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느티울 산악회 트레킹은 대연역에서 출발 -국립부산박물관-유엔공원 묘지-평화공원-이기대입구-장자산
쉬엄쉬엄 3시간 코스다(4/4)
먼저도착한 박물관 뜰에핀 홍도화를 담으며
주위풍경도 담고 이제 피기 시작하는 영산홍도 담고
유엔 공원묘역으로 접어든다
세계 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생명을 바친 각국의 용사들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유엔에서 지정한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이며, 관련국과의 외교 관계에 초석이 될 뿐만 아니라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한국 전쟁이 일어난 이듬해인 1951년 1월 18일 유엔군 전사자 매장을 위해 유엔군 사령부가 이곳에 묘지를 조성하였다.
1955년 대한민국 국회가 유엔군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토지를 영구히 기증하고, 성지로 지정할 것을 유엔에 건의했는데
1955년 12월 15일 유엔이 영구적으로 관리하기로 유엔 총회에서 결의 하였다. 2007년 10월 24일 근대 문화재로
등록되었으며, 원래는 재한 유엔 기념 묘지로 불렸으나 2001년 3월 30일 한국어 명칭을 재한 유엔 기념 공원으로 변경하였다.
공원 내에는 한국 전쟁 중 전사한 4만여 명의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이름을 새긴 유엔군 전몰장병 추모명비와 유엔군
사진 자료 및 기념물을 전시한 기념관, 유해가 안장되어 있는 묘역 등이 있으며 주변에는 조각 공원, 평화 공원,
부산 박물관 등이 있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느끼기에 좋다.
먹잇감을 하나 찾은 듯 우리의 눈치를 본다
옛날에는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다들 좋아했는데
요즘은 농작물을 훼손하는 일등 새가되어 천덕꾸러기가 됐다
오전10시에 유엔기 계양식이 거행된다 경건한 마음으로 지켜보며 경의를 표하고
기기묘묘한 모습으로 자란 아주 오랜세월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베롱나무
한국 전쟁 중 유엔 참전국 현황
전투 지원 16개국
미국, 영국, 터키, 캐나타, 호주, 프랑스, 네덜란드, 뉴질랜드, 남아공, 콜롬비아, 그리스, 태국, 에티오피아, 필리핀, 벨기에, 룩셈부르크
의료 지원 5개국
노르웨이, 덴마크, 인도, 이탈리아, 스웨덴
멋지게 가꾸어온 무궁화나무
도은트 수로
신성함을 함축한 곳
이 수로의 이름은 유엔 기념 공원에 안장된 전사자 중 최연소자(17세)인 호주병사 J.P.도은트의 성을 따서 지은
것으로, 삶(녹지 지역)과 죽음(묘역) 사이의 경계라는 신성함을 함축하고 있다. 수로의 크기는
폭 0.7m, 길이는 110m 가량이며 깨끗한 물 안에는 물고기가 살고 있다
유엔군 위령탑
눈부시게 흰 위령탑
1978년에 한국 정부가 건립하여 2007년에 재정비한 탑이다. 정면에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가 조각되어 있고
'유엔군 위령탑' 벽면에는 각국별 전투 지원 내역과 전사자 숫자가 동판에 새겨져 있다.
위령탑 내부의 공간은 안장자의 사진과 자료를 전시하는 제2 기념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호수에는 하얀 벚꽃잎으로 뒤덥여 있다
호수에는 백조의 노니는 모습도 평화로워 보인다
따스한 햇볕에 몸을 말리는 거북이의 모습도 줌인해 보고
이 덩굴 식물이 가끔 등장하는데 전에 이름을 여기서 알았는데 잊어서 오늘은 아예
팻말까지 통째로 담는다
네잎크로바를 찾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 세잎크로바와 꽃을 담으며 일행을 따라 ~~
매년 가을이면 국화축제가 열리는 평화공원 중앙광장
개발톱선인장 정말 멋지게 가꾸어 놓았네
긴기아난
이렇게 정자를 만들어 놓고 들어가지 말라는 말은 왜 하는거야
수양 홍도화
탐스럽게 피어나는 모과꽃
수수꽃다리
부산 남부 하수처리장은 친환경 시설로 테니스장 축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등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차 있다
공룡의 모습일까 덩그러니 서있는 조각상
오늘은 구슬붕이와 각시붓꽃을 담는 행운도 얻었다
장자산에서 바라본 용호동의 모습
엄지네 식당에 들려 점심식사 이것이 8천원짜리 백반 한상 푸짐하다
여기서 식사를하고 헤어지기로 했는데 셋이서 광안리까지 걸어가 사우나를하고 가자고해
다시 또 걸음을 옮긴다
용호항과 어부의집
매립지 해안을 걸으며 관안대교와 장산을 바라보고 한컷
금련산에는 아직도 벚꽃이 남아 있네 줌인해보는데 강력하게 유혹을 한다
셋이서 의견통일 고고싱
과배기처럼 뒤틀린 빨간등대
무지개빛 등대도 담고
부경대학교 실습선 가야호
펜지와 튜립
1970년대 후반 남구 남천동 바닷가 매립지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급증하였다.
