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딱히 할일도 없다 매일 어머니 건사하고 아들 사무실에나가 일하고 주말에는 집에서
밀린일 처리하는 옆지기 오늘은 조용히 쉬는 것 같아서 나들이 나갈까 했더니 오케이다
옆에사는 사촌부부 연락해 같이 동행을한다 장소는 시원한 청도 와인턴널로 안내를한다
모두들 안가봤다니까 좋은 기회가 될것 같다
대구 부산간 민자 고속도로를 달려 청도 아.이.씨에서 나와 남성헌역부근 와인턴널주차장에 도착
휴일이고 날씨가 더우니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안내원들이 분주히 움직인다
와인턴널의 유래도 읽어보고
입구 현판인 功成天代은 ‘대를 이어 천황에게 충성하자’ 라는 문구란다. 그리고 현판에는 공사를 책임진다는 최고
책임자의 실명과 낙관이 있다. 철두철미한 일본인임을 다시금 느끼게한다
우리나라는 기후, 토양의 차이로 양질의 와인용 포도 생산이 힘들고 유럽처럼 고급 와인 생산이 어려워 청도만이
가진 경쟁력을 찾다가 감(반시) 와인을 만들기로 하였단다“. 이제는 기술적 발전으로 초기보다는 많은 발전을 하였고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춘 와인 생산을 하게 된 것이라고함
와인과 쥬스종류를 팔고 있다 시원한 곳에서 와인을 즐기며 쉬어가는 곳이다
거의 젊은 연인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영상15도 시원하다기보다 춥다란 말이 어울릴것 같다
포토존
천정 벽돌의 모습 설명은 아래에
클림트의여인(키스)이란 아주 유명한 그림도 벽에 걸려있다
몇일전에 꽃보다 할배에서 빈의 벨베레데 궁전에서 본그림인데
아무런 설명이 없어서 다음백과에서 인용
〈키스〉는 포옹을 하는 연인을 묘사하고 있다. 작품 속의 두 사람은 클림트 자신과 그의 운명의 연인인
에밀리 플뢰게라고 한다. 기하학적인 문양과 황금색에 둘러싸여 두 사람의 구별이 사라지고 단단히 결합되어
있는데, 여인의 수동적인 자세와 입술이 아닌 볼에 입 맞추는(입 맞추려 다가간다고 보기도 한다) 남자,
수동적이지만 황홀경에 빠진 듯한 여인의 표정 등으로 클림트가 무엇을 표현하려 했는지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키스라는 성적인 암시를 담고 있음에도 화면 전반에 흐르는 몽환적이고 비현실적인 분위기와
아름다운 묘사로 클림트는 대중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로써 클림트는 장식 미술가에서 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추앙받게 되었으며, 퇴폐적 혹은 선정적인 작품을 그리는 작가라는 비난에서도 벗어났다.다음백과에서
왕관
내부는 계절에 관계없이 15℃를 유지한다. 터널 내부에는 와인이 숙성되는 큰 통이 여러 개 있다
감으로 염색한 천들을 전시
입장할때 한사람에게 지급되는 소원을 적은 리본들 어마어마하다
사촌동생의 소원 가정의 건강과 행운이 항상이란 문구이다
터널은 일제가 경부선 철도를 개설하면서 1904년 준공하였다. 길이가 약 1,000m 정도의 긴 터널이다.
지금의 기술로도 쉽지 않은 길이인데 100년도 넘은 시점에 이런 터을 뚫은 일제의 토목 기술이 놀랍다.
터널 안은 구조적으로 매우 아름다웠다. 천정은 삼겹의 붉은 벽돌 아치로 만들어 구조적으로 매우 튼튼하게 축조하였다.
아직까지도 큰 흠없이 완벽하다고 한다. 지금과 같은 좋은 토목 장비가 없던 시절이기에 폭약과 곡괭이로 암석터널을 뚫고,
수많은 벽돌을 천정에 붙인 수고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려온다. 설계와 감독은 일본인이 하였지만 폭약, 곡괭이질, 햄머질,
천정 벽돌 붙이기는 조선인이 하였고 그 과정에 조선인의 희생이 컸었다. 얼마나 많은 희생과 땀방울과 수고가 있었을까
APEC 정상회의 때는 건배주로도 사용된 와인 이다.
염색체험도할 수 있고 구입할 수 도있다
예전에는 역전 추어탕 한집이었는데 언젠가부터 하나둘 들어선 추어탕집은 아마 20여집으로 늘어난 것 같다
미꾸라지튀김 만오천원 추어탕 7천원 소주가 사천원이다
여기서 간단히 추어탕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어두어지기를 기두려 청도 프로방스로 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