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느티울 트레킹 오전 10시에 약속인데 몇분이 조금 늦어 10시 20분에 물만골 역을 출발
황령산 둘레길로 향 한다(5/2)
물만골은 황령산(荒嶺山)[427.6m] 북쪽 골짜기로, 맑은 물이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수량이 풍부하게 흐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물만골에 위치하고 있어 물만골 마을이라 불렀다. 수만곡(水滿谷) 마을이라고도 한다.
길가에는 관상용으로 보리를 심어놓아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멈추게한다
물만골 마을은 6·25 전쟁 당시 군사 기지용 도로 개설과 1953년 농장[방목장]이 설치되면서
거주자가 늘어 형성되었다. 물만골 마을이 속한 지역은 1957년 구제가 실시되면서 동래구 연산 1동,
연산 2동에 속하였다가 1957년 동래구에 속하였다. 1964년 초량동 부산항 매축지 철거민들이
이주해 오며 마을 인구가 증가하였다. 1966년 1월 연산 2동을 연산 2동, 연산 3동으로,
1970년 7월 연산 2동을 연산 2동, 연산 4동으로, 1975년 10월 연산 2동을 연산 2동,
연산 5동으로 분동하였다. 1995년 3월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면서
연제구가 신설되어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물만골 마을이 되었다.
물만골 마을은 무허가 주거지로 2013년 현재 약 450여 가구 주민이 살고 있다.
1991년에 무허가 주택에 대한 동래구청의 강제 철거 집행으로 주민과의 대립이 발생하였고, 1999년 2월 주민들은
‘물만골공동체’라는 자생 주민 총회를 개최하여 재개발 사업 추진을 공식적으로 중지시켰다. 물만골공동체는
‘주민 참여, 주민 자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생 조직과 통·반을 통합하여 출범하였다. 물만골공동체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2002년 환경부 지정 ‘생태 마을’이 되었으며, 같은 해 부산광역시로부터 ‘녹색 환경 대상’을 받았다.
마을의 교통수단으로 연제 1번 마을버스가 운행되며, 현재는 전기는 들어오지만 수돗물은 들어오지 않아 지하수를
이용한다. 전형적인 산동네로 물, 공기, 인심이 좋아 ‘삼다 마을’로 통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이마을에는 교회보다 암자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올라오며 대략 본것만 8개의 암자가 있다
둘레길을 접어들어 대장님의 오늘일정 설명을 듣는다
큰꽃 으아리
낙엽성 반관목의 덩굴식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의 숲에서 자란다. 길이 2~4m 정도로 벋는
덩굴줄기는 가늘고 길며 잔털이 있다. 마주나는 잎은 3출 또는 우상복엽이고, 3~5개의 소엽은 길이 4~10cm 정도의
난상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5~6월에 개화하며 꽃은 백색 또는 연한 자주색이다.
수과는 난형으로 갈색 털이 있는 긴 암술대가 그대로 달려 있다. ‘위령선’과 달리 꽃자루에 포가 없고 꽃받침조각이
8개이며 소엽에 톱니가 없다. 연한 잎은 식용하기도 하고 정원이나 울타리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물만골을 올라오며 경사에 땀좀 뺐는데 이제는 평평한 길로 접어들어 걸을만하다
졸방 제비꽃
5-6월에 원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길이 5-10cm의 화경이 나와 백색 또는 연한 자줏빛이 도는 꽃이 옆을
향해 달리며 화경 윗부분에 선상의 포가 달리고 백색꽃의 입술모양꽃부리에 자주색 줄이 있다. 꽃받침조각은
녹색이며 길이 7-10mm이고 부속체는 짧고 반원형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오그라들며 톱니가 있다.
꽃잎은 길이 8-10mm로서 측판 안쪽에 수염털이 있으며 거는 길이 3-4㎜m이다.
