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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해변과 촛대바위

정동진 해돋이를 보고 바다 부채 길을 걷지 못하고 주위 여러곳을 한바퀴돌며 시간을 보내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 일정에 잡혀있는 추암 해수욕장과 촛대바위를 찾았다(1/1)

추암으로 통하는 다리 난간에는 벌써 돼지를 상징하는 리본이 소원성취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하루만에 저렇게 많이 걸려있다 일출의 명소이기에 오전에 많이

다녀간 증거이겠지

연리지 펜션 쪽으로 돌지 않고 바로 직진 여기는 내려올 때 들리기로한다


동해시의 명소 추암 촛대바위는 수중의 기암 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촛대바위와 함께 어울려 빚어내는 비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장소다. 촛대처럼 생긴 기이하고 절묘한 모습의 바위가 무리를 이루며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촛대바위와 주변 기암괴석군을 둘러싼 바다는 수시로 그 모습을 바꾼다. 파도 거친 날에는

 흰거품에 가려지며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닮기도 하고 파도 잔잔한 날에는 깊은 호수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곳 해돋이는 워낙 유명해 많은 여행객들과 사진작가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우암 송시열도 이곳을 둘러보고는

 발길을 떼지 못했다는 말이 전해지는 곳이다. 촛대바위, 형제바위의 일출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도

자주 나온 곳이다.


촛대바위의 전설
옛날에 한 어부가 살았는데, 그 어부에게는 정실이 있었다고 한다. 그 정실이 얼굴이 밉상이었는지, 마음이 고약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부는 첩을 들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 첩이 천하일색이라, 정실의 시기를 사고 말았고, 밥만 먹으면 처첩이

 서로 아웅다웅 싸우는데, 종래는 하늘도 그 꼴을 보지 못하고, 그 두 여인을 데리고 갔단다. 그러자 홀로 남은 어부는

 하늘로 가버린 두 여인을 그리며 그 바닷가 그 자리에 하염없이 서 있다가 망부석처럼 바위가 되었는데, 그 바위가

지금의 촛대바위라고 한다고 한다. 지금의 촛대바위 자리에 원래는 돌기둥이 세 개가 있었다. 그런데 작은 기둥 2개가 벼락을

 맞아서 부러졌는데, 그것을 두고 민가에서 야담으로 꾸민 이야기가 구전으로 내려오는 이야기라고.다음백과에서


특히 촛대바위 중앙에 수직과 수평 형태로 균형이 생겨 금방이라도 붕괴될 것처럼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금년에는 안전진단 즉 건강검진을 받을 에정이라고 한다







추암촛대바위는 과거에 영광을 누리던 인기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동해 추암은 고생대 초기(캄브리아기)의 석회암들이 오랜 세월을 거쳐 해안침식작용을 받아 형성된 암봉

(嵒縫, 바위의 갈라진 틈)과 우뚝 솟아오른 ‘촛대바위’를 중심으로 여러 돌기둥(石柱)이 일렬로 놓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다. 동해 위로 솟아오른 해의 움직임에 따라 보이는 촛대바위, 가늠쇠바위,

형제바위의 자태는 매우 아름답고 빼어난 경관이라 할 수 있다. 동해 추암은 역사적 가치를

이어오고 있는 곳으로, 조선 세조 시대의

 정치가인 한명회가 강원도 제찰사로 있으면서 바다 위에 솟아있는 바위들의 모습에 감탄하여

능파대(凌波臺, 미인의 걸음걸이라는 뜻)라 명명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조선 중기 풍속화가인

김홍도가 정조의 명을 받아 관동의 아름다운 풍경을 <금강사군첩(金剛四郡帖)>이라는 60폭의

그림으로 그렸는데, 그 중 <능파대>라는 제목의 그림 속에 「동해 추암」의 모습이 생생하게

남아 있어 옛 선인과 예술가들이 사랑해온 동해의 명소로서 명승의 가치가 충분하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2018년 2월 5일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에 있는 「동해 추암(東海 湫岩)」과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있는「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群山 仙遊島 望主峰 一圓)」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하였다.











1979년 5월 30일 강원도유형문화재 제63호로 지정되었다. 삼척심씨(三陟沈氏)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고려 공민왕 10년(1361) 삼척심씨의 시조 심동로(沈東老)가 낙향하여 건립한 정자이다.
심동로의 자는 한(漢)이요, 호는 신제(信齊)이다. 어려서부터 글을 잘하여 한림원사(翰林院使) 등을 역임하고 고려 말의

혼란한 국정을 바로잡으려 하였으나 권세가의 비위를 거슬려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였다. 이때 왕이 이를 만류하다가

동로( 東老:노인이 동쪽으로 간다는 뜻)라는 이름을 하사하였다. 낙향한 후에는 후학의 양성과 풍월로 세월을 보냈다.

