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느티울 트레킹 하는 날이다 남포동역에서 10시에 만나 영도 신선동 체육공원에서
시작 원점회귀코스다(3/21)
부산은 어디를가나 산중턱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데 피난 시절과 산업화에 진입하는 시기에
마구잡이식 불법 건축물로 인해서 언덕배기에 길도 겨우 사람이 비켜갈 정도로 주택을 지었다
급경사에 올라 체육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청학동 쪽으로 길을나선다
돌틈에핀 제비꽃도 만나고
편백나무의 힐링숩도 지나며 둘레길 트레킹에 접어든다
간간히 이렇게 개나리도 바라보며
청학동 해돋이 마을 전망대에 도착을하여 조금 휴식을 취하고 주위 풍광도 담고
부산항대교
사업소개
광역교통계획망 영도구와 남구를 잇는 부산항대교
사업의 목적
본 과업은 부산광역시 광역교통망 계획의 중심축인 부산항 항만배후도로 중 영도구와 남구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서
영도 통과 구간 및 북항 통과 구간으로 나눌 수 있으며,
부산신항 및 녹산 국가공단의 장래 예상되는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로 물류비용을 절감하며
국가적인 에너지 손실의 방지 및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부산항을 동북아의 물류기지로 육성 및 발전시킴은 물론 설계의 전문성과 건설업체의 우수한 기술능력 및
건설비용 투자능력을 접목하여 건설기술수준 향상을 도모하며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음.
사업의 범위
공사명 | 부산항대교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 ||
---|---|---|---|
주무관청 | 부산광역시 | ||
사업 시행자 | 북항아이브리지(주) | ||
사업 시공자 | 현대산업개발(주), 한진중공업(주), 삼환기업(주) | ||
설계·감리 | (주)유신, 정인기술사(주), 한진개발공사(주), 삼영기술공사(주) | ||
사업기간 | 2007. 4. ~ 2014. 4. | ||
사업방식 |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건설 및 지방자치 단체에 이전후 관리운영 | ||
총사업비 | 5,384억원(민자 3,334억원, 재정지원 2,050억원) | ||
위치 | 공사지점-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동 | 공사종점-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 | ||
시설규모 | 총연장 3,368m | ||
구분 | 연장(m) | 폭원(m/차로수) | 비고 |
부산항통과구간 | 1,114 | 28.5~28.7(6차로) | 강합성사장교 |
영도통과구간 | 609 | 18.6m(4차로) | STEEL BOX교 |
감만동통과구간 | 1,645 | 25.6~43.3(6~10차로) | STEEL BOX교 |
진출입시설 | 2,017 |
부산의 관광의 상징, 오륙도
1972년 6월 26일 부산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었다가 2007년 10월 1일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名勝) 제24호로 지정되었다.
면적 0.02㎢, 최고점 68m(굴섬)이다. 예로부터 부산의 상징물이었다. 영도구(影島區)의 조도(朝島)와 마주보며, 부산만
북쪽의 승두말로부터 남동쪽으로 6개의 바위섬이 나란히 뻗어 있다. 이 섬들은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2,166㎡)·
솔섬(5,505㎡)·수리섬(5,313㎡)·송곳섬(2,073㎡)·굴섬(9,716㎡)·등대섬(3,416㎡)으로 나누어진다.
오륙도는 대한민국의 관문이며 부산항을 드나드는 각종 선박은 반드시 이곳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부산항의 상징이기도 하다.
