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이호텔에서 숙박을하고 아침에 일어나 7시반에 트라이엥글 지역으로 이동을 한다
이 시는 1262년 멩라이 왕에 의해 세워졌으며, 멩라이 왕조의 수도가 되었다.
그러나 멩라이 왕이 치앙마이에 새로운 도성을 짓자 곧 이 지위를 상실했다.
그 후 치앙라이는 버마에 의해 함락되었고, 수 백년 동안 버마의 통치 하에 있게 되었다.
1786년 치앙라이는 치앙마이의 봉토가 되었고, 시암이 1899년 치앙라이를 포함하여 치앙마이를 병합했다.
1933년 치앙라이는 태국의 주가 되었다.
1432년 멩라이 왕조의 삼팡캔 왕의 통치 하에서 왓 프라깨오(에메랄드 불상 사원)는 치앙라이 시의
왓 프라 깨오의 첨탑이 지진으로 쪼개졌을 때 치앙라이에서 발견되었다.
이 아름다운 옥불상은 버마의 침공 후 1백년 동안 사라진 이후였다.
1992년 시의 기둥이 왓 클랑 위앙에서 왓 프라 탓 도이 촘 통으로 옮겨졌다
치앙라이 시는 치앙마이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200km 떨어진 곳에 있다.
미얀마 국경이 있는 암프 매 사이의 남쪽으로 62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치앙사엔 남서쪽으로
60km 떨어진 곳에 있다. 파야오 시에서는 북쪽으로 90km 떨어진 곳에 있다.
매꼭 강이 북쪽을 따라 흘르며,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다가 메콩 강으로 합류한다.
골든 트라이앵글은 이 곳에서 마약거래가 이루어진 곳인데 주로 금으로 거래를 했기에 골든이란
이름이 붙었고 태국, 미얀마, 라오스 3국이 삼각으로 있는 메콩강지역이라 트라이앵글이라 했단다.
먼저 미얀마는 육로로 국경을 통과할 수 있다. 위 사진은 태국 치앙라이의 국경을 지나 미얀마로
가는 길. 출국하자마자 입국을 하는 특별한 경험을 바로 이곳에서 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흔하겠지만,
섬에 가까운 한국에서는 해볼 수 없는 진귀한 경험이다. 단, 국경을 통과해야 하다 보니, 비용과
과정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일일 투어나 패키지를 이용하면 좀 더 쉽게 둘러볼 수 있다.
이강이 태국과 미얀마를 국경의 경계로삼는 루악강인가보다 메콩강으로 흘러간다
좌측은 미얀마 우측은 태국이다
미얀마(Myanmar) 국가(國歌)의 공식명은 미얀마연방공화국이고 아시아 서남부에 위치 한다.
국기의 상징은 노란색은 단결, 초록색은 평화와 자연의 풍요로움을, 빨간색은 용기를 상징하며
하얀색 별은 연방의 영원한 존재를 상징한다. 수도는 네피도(Naypyidaw) 이다.
인구는 약 5천만 명, 면적은 67만 6,578㎢ 인종은 미얀마족이 대부분이고 샨족, 까렌족 등
소수민족이다. 국민의 90%가 불교도이며 공용어는 미얀마어다. 1948년 초까지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
1989년 6월까지는 버마(Burma)라고 하였다. 사회주의 중앙 계획 경제체제를 택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으로 산업은 대부분 국영화되어 있으며 경제는 주로 농업과 무역에 기초를
두고 있다. 말레이 반도를 따라 내려간 길이 640km의 지협까지 포함해서 남북길이는
약 2,050km이고, 폭이 가장 넓은 곳의 동서길이는 935km 정도이다.
남동쪽으로 타이·라오스,
북동쪽으로 중국, 북서쪽으로 방글라데시 및 인도의 아루나찰프라데시·나갈란드·마니푸르·미조람
등의 여러 주들과 경계를 이룬다. 남부와 남서부의 해안선은 벵골 만, 마르타반 만,
안다만 해와 접해 있다.
