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회원이신 귀뚜라미 님께서 강서 유채꽃이 보고싶다하여 오시라 했는데 바람이불고
날씨가 많이 추워서 사진 몇장 찍어드리고 그냥 보냈다
파종을 늦게 했는지 아직 덜자란 유채꽃이 예년 같지 않고 키도작고 볼품이 없어보인다
아직 축제기간이 않된 탔일까 며칠 후에 다시와 보는 수 밖에 없다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 2019
- 날씨
- 맑음 12℃
- 기간
- 2019.04.06(토) ~ 2019.04.14(일)
- 장소
-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키가 80∼140㎝에 이르고 줄기의 표면이 매끄러우며, 원줄기에서 15개 내외의 1차 분지(分枝:원래의 줄기에서 갈라져 나간 가지)가
발생하고 다시 2∼4개의 2차 분지가 발생한다. 잎은 피침형(披針形)으로 선단이 둔하며, 아랫잎은 긴 잎자루가 있지만 윗잎에는
잎자루가 없고 원줄기에 착생하는 잎은 보통 30∼50매이다.
꽃은 총상화서(總狀花序:긴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게 피는 꽃차례)이고 꽃대를 가진 완전화이며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4열씩이다. 오전 9시경에 가장 많이 개화하고 자가불임성이 높다.
학명은 Brassica campestris subsp. napus var. nippo-oleifera MAKINO이다. 평지라고도 부르며
한자어로는 채종(菜種)·운대(蕓薹)·호채(湖菜)라고 한다.
제주도처럼 관광 자원화하여 이용되기도 하지만 여러모로 쓰임이 많은 식물이다. 중요한 밀원식물 중 하나이며
어린 순은 식용으로 쓰고 씨를 이용해 기름을 짜기도 한다. 독일에서는 유채꽃을 이용한 대체경유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여러 지자체에서 유휴지를 이용한 유채밭 조성이 한창이다.
원산지는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부터 시베리아 및 코카서스지방에 걸친 지역으로 추정되는데 16세기경부터
기름을 목적으로 재배하였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 전래된 시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명나라로부터 전래되어
재배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간 세계 총생산량은 약 1000만t이며 캐나다·인도·중국에서 6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우리 나라는 1961년
약 1,800t에서 1,300t을 생산하였고, 1976년에는 2만 5000t에서 3만 5000t을 생산하였으나 지금은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다.
유채의 어린 잎과 줄기는 식용하거나 사료로 이용하고, 열매에서 짠 기름은 반건성유로 식용·의학용·공업용 등으로 쓰인다.
유채의 열매에는 38∼45%의 기름이 함유되어 있다.
위 4장은 제작년에 갔을 때인데 금년에는 유채꽃이 키도 작고 예년만 못하다
유채를 보고 벚꽃을 보러가는데 이렇게 배꽃이 활짝피어 있다
금년에는 꽃피는 순서가 없고 벚꽃 진달래 개나리 수수꽃다리 배꽃 할 것 없이
뒤죽박죽 진달래도 벚꽃도 이제 많이 지고 날씨도 쌀쌀하고
4~5월에 지름 3cm 정도의 흰 오판화가 잎과 같이 핀다. 양성화이다. 꽃차례에는 털이 없거나 솜털이 있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씩인데 꽃받침 조각은 길게 뾰족하고 꽃잎은 달걀을 닮은 원형이다.
암술은 2~5개이고 수술은 많다.
이목(梨木)이라고도 한다. 줄기와 가지는 대개 흑적색이다. 어린 가지는 갈색이며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열매의 과육에는 돌세포가 들어 있어 먹을 때 그 알갱이가 씹힌다. 열매에는 당분이 10~14% 함유되어 있고 칼륨과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다. 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배는 당분과 수분 함량이 많아 그 시원하고 달콤한 과즙 때문에
주로 생과로 널리 이용되며 통조림·넥타·잼 등도 만들어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날것으로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많이 먹으면 속이 냉해지므로 임신부는 주의한다.
벚꽃과 배꽃을 보고 역으로 가려는데 화단에 수선화와 튜립이 피어 있어 담아본다
수선화에 얽힌 이야기
수선화의 속명인 Narcissu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소년인 나르키소스에게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나르키소스는 빼어나게 아름다운 소년으로 남녀 모두 그를 사랑했으나 그는 모두를 싫어했지요.
나르키소스에게 거부당한 어느 요정이 자신이 겪은 것과 똑같이 이루지 못한 사랑의 괴로움을 나르키소스도 겪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답니다. 이때 요정의 소원을 듣게 된 아프로디테가 요정의 소원을 들어주었어요.
이렇게 하여 나르키소스는 맑은 호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지는 벌을 받게 되지요.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가까이 다가가면 그 모습이 흐트러져 버리고, 너무 멀리 물러나면 자신의 모습은 이내
사라져 버렸답니다. 자신의 모습이 비친 물가에서 떠나지 못한 나르키소스는 결국 물에 빠져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여러 요정과 신들은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나르키소스가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를 아름다운 수선화로
만들었습니다. 고개를 숙인 모양을 하고 있는 수선화를 보면 나르키소스가 호수를 들여다보는 모습이 연상되지 않나요?
'자기애', '자기주의', '자만', '자아도취'라고 하는 수선화의 꽃말 또한 이 신화 속 이야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수선화
12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에 개화한다. 꽃줄기가 잎 사이에서 나와 곧게 20~40cm쯤 자라고 그 끝에 5~6개의 꽃이 옆을
향하여 달리는데 홀로 피거나 또는 산형 꽃차례를 이룬다. 엷은 막질의 꽃턱잎 사이에서 자란 길이 4~8cm의 꽃자루
끝에서 지름 3cm쯤 되는 희고 노란 꽃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통 부분의 길이는 18~20mm이다. 꽃덮이 조각은 6개이며
백색이고 덧꽃부리는 높이 4mm 정도로서 황색이다. 6개의 수술이 덧꽃부리 밑에 달리고 암술이 1개 있으나 결실하지 않는다.
튜립
꽃모양이 머리에 쓰는 터번과 비슷하여 튜립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왕관같은 꽃, 검과 같은 잎, 황금색의 뿌리,
꽃의 여신이 억울한 소녀의 넋을 위로하여 만든 꽃이라고 전해진다. 꽃색이 매우 화려하며 여러가지 색깔의 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튜립
소아시아(터키) 원산으로 원예용으로 재배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비늘줄기는 난형, 원줄기는 원기둥 모양으로
곧게 서며, 가지는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 20-30cm, 밑부분은 줄기를 감싸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안으로 말린다. 꽃은 4-5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려 위를 향하며, 길이 5-7cm, 색은 붉은색,
노란색, 주황색 등 다양하다. 수술은 6개, 암술은 원기둥 모양으로 길이 2cm, 녹색을 띤다. 열매는 삭과이다.
전 세계에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김해 경전철을 타고 집에 오는데 역에서 내리니 이렇게 일몰이 시작되어 또 담아본다
시계방향으로
오늘은 본의가 아니고 타인의 요구에 의해서 나갔는데 유채와 배꽃과 일몰을 보고
하루를 마감한다
J'aime (너를 사랑해) - Ad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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