특히 노산 이은상의 오륙도시와 오륙도 일출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저 건너 국제부두이며 앞에는 한진 중공업이다
감만부두
신선대 부두와 에스케이 오륙도 아파트
엄광산
구덕산과 시약산
고구마 시배지
조내기고구마
오늘날의 영도 청학동 바닷가에 "조내기"라 불린 마을이 있었다. 그 마을에서 난 고구마가 맛이 있어 조내기 고구마란
이름으로 유명했지만 그 조내기 고구마는 조내기 뿐 아니라 동삼동 뒷산의 황토밭이나 오늘날 태종로로 가는 산등성이인
일산배기에서도 많이 생산된 고구마를 모두 조내기 고구마라 하였다. 이 고구마는 붉은 색깔을 띠어 비교적 작으면서
밤 맛이 났다. 그러나 오늘날 그 조내기 고구마가 나던 곳은 모두 주택지로 바뀌었다.
그런데 이 조내기 고구마는 우리 나라에서 맨 처음 재배된 고구마로 동래부사 조엄에 의해 수입되었다. 조엄은 1757년
동래부사에 재임했고 1758년 경상도관찰사, 1763년 통신사가 되어 일본을 다녀왔다. 그가 통신사가 되어 일본으로 가는 길에
대마도에 머물 때 대마도에서 재배되고 있던 고구마를 보고 우리 나라에서도 이것을 재배하면 대체 식량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돌아올 때 대마도에서 다시 고구마 재배법을 소상히 익힌 뒤 종묘(種苗)를 가지고 와서
옛날 부사로 있었던 동래의 영도(당시의 영도는 동래부 소속)와 거제도에 재배케 했다. 그렇게 섬에 재배케 한 것은
두 섬이 모두 대마도와 비슷한 조건의 섬이었기 때문이었다.
조엄은 동래에 고구마 재배와 함께 종묘를 준 1764년당시의 동래부사는 강필리였다. 강필리는 선대(조엄은 강필리 보다 6대
앞의 동래부사였다) 부사의 말씀이라 성심 성의를 다해 고구마재배에 힘썼다. 그러한 성의로 고구마재배가 영도에서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재배에 성공하였다. 당시 강필리는 고구마에 싹을 틔워 줄기가 뻗게 한 뒤, 그 줄기를 끊어
땅에 심는 고구마 재배법을 쓴『감저보』를 남겼다.
괴불 주머니
진달래
개별꽃과 제비꽃
시계방향으로 개별꽃 제비꽃 현호색 진달래
시계방향으로 목장원 뜰에는 양지쪽에는 벚꽃도 피기 시작했고 마가렛도 꽃이피고
우리의 시골풍경 장독대도 즐비 엣날 목장을 재현해 놓은 모습도 보인다
100년도 더됐다는 소철도보면서 확연히 달라진 목장원을 돌아본다
목장원에는 가족을 주제로한 조각상도 보이고
파르테논 신전을 연상케하는 이오니아식 대리석 기둥도 보인다
절영로를 따라 가다보면 목장원 앞의 해안쪽에 돌출된 작은 광장이 있다 75년도에 조성 했다하여
75 광장이라 부른다 절영로를 걸어온 나그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며 부산 앞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가 있다
각나라병 거리와 방향이 적혀있는 이정표
목장원 화단에 있는 명품소나무
목장원도 얼마간 못왔더니 현대식 건물로 산듯하게 재탄생했네
주차구역에서 쉽게 오르게 하는 모노레일 여기서 다시 둘레길을 타야되는데 나를 비롯하여
많은 일행이 절영 해변길로 가잔다
중리해변
해변의 데크길을 따라 흰여울 문화 마을로 향해서 걸어간다
절영해변로 출렁다리
태종대 앞바다에 있는 주전자섬 파도치는 바위와 묘박지 풍경
전날 비가 왔다고 폭포가 형성되어 눈길을 끈다
해녀들이 물질을 해서 잡은 해산물을 직접 팔고 있는 곳이다
남항대교와 송도쪽의 모습
1년여동안 안왔더니 가파른 계단을 넘지 않고도 쉬이 이동을 한다
이러한 피아노 계단을 올라야되는데 턴널을 뚫어 쉽게 통과 할 수가 있다
이 마을 작은 카페에서 잠시 숨을 돌리면 이윽고 바다에 어둠이 깔리고 대형선박들의 게류장인 묘박지에 정박한
선박들의 불빛이 남항의 또다른 풍광에 젖어들게 된다.