왕은 다시 그를 진주군(眞珠君)으로 봉하고 삼척부를 식읍(食邑)으로 하사하였다.

지금의 해암정(海岩亭)은 본래 건물이 소실된 후 조선 중종 25년(1530)에 어촌(漁村) 심언광(沈彦光)이 중건하고,

정조 18년(1794) 다시 중수한 것이다. 건물은 낮은 1단의 석축 기단 위에 세운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을

얹은 정자 형식이다. 4면 모두 기둥만 있고 벽면은 없다. 뒤로 지붕보다 조금 높은 바위산이 있어 운치를 더해 주며,

 이곳에서 보는 일출 광경은 장관이라 한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현종 때 송시열(宋時烈)이 덕원(德原)으로 유배되어

 가는 도중 이곳에 들러 '草合雲深逕轉斜 (초합운심경전사 : 풀은 구름과 어우르고 좁은 길은 비스듬히 돌아든다)'

라는 글을 남겼다 한다.다음백과에서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해돋이 명소인 ‘추암촛대바위’와 연계된 조각공원으로

 관광객을 위한 조각전시장과 야외무대 및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추암조각공원에는 평화의 도원, 새벽,

 선원, 파도소리, 빛과 인간, 일출, 샌장, 회귀 등 상징적인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또한, 애국의 뜻을 기리기위해 설치한 6.25 한국전쟁 형제의 벽이 세워져 있다. ‘추암조각공원’의 산책로는

국내 제일의 일출 명소로 유명한 '추암촛대바위', ‘추암해수욕장’과 삼척 ‘이사부공원’까지 이어져있어

산책을 즐기며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김상복

조각공원의 여러 작품들

GS동해전력은 민간 기업 최초로 대규모 기저 화력발전사업에 진출하였습니다.
대규모 자본이 소요되는 기저 화력발전사업은 그 동안 민간 기업들이 진출하기 힘들었던
영역이였습니다. 하지만 GS동해전력은 그 동안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
정부의 제 5차 전력수급기본 계획에 따라 강원도 동해시 일원에 북평발전소 건설 하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GS동해전력의 595MW급 2기의 발전소는 최첨단기술을채택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고효율 친환경 발전소입니다

저 갈매기는 무엇을 노리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일까?

무엇이 그렇게 미련이 남아 다시 한바퀴돌아 해수욕장 쪽으로 돌아 나간다

여기서 봐도 좋고 저기서 봐도 좋고 언제 또 오겠는가 원없이 보고가자


가마우지

가마우지는 물속에서 사냥을 아주 잘한다 갈매기는 그걸 노리고 있다가

잽싸게 낙아채 달아난다고 한다 그래서 가마우지가 있는 곳에는 항상

갈매기가 모여든다고 한다



 추암에 있는 관광명소로서 동해시와 삼척시의 경계 해안에 절묘하게 걸쳐 있다.

 바다에 일부러 꽂아놓은 듯 뾰족하게 솟아 있는 촛대바위는 뛰어난 경승으로, 이곳의 장관인 해돋이는 사철

 어느 때나 기막힌 일출을 보여준다. 촛대바위 전망은 촛대바위 앞 작은 동산에 올라 직접 내려다 보는것도

 좋지만 남쪽 백사장 끝에서 멀리 바라보는 풍광도 그만이다.  


형제바위


추암해변

동해시 북평동 남부에 있는 추암리 마을 앞에 길이 150m의 백사장을 가진 해변이다. 해안절벽과 동굴, 칼바위,

촛대바위 등의 크고 작은 바위섬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조용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뛰어난 경승지로 해금강이라 불려 왔으며 조선 세조때 한명회가 강원도 제찰사로 있으면서 그 경승에 취한

 나머지 능파대라 부르기도 했었다. 고려 공민왕 10년에 삼척심씨 시조인 심동로가 관직에서 물러나서

지은 정자인 지방문화재 "해암정(海岩亭)"이 소재해 있다.

오리들의 한가히 노니는 모습을 담으며 약속시간이 다 되어가기에 서둘러 주차장으로 이동을 한다

만족스럽지 못하고 차질이 생겼지만 바다 부채 길은 다음을 기약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부산으로

 달려갈 것이다

오늘은 한라산에 오르는 날입니다 다녀와서 뵐께요




Je Vais Seul Sur la Route(나혼자 길을 걷네) - Svetl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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