미얀마 타킬렉 국경도시
타킬렉은 무척 작은 도시이긴 하나 대중교통수단이 없어 걸어서 다니기에는 불편하여 자전거를 개조해서
만든 ‘쌈러’에 올라앉아 여행하거나 트럭을 개조하여 만든 쏭테우로 이동한다. 언덕 위의 불교사원,
원주민 마을, 시장 등을 둘러보게 된다.
방금전 태국에서는 차량이 좌측으로 다녔는데 여기 미안마는 우리나라처럼 우측으로 다닌다
미얀마 타킬렉 거리
하루에 삼국을 둘러보려면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 그래서 국경 근처의 스팟을 주로 보게
되는데, 가장 대표적인 곳이 바로 이곳 츠위다껑탑(Tachileik Shwedagon Pagoda). 미얀마
국경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양곤의 99톤 황금사원을 모방해서 만들었지만,
실제로 기도를 드리는 사원이기도 하다. 이곳은 특히 전망이 좋은데, 높은 언덕에 있어 미얀마
타킬렉 시티와 치앙라이 메사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타킬렉 언덕에서 본 매사이(태국)
사원의 넓은광장은 시멘트 바닥인데 신발을 벗고 다녀야하는 불편이 있다.
불탑을 중심으로 원을 이루어 화려한 의상을 걸친 불상들이 서 있고 기원을 하는 불단도 놓여 있고
불탑을 중심으로 둘러선 요일별(일~토) 부처앞에 예불 시 물을 세번에 나누어 흘려보내며
마음속으로 기원하라는 현지인들의 조언이 있다.
줌인한 탑 상단
기기묘묘한 모습의 나무
중국사원이라는데 한국가이드는 들어가지를 않고 현지인 가이드만들어가
길안내만하니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가 없어서 겉만보고 나왔다
미얀마의 천연화장품 '타나카 나무(Thanaka trees)'
'타나카 나무(Thanaka trees)'는 사계절 나무로, 적어도 35년 이전에, 좋은 품질의 화장품 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10년 이상 자란 성숙한 상태에서 잘라낸다. 이렇게 잘려진 나무를 그대로
작은 통나무 크기로 잘라낸 그대로를 낫개나 묶음으로 판다. 그러나 요즘에는 자연 그대로의
나무 상태로 파는 것보다 화장품으로 가공을 한 파우더나 크림 형태로 팔고 있다.
이 천연화장품 '타나카 크림(Thanaka Cream)'을 만드는 전통적인 방법은 '타나카 나무(Thanaka Tree)'의
껍질, 나무 또는 뿌리를 갈아 물을 조금 넣고, '카욱 파인(Kyauk Pyin)'이라 부르는 둥근
돌로 된 원형 판에 갈아 만든다.
얼굴에 바를 때는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는데, 가장 일반적인 화장법은 양 볼에 둥글게 발라놓는
것으로 종종 손가락으로 줄무늬를 만들어 넣는 '타나카 베갸(Thanaka Bè Gya)'나
나무잎 모양을 만들어 놓기도 한다.
미얀마 타킬렉 국경 재래시장(짝뚱시장)을 잠시 둘러본다
다시 출입국사무실로가서 태국으로간다
중간지대에서 바라본 미얀마쪽
중립지역에서 본 미얀마 출입국 사무소
이제 태국쪽거리
1톤트럭을 개조한 쏭테우차량 태국도 미얀마도 이런 이동차량이 많이 있다
관광버스
동남아시아의 타이, 미얀마, 라오스의 3국이 메콩 강에서 접하는 산악 지대로,
미얀마 동부 샨 주에 속한다. 세계 최대의마약 각성제 밀조지대였다.
라오스는 육로가 아닌 메콩강을 배로 건너서 갈 수 있다. 이때는 따로 태국 국경을 통과하는
절차가 없다.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라오스까지는 약 40분 정도 소요. 출국세나 입국세는 따로
없고 보트 비용은 1인당 40바트 정도.
골든 트라이엥글 탑
왼쪽 황금색돔이 있는 건물이 라오스 출입국관리소라 한다.