동호정보고 아래에 우리집이 있었는데 이제 재개발로 모두 철수 나도 이사를 나왔다
30년을 살면서 정도 많이 들은 길 오늘도 그길을 걷는다
양지꽃
개화기는 4~6월이며, 화경이 길게 자라 그 끝에서 집산상으로 황색 꽃이 핀다.
꽃의 직경은 15~20mm로 꽃받침의 길이보다 1.5~2배 정도 길다.
꽃받침의 조각은 5개이고, 끝이 뾰족하며 부꽃받침은 꽃받침과 크기가 같거나 작다.
꽃잎은 도란상 원형이고, 약간 끝이 오목하다. 꽃턱에는 털이 있다. 암술과 수술은 여러 개이다.
꽃바침이 작고 꽃의 간격이 좁다 구분하기 어려워 아래에 뱀딸기 꽃을 올려봅니다
뱀딸기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땅 위에 길게 뻗는다. 전체에 긴 털이 많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 3장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 잎은 난상 타원형, 길이 2.0-3.5cm, 폭 1-3cm,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꽃은 잎겨드랑이의 긴 꽃자루에 1개씩 피며, 노란색, 지름 1.5-2.0cm다. 부꽃받침잎은 꽃받침잎보다
조금 크다. 꽃잎은 넓은 난형이며, 길이 5-10mm다. 열매는 수과이며, 육질의 붉은 화탁 겉에 흩어져
붙어 있다. 열매덩이는 둥글며, 지름 1cm쯤이고, 먹을 수 있다.
꽃바침이 크고 꽃잎의 간격이 넓다
미세먼지로 공기는 깨끗하지 않지만 태양빛은 강렬해 손이 많이 검어졌다
대한불교조계종 감로사(주지 혜총)는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된 유서 깊은 도량이다.
창건 당시에는 기도성취가 잘 돼 영원암이라 불리어지다 1951년 자운 스님에 의해 감로사로 개창 되었다고 한다
. 감로사 라고 개창한데는 절이 자리한 황령산의 줄기를 타고 흐르는 석간약수가 유명했기 때문인데
지금도 약수는 절을 찾는 이들에게 빠지지 않는 감로수로 작용한다.
감로사는 참회와 지계 및 염불수행을
수행가풍으로 정진하고 있다. 현재 감로사의 가람은 약사여래부처님과 석가모니부처님, 아미타부처님을
삼존으로 하여 과거·현재·미래의 삼천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1980년 3월 3일 조성된 삼천불전, 아미타부처님을
주불로 모시고 있는 극락전, 화엄성중·칠원성군·산왕대신과 함께 용왕대신을 모신 삼성각, 만다라 불화로 나반존자를 모신
독성각과 새로운 불사가 이루어지는 삼천불삼천배기도회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삼천불전 옆에는
마애삼존불(약사여래부처님·석가모니부처님·아미타부처님)이 있다.
현 주지 혜총 스님은 매년 2000여명의 재가불자들과 함께 ‘3000배 참회기도법회’를 열고 있다. 반세기를 넘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감로사 3000배 참회기도법회를 위해 감로사에서는 현재 삼천배기도회관의
건립불사가 한창이다. 삼천배기도회관이 완공되면 감로사는 명실상부한 참회기도수행도량으로 거듭남은
물론 율법중심의 수업이라는 차별성을 두고 출발한 감로불교대학도 활성화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이곳에선 혜총스님의 108참회 및 축원과 철우스님의 계율참회, 성우스님의 태교 등 교계 최고의
법사님들이 체계적인 강의를 하고있다.
감로사의 대나무 숲 왕대 죽순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
주지스님께서 친절히 식당에서 식사도하고 차한잔하고 가라는데 우리는 많은 인원이 자유롭게
식사를 하기위해서 극구 사양하고 갈길을 제촉한다
조개나물
꽃은 5~6월에 자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뭉쳐 위로 올라가며 달리고, 통형이다.