부산 영도 흰여울 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바닷가 절벽에 집을 지으며 형성된 마을로, 2011년부터 빈집에
지역 예술가 등이 작업공간을 마련하고 벽화 등으로 마을을 꾸미면서 외지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절벽 위에 마을이 하나 조성돼 있어 그 모습이 마치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연상케 해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영도의
숨은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201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했다.
좁다고는 하지만 간혹 이렇게 쉴수 있는 평상도 있고 제법 넓다
무지개 계단
또한, 골목길로 이어진 믿머리계단, 꼬막집계단, 무지개계단, 피아노계단, 도돌이계단 등 5갈래의 계단을
오르며 삶의 흔적과 배어 있는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영화 ‘변호인’ 촬영지는 배우 고 김영애 씨가 운영하는 국밥집으로 설정됐지만 마당으로 들어서는 계단과 집의
겉모습만 나왔을 뿐 실제 국밥집 장면은 다른 곳에서 찍었다. 담장에는 그의 사진과 함께 명대사도 적혀 있다.
“니 변호사 맞재? 변호사님아, 니 내 쫌 도와도” 생의 마지막까지 혼신의 연기를 펼치고 세상을 뜬 그의 음성이
새삼 절절하게 다가온다.
흰여울 문화 마을은 얼마전에 포스팅을 올렸기에 설명은 생략하기로 한다
다정하게 양산을 쓰고 있는 두여인은 무슨얘기 꽃을 피우고 있을까?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며 바다를 조망하는 카페가 속속 생기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부산 영도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거듭났다.뿐만 아니라 영화 ‘범죄와의 전쟁’과 ‘변호인’으로 더욱 유명해진 이곳, ‘흰여울문화마을’은 그 매력적인
풍경으로 방문객의 시선과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흰여울문화마을 수용능력은 하루 996명꼴이다. 관광객은 계절에 따라 하루 평균 337명~629명으로 조사됐지만 주말이나
연휴때는 1200여 명이 몰려 붐빈다. 특히 이 곳은 동네가 대부분 비좁은 골목길로 연결돼 주민들이 겪는 불편은 더욱 크다.
출처:라이프 박원빈기자
피난시절 길아래 아슬아슬한 언덕배기에 얼기설기 지어진 집들 겨우 사람하나 다닐 수 있는
길만 남겨놓고 이렇게 다닥다닥 건물을 지었다 아마도 그때는 천막집이었겠지
무슨 연유로 맏며느리 계단이라고 했을까?
나는 단독으로 흰여울 문화마을을 돌아보며 여기까지 왔는데 딱 맞아 떨어지게 일행을
만날 수 있었다 오늘의 트레킹은 끝났는데 대장 제의로 대평동 깡깡이 마을로 차마시러 가잔다
2층에 깡깡이 마을 전시장이 있어 구경하고 아래 차집으로가서 휴식을 취하고 차한잔씩
그시절 여인들이 이렇게 위험한 깡깡이 작업을 했었다
깡깡이 작업을 하는 공구와 기기들
억척스런 대평동 여인네들 깡깡이 작업하는 모습
조금 쉬다가 이제 각자 집으로 출발을 한다
구 영도다리 초입에 있는 현인의 노래비
갈매기 형상을 하고 있는 부산 자갈치 시장의 현대식 건물을 뒤로하고
전철역으로 간다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연역에서 물만골 역까지 트레킹 (0) | 2019.04.07 |
---|---|
부산 강서 유채꽃 (0) | 2019.04.05 |
부산 맥도강 뚝길 (0) | 2019.03.26 |
낙동강 제방길 벚꽃 (0) | 2019.03.23 |
쇠미산 트레킹 (0) | 2019.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