골든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 황금의 삼각주) 관광은 치앙센(Chiang Saen)에서 쾌속배를 타고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3국의 접경지역이 트라이앵글의 삼각점이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의미에서
골든트라이앵글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과거 세계 최대의 아편 경작지였고 인도차이나 무역의 중요한
요충지였으나 현재는 평화롭게 흐르는 메콩강과 3개국 국경지대의 서민의 모습을 살필 수 있는
관광지역으로 유명합니다.
메콩강가의 황금불상
좌측은 치알라이에서 우리나라 세종대왕 만큼이나 추앙받는 맹라이왕의 동상이고
불상옆에 있는 코끼리상 코끼리 밑으로 지나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불교의 나라에서 우리나라 선교사들이 오랫동안 기독교 선교를 했다고함
라오스(Laos)의 국가(國歌) 공식명은 라오스 인민민주공화국이다.
국기(國旗)는 프랑스의 영향 아래에 있던 동남아 국가들은 대개 적,청,백색을 사용한다.
빨강은 혁명전쟁에서 흘렸던 피를, 파랑은 번영을 뜻한다.
흰색 동그라미는 메콩강(江) 위로 떠오른 커다란 만월(滿月)을 의미한다.
수도는 비엔티안(Vientiane)이다. 1953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나라로서
쌀, 수수, 감자, 담배, 목화 등 농산물을 주로 생산하며, 주민은 대부분 라오족이다.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부에 있는 나라로 면적은 236,800㎢이다. 인구는 약 691만명이다.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여 있다. 북동쪽에서 남서쪽까지 최대길이는 1,050km이고
동서 최대너비는 470km이다. 북쪽으로는 중국, 북동쪽과 동쪽으로는 베트남,
남쪽으로는 캄보디아, 서쪽으로는 타이, 북서쪽으로는 미얀마와 국경을 이룬다.
메콩 강이 미얀마와의 국경을 이루고 있으며, 타이와의 국경 대부분도 메콩 강을 경계로 한다
이렇게 배를타고 돈사오섬으로 간다
저앞 철탑 부근에 탈북자들이 자주 내려오는 곳이라고함
배를 타고 도착한 곳은 라오스 국경 시장. 이곳 역시 따로 입국 절차 없이 둘러볼 수 있다.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듯 라오스 상인들의 한국어가 귀에 쏙쏙 꽂힌다. 주로 중국에서
넘어온 듯한 짜가 상품들이 많아서 살만한 것은 별로 없다. 라오스 기념품 정도는 살만하다.
골든 트라이엥글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쿤사다
쿤사는 세계최대 마약산지로 악명높은 미얀마와 태국,라오스 접경의 골든트라이앵글(황금 삼각지)에서 마약을 제조해
전세계에 공급해온 인물. 본명은 장시푸(장기복)이고, 중국계 아버지와 샨족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60년대초 정부군 장교로 근무하다 샨주일대 양귀비 재배에 개입, 30년동안 전세계 헤로인 유통물량의 60∼70%를 장악했다.
쿤사가 마약거래에 손을 대기 시작한 건 60년대초 정부군 장교로 근무할 때였다. 샨주에서 샨족 반란군 토벌 임무를 띠고
있던 그는 특유의 수완으로 단숨에 마약거래 실력자로 떠올랐다.
미얀마 북부에서 아편거래를 시작해 70년대초 사병을 조직, 태국-미얀마-라오스 접경지역을 이른바 '황금 삼각주'로
일구었다. 70년대 후반부터는 태국, 미얀마국경의 샨족과카친족,라후족 등 소수민족을 편입하면서 세력을 키웠다.
69년 체포돼 한때 위기에 빠진 적도 있었으나 충성스런 부하들의 인질교환작전으로 74년 귀향에 성공했다.
이때부터 그는 날로 세를 뻗어 80년대 중반엔 세계 아편 생산량의 80%를 공급하는 왕국을 구축했다.
85년에 이르러서 쿤사는 근거지인 샨주(州)를 포함해 미얀마 북부전역에 지도자로 떠올랐으며 1만여명의 몽타이군(MTA)을
거느리고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지난 93년에는 미얀마로부터 근거지인 샨주의 독립을 선포하고 자신이 직접 대통령에 취임하기도 했다.