꽃의 끝은 입술 모양이고 꽃잎 뒤쪽에는 작은 털이 나 있다. 이 꽃의 모습이 꼭 혀를 내밀고 있는 조개와 비슷해
조개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열매는 7~8월경에 납작하고 둥근 모양으로 달린다.
꿀풀과에 속하는데, 관상용으로 쓰이며, 잎과 줄기 및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나물이라는 이름은 붙었지만
약간 독성이 있어서 먹지 않는다.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과 중국, 우수리 강, 아무르 강 등지에 분포한다.
꽃말은 ‘순결’, ‘존엄’이다.
여성대원들의 푸짐한 먹거리로 점심식사를 맛있게 했다
국수나무
전국의 숲 속에 흔하게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다. 세계적으로 중국 동북부, 대만, 일본에 분포한다.
줄기는 높이 1-2m이며, 가지 끝이 옆으로 처진다. 잎은 어긋나며, 삼각상 넓은 난형,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햇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다. 꽃잎은 5장이다. 수술은 10개,
꽃잎보다 짧다. 열매는 골돌이며, 원형 또는 도란형이다. 줄기의 골속이 국수처럼 생겼다 하여
‘국수나무’라고 부른다.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금난초
낮은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뿌리는 몇 개가 길게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70cm이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6-10장이 어긋나며 세로 주름이 조금 진다.
잎 아래쪽은 줄기를 감싸고, 잎 끝은 뾰족하다. 꽃은 4-6월에 피며, 노란색으로 3-10개가 이삭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활짝 벌어지지 않는다. 곁꽃잎은 꽃받침보다 조금 짧고, 입술꽃잎은 3갈래다. 우리나라 경기도 이남에서
자생한다. 일본과 중국에 분포한다.
흰대극
우리 나라 각처의 해안이나 들에 나는 다년초, 키 20~40cm, 자르면 유액이 나옴, 전체에 털이 없음, 분백색,
줄기 밑에는 밀생, 잎 호생, 약간 밀생, 피침형, 주걱모양, 끝이 둔하거나 둥근 모양, 길이 2~3cm, 가장자리는
밋밋, 짧은 가지에는 화서가 달리지 않고 밀생, 줄기 끝의 잎은 5장이 유생, 다른 잎보다 크고, 도란상 피침형. 꽃
개화기 6~7월, 노란색, 화서는 5개가 산형으로 2개씩 2회 갈라져 끝에 꽃이 달림, 총포는 노란색, 신장형, 열매
삭과, 거의 둥근 모양, 털이 없고 밋밋, 3개로 갈라짐
산에는 이제 푸르름으로 완전 연두빛을 띄고 있다
황령산 정상
서면 중심부 미세먼지로 많이 흐리다
탁한 공기로 수정산이 아주 멀게 보인다
계속이어지는 둘레길
이곳을 지나야되는데 돌아라고한다 욕쟁이 할매의 기도처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진다
홀아비꽃대
4~5월에 흰 꽃이 줄기 끝에서 나온 1개의 꽃대에 수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양성화이다.
꽃이삭은 마치 촛대처럼 생겼다. 꽃줄기 안쪽에는 노란색이 있고 줄기 끝에는 왕관 모양으로 된 것이 붙어 있다.
꽃덮이는 없고 수술은 길이 6mm 안팎인 3개의 실 모양으로 갈라지는데 밑 부분이 짧게 합쳐져서 씨방 뒷면에
붙어 있으며 흰색을 띤다. 가운데 수술은 꽃밥이 없고 양쪽의 수술은 수술대 아래에 꽃밥이 있다. 씨방은 1실이다.
소원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길.....
