의 오페라 'O mio babbino caro(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에도 등장한다.

오페라는 연인에 대한 사랑을 아버지에게 호소하며 사랑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베키오 다리에서

뛰어내리겠다는 애절한 가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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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시내 전경

 

피렌체는 꽃의 도시라는 뜻의 이름이며 영어로는 플로렌스라고 한다. 

피렌체는 13~15세기에 중세 암흑기를 벗어나 인간

     중심의 르네상스 정신이 태동되고 개화된 본고장으로 로마 못지않은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일컬어지면서 역사지구 전체가 1982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곳이다.

 브루넬레스키, 단테,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갈릴레이,

     라파엘로, 마키아벨리등이 활동한 흔적들이 아직도 남아 있는 곳이며 이처럼 피렌체가

중세 르네상스의 꽃을 피우게 된데는 메디츠 가문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메디치가문 (Famiglia Medici)은 피렌체를 말할 때 결코 빼놓을수 없는 가문이다.

        15~18세기 피렌체와 토스카나 지방에서 금융업으로 富을 축적하고 각국과 정략결혼을

 맺어 정치, 종교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에 이르렀으며 특히 문화를

우선시하는 정책을 펴 당시 '라파엘'  '미켈란젤로'  '레오날도 다빈치'  ' 단테' 

    '보티첼리' 등 쟁쟁한 예술가들과 석학들을 후원하므로써 르네상스를 꽃 피웠다.

그러나 17세기 중반이후 사치와 만용, 쾌 락으로 인해 점차 쇠락하기 시작하여

 18세기 중반에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당시 '라파엘'  '미켈란젤로'  '레오날

     도 다빈치'  ' 단테'  '보티첼리' 등 쟁쟁한 거장들이 피렌체에서 활동하며

수많은 명작을 남기게 되었다)

아펜니노 산맥에 쌓여있는 눈을 줌으로 죄대한 땡겨봅니다

이제 로마로 떠납니다 얼마나 또 차를 타야될런지

로마근교에 있는 한국식당에서 김치찌게로 저녁을먹고 호텔로 이동9시가 넘었습니다

아침에 6시반에 폼베이로 출발 하므로 간단히 객실에서 소주한잔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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