이에 발맞추어 남구청과 남부산세무서, 법원 등기소가 남구 남천동으로 이전하면서 남천동은 남구의 중심지가 되었다.
급증하는 인구로 인한 신자 증가에 따라 성당의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에 따라 대연성당과 광안성당의
중간 지점에 남천성당이 설립되었다.
당시 3,000좌석의 성전 규모는 전국 최대라고 하였다. 1995년에는 성전을 덮고 있는 유리 천장을 스테인드글라스로
완성하여 최대 규모와 더불어 아름다운 성전을 이룩하였다. 이렇게 대성전이 완성되면서 부산교구의 주교좌성당이
되었으며, 부산교구의 사제 서품식은 물론 교구의 대규모 행사가 남천성당에서 열리게 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미제 방탄유리, 황금 수도꼭지, 일제 변기… 부산시장 관사는 전두환 ‘부산 별장’이었다” |
전직 고위 공무원이 20년 만에 털어놓은 5공 秘史 |
● 호화판 관사 꾸미기, “돈은 얼마가 들든 상관없소” ●“붉은 꽃과 노란 국화는 안 돼요. 영부인이 싫어하십니다” ● 전두환 형 기환씨, ‘비공식 치안본부장’ 행세 ●“손 과장, 국유지 사용료 반환소송 취하하이소, 각하 육촌동생이 부탁하는데…” ● 각하 방문 시 업무요령 ‘대열 무단이탈 금지, 양복 넥타이 신발 단정히 하고 각하께서 가까이 오실 때는 열렬한 박수’ ● 1987년 노태우 후보 유세 ‘100만명 동원작전’, “시내버스 1400대 터미널로 돌려라” ● 아무리 써도 남아도는 선거자금 “태어나서 그렇게 돈 써보기는 처음이자 마지막” |
케니님글에서
내부는 볼 수가 없으니 밖에서만
금련산 오르는 길은 꽃비가 내렸어요
용호만에서 바라볼때 하얀 꽃밭으로 보이던 이곳은 오래전에 산불로인해 모든
나무가 타버려 급조하다 싶이 서둘러 심은 벚나무가 자라 이렇게 하얀 꽃밭을 이루었다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도 지나고
누군가가 정성드려 쌓은 탑에는 여기저기 동자승같은 조그마한 불상도 올려져있다
이제 금련산 정상이 가까워 지니까 여기는 이제야 꽃이 만개 했다
광안대교도 다으면서 힘겹게 오르는 금련산 벌써 2만 보가 넘고 있다
금련산위 K.T통신 중게탑
이곳은 금련산에서 황령산으로 이어지는길 북사면이라서 이제야 꽃이 만개했다
물만골 마을의 모습 재개발하려고 계획을 세웠다가 주민의 반대로 무산되고
모두들 자기땅처럼 사용하고 있는데 지금은 불하를 받았는지 모르겠다
황령산의 진달래도 일품인데 시간이 없어 이한장으로 만족하고 봉수대로이동
북항대교도 담고
대연역에서 출발 건너편에 보이는 장자산을 끝으로 이늘 트레킹을 마무리 하려 했는데 여기까지왔다
대연동과 용호동일대
황령산 봉수대
왼쪽 넘어 구덕산과 시약산 중간에 안테나가 흐미하게 보이는 곳이 수정산 멀리 낙동강도 보이고
부산시민공원은 조성한지가 벌써 3~4년이 되는 것 같은데 언제쯤이나 공원다워지려는지
봉수대를 끝으로 오늘의 트레킹을 마무리하고 약속장소로 이동을한다
용호동 해변에서 바라본 벚꽃 때문에 트레킹 계획보다 곱배기로 걸었다
하루의 목표 걸음수가 6천보인데 5일분량을 하루에 걸었으니 다리가 무거울 수 밖에
이번주에는 한라산 성판악에서 관음사까지 두번을 완주한 걸음수다
Midnight Blue/Electric Light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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