통나무다리도 건너고 쉬엄쉬엄 가는데 또 엉치뼈 부근이 아파온다
씀바귀
잎자루가 있는 뿌리잎은 뭉쳐나는데 길이 3~10cm, 나비 5~30mm의 거꾸로 된 댓잎피침형으로서 밑 부분이 자루 모양으로
가늘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이빨 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깊이 패어 들어간 자리가 있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다. 줄기잎은 2~3개인데 길이 4~9cm의 댓잎피침형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댓잎피침형으로서
밑 부분이 원줄기를 감싸고 가장자리에 이빨 모양의 톱니가 있다
5~7월에 지름 15mm 정도인 노란색의 두상화가 여러 개 산방 꽃차례로 줄기 끝과 가지 끝에 달려 핀다.
1개의 두상화에는 보통 5~6개의 혀꽃이 있지만 더 많은 것도 있다. 꽃차례받침은 길이 8~9mm, 지름 2.5~3mm의
통 모양이며 털이 없다. 꽃차례받침의 바깥 조각은 길이 약 1mm이고 안쪽 조각은 줄 모양이며 5~8개이다.
작은 꽃턱잎의 길이는 9.5~12mm이다.
여기가 부산진구와 남구의 경계지점
미세먼지도 심하고 거기에 꽃가루까지 날리니 하늘은 온통 재빛
민주공원을 줌인해보지만 흐리기는 매한가지
붓꽃
길이 30~50cm, 나비 5~10mm로서 가늘고 긴 칼 모양의 잎이 떨기로 나와 곧추서는데 도드라진 맥이 없으며
밑 부분이 잎집처럼 되고 붉은빛이 도는 것도 있다. 잎몸은 녹색에다 분백색을 약간 띠는데 창포와 비슷하나
잎맥이 돋아 있지 않고 앞뒤의 구별이 없는 점이 다르다.
5~6월에 아름다운 무늬가 있는 육판화가 푸른빛이 도는 짙은 자주색으로 꽃줄기 끝에 2~3개씩 달리는데 안쪽에서
흰색·노란색·갈색·자주색이 차례로 무늬를 이루어 핀다. 꽃의 지름은 5~8cm이다. 녹색인 꽃턱잎이 잎처럼 생겼는데
작은 꽃턱잎이 꽃턱잎보다 긴 것도 있다. 작은 꽃자루는 작은 꽃턱잎보다 짧고 씨방보다 길다.
꽃잎은 6장으로 되어 있다. 바깥 꽃덮이는 넓은 거꿀달걀꼴이며 밑 부분에 옆으로 달리는 자줏빛 맥이 있다.
안쪽 꽃덮이는 곧게 선다.
죽단화
잎은 어긋나기하며 긴 타원형이며 예저 또는 아심장저이고 길이 3 ~ 7cm, 폭 2 ~ 3.5cm이고 가장자리에는 결각상의
이중거치가 있으며 표면은 털이 없고 잎맥이 오목하게 들어가며 뒷면은 맥이 돌출하고 맥위에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5 ~ 15mm이다.
꽃은 4월 말 ~ 6월 초에 가지 끝에 1개씩 피며 지름 3 ~ 4cm이고 황색이며, 꽃받침조각은 달걀꼴 첨두로 털이 없으며
잔톱니가 있고 꽃잎은 겹꽃이다.
공조팝나무
잎은 어긋나기하고 피침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예두 예저이고 길이 2-5cm, 폭 0.6-2cm로서 상반부에 결각상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없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엽병은 길이 2-10mm 로서 털이 없다
꽃은 4-5월에 잎과 같이 피고 지름 7-10mm로서 백색이며 가지에 산형상으로 나열된다. 꽃자루는 길이 1-1.5cm로서
때로는 실같은 작은포가 있다. 꽃잎은 둥글며 꽃받침조각은 삼각상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털이 없다. 밀선반은 안쪽에
짧은 털이 있으며 수술은 25개이고 꽃밥은 백색이다. 꽃받침과 꽃잎이 각각 5개이다.
이렇게 대연동 못골역에 도착하니 오후3시20분 놀멍쉬멍 5시간 16.000 보를 걷고
오늘의 트레킹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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