그러나 96년 미얀마 정부에 투항한 이후 정부군의 감시 속에 양곤의 모처에서 운둔 생활을 하다가,
2007년 10월 30일 지병으로 사망했다
라오스 돈사오섬(Done Sao)의 돈(Done)은 섬, 사오(Sao)는 스물로 No 20섬 이라는 뜻이다.
치앙센에서 배를 타고 메콩강을 건너가면서 골든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 황금의 삼각주)을
확인하고 라오스 돈사오섬에 내린다. 섬 전체를 경제특구로 지정하여 카지노가 있는 호텔을
운영하고 한화 약 500원의 입장료를 내고 출입국 소속 없이 드나들 수 있다. '목면도'는 목련과
비슷한 빨간 꽃이 1월과 2월에 많이 핀단다. 이 꽃이 많이 피어서 붙여진 '목면도시장'은
짝퉁 시장으로도 유명하다.
각가지 수공예품과 코브라와 전갈 술도 보인다. 이 주변이 전에는 사금(砂金) 산출을 많이 하였고
소수 민족들이 재배한 양귀비에서 추출한 아편제품이 고가로 밀매되었던 지역 이였단다.
이 부근 메콩강에서는 매년 5월 말경 파븍(Pha Beuk, ‘파’는 ‘물고기’, ‘븍’은 ‘대단히 크다’는 뜻)이라는
큰 물고기를 잡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큰놈은 300∼400kg에 달한다고 배에 잡은 고기를 여러 사람이
들고 있는 사진 액자를 걸어놓고 홍보하고 있다. 상점엔 샤넬, 코치, 뤼뷔통, 페라가모 등 명품들의
짝퉁 물건들로 가득 진열되어 있다. 관광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명품시계를 차고 박수만 크게 쳐도
초침과 분침이 빠진다며 웃는다
짓고인는 저 건물은 3만명이 상줘 할 수가 있다고 한다
고산족 어부들이 살고 있는가옥
메콩강
유역면적 81만㎢, 총길이 약 4,350㎞이다. 중국 칭하이 성 티베트 고원의 해발 4,900m가 넘는 곳이 발원지이며
팜 강·지추 강이라고도 한다. 상류는 길고 좁은 골짜기들를 깊이 형성하며 윈난 성을 가로질러 남쪽으로 향한다.
이어 라오스와 타이의 국경, 미얀마와 라오스의 국경 일부를 흐르다가 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을 거친 뒤 호치민
남쪽 넓은 삼각주에서 남중국해로 흘러들어간다.
하류는 미얀마와 라오스 국경 남쪽에서 타이의 코라트 고원, 캄보디아 지역, 라오스와 베트남의 안남 산맥 서쪽
경사면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와 합쳐져 삼각주에서 메콩 강과 바사크 강으로 나누어진다. 삼각주 지역과
코라트 고원이 가장 인구가 조밀한 지역이다.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농업에 종사하면서 주요농작물인 쌀을 생산한다.
치앙센 마을
타이 치앙센으로 들어가는 문
라오스지역
마약 불법재배지
골든트라이앵글은 특정 지역이라기보다는 미얀마, 태국, 라오스 세 나라가 경계를 접하고 루악(Ruak)강과
메콩(Mekong)강이 만나서 이루는 주변 산악지역으로서 95만 평방킬로미터, 남한의 10배에 달하는 지역을 통칭한다.
아프가니스탄의 골든크레센트(Golden Crescent)와 함께 1920년대 이래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아편을
생산했던 지역이다. 특히 미얀마에서는 과거 군대와 결탁하여 마약 불법거래가 이루어졌던 탓에 미얀마가
골든트라이앵글의 최대 아편공급지라는 악명까지 안기도 했다. 미얀마 동북 지역에서 재배된 아편은 말과
당나귀에 실려 태국-미얀마 국경 지역에 위치한 공장으로 옮겨져 동남아와 북미 지역으로 밀반출되었다.
그러나 이 지역을 장악했던 쿤사(Khun Sa)의 몽타이군(Mon Tai Army)이 1996년 항복함으로써
골든트라이앵글은 아편지대라는 오명을 벗게 되었다.
각국의 방향과 거리를 표시해 놓은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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