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진달래를 바라보고 담고 감상을 잘 했는데도 무슨 욕심이 또 생겨 일요산악회 한라산
진달래 산행한다는데 귀가 솔깃 지난번에 성판악 에서 관음사 코스 탔으니까 이번에는 영실에서
어리목 코스를 신청을한다
비가 온다는 얘기가 있어서 어찌될까 했는데 배에서 내리니 안개가 자욱 좋은 산행은 안되겠다
그러나 부디처 보는것 영실 주차장에 서 내리니 언제 그랬냐는듯 안개가 걷힌다
주차장에서 탐방 지원센타까지 2.5km택시로 이동하면 좋은데 택시가 없어 그대로 걸어간다
2.5km를 걸어 여기에 도착했다
영실 탐방로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영실소나무숲
이 숲은 제2회 아름다운 숲 잔국대회에서 22세기를 위해 보전해야할 아름다운 숲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숲이다
영실의 소나무는 속칭 황송으로 불리지만 제주해안 전역에 퍼져 있는 곰솔과 달리 전형적인 소나무(적송)다.
영실 소나무 숲은 우리나라 숲의 대표성을 갖는 송림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실계곡의 하류에는 낙엽활엽수림이 발달해 있고 곰솔이 간간히 발견되며, 하층에는 제주조릿대군락이 넓게
분포한 가운데 꽝꽝나무, 주목, 산수국, 사람주나무, 등수국 등이 나타난다. 위쪽으로는 산딸나무, 보리수나무,
구상나무, 마가목, 병꽃나무, 노린재나무, 털진달래, 섬매발톱나무, 고채목, 쥐똥나무, 호장근, 바늘엉겅퀴,
백리향, 시로미, 민백미곷, 세바람꽃, 흰그늘용담, 벌노랑이, 오이풀, 곰취 등이 자라고 있다.
화산지대는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조리대가 많이 자라고 있다
5년전에 어리목에서 영실로 하산할 때에 봤던 박새 군락지가 보이지 않아
계속보면서 올라오는데 이제야 발견했다
덜꿩나무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형 또는 거꿀달걀형이고 점첨두이며 원저, 넓은 예형 또는 심장저로 길이와 폭이
각 4 ~ 11cm × 2 ~ 7.5cm로, 표면은 별모양 털이 드문드문있으며 뒷면에 별모양 털이 밀생하고
잎자루 길이는 2 ~ 6mm로 털과 턱잎이 있다.
복우상모양꽃차례는 1쌍의 잎이 달린 짧은 가지 끝에 달리며 별모양에 털이 밀생하고 지름이 6 ~ 8cm이며,
꽃은 5월에 피고 지름 6 ~ 7mm로 흰색이며 수술이 꽃부리보다 길고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로 달걀형의 원형이며 지름 6mm로 붉은색으로 익으며 종자는 양쪽에 홈이 있고 9월 중순 ~ 10월
초에 성숙한다.
일년생가지는 갈색이며, 별모양 털이 밀생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됨비알이 시작된다
오늘도 역시나 쉬엄쉬엄 내 패스대로 갈 것이다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면 다리도 팍팍 현기증도나고 숨도차고 이제 한계에 이르른 것 같다
이제 진달래도 하나씩 보이는데 위에도 피어 있을지?
영실지역의 동북쪽에는 천태만상의 기암괴석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서 하늘을 받치고 있는 듯이 보이는데, 기암괴석들이
하늘로 솟아 있는 모습이 석가여래가 설법하던 영산(靈山)과 흡사하다 하여 이곳을 영실(靈室)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곳의 1,200여개 석주가 빙 둘러쳐져 있는 형상이 마치 병풍을 쳐 놓은 것 같다하여 병풍바위라 했다고 하고, 이 바위들이
설법을 경청하는 불제자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오백나한이라고 불렀으며, 또한 억센 장군들과 같다하여
오백장군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한라산 백록담 서남쪽 해발 1,600여m의 위치에서 아래로 약250여m의 수직 암벽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 암벽을 구성하는
기암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곳이 영실기암이다. 영실기암은 한라산을 대표하는 경승지로서 영주12경 중 제9경에
해당하며, 춘화, 녹음, 단풍, 설경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과 울창한 수림이 어울려 빼어난 경치를 보여주는 명승이다.
영실의 절경뿐만 아니라 영실에서 내려다보는 산방산 일대는 마치 신선이 되어 세상을 내려다보는 것과 같은 풍광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여기까지는 진달래꽃이 보이는데
조금 오르니 이정도
안개가 걷히는듯 하더만 다시 몰려오기 시작한다
영실기암 일대의 지질은 하위로부터 신생대 제4기에 분출한 용암류(熔岩流)인 한라산조면암(Qhta)-법정동조면현무암(Qbtb)
순으로 발달하고 있는데, 영실기암과 오백나한이라고 불리는 돌기둥들은 한라산조면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주위를
법정동조면현무암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으로 분포한다.
특히 영실기암과 오백장군을 이루고 있는 한라산조면암을 영실조면암이라고도 부른다. 영실조면암은 영실휴게소에서 한라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에서 500m지점의 오른쪽 계곡에 분포하는데, 약 250m의 절벽을 이루며, 남북이 약 1.5km, 동서가
약 1km인 타원형의 형태이다. 동쪽은 높은 절벽을 이루며, 남서쪽은 낮은 지형으로 열려져 있다.
여기도 좀 피었네
아직 안개가 그대로인 오백나한 지구 상단
수직바위들이 마치 병풍 같이 들러처저 있어 병풍바위라고 한다
신들의 거처라 불리는 영실 병풍바위는 한 여름에도 구름이 몰려와 몸을 씻고 간다고함
각시붓꽃이 저멀리에 있어 줌인해보고
올라온 길을 내려다보니 아직 후미가 올라오고 있다 그래도 내가 빨리 올라온 것 같다
바람에 잘 자라지 못하고 쫄아 있는 구상나무
다시 안개가 모두 덥어버려서 건너편에는 아무것도 볼 수가 없다
언제 그랬느냐는 듯 안개가 물러가고
계곡의 현무암 너덜겅 지대
한라산 정상이 너무도 선명하게 맑게 다가온다
위에 고사목은 구름이 밀려올 때 찍은 것 아래 맑은 사진은 구름이 걷힌 때 찍은 사진
시로미 나무
시로미는 봄에 잎겨드랑이에 자주색 꽃이 달리고, 여름에는 검은색 열매가 상큼한 맛을 낸다.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을 비롯하여 북부의 높은 고산 산악지대와 남한에는 유일하게 한라산 정상 가까운 곳에서만
자라는 키작은 상록 관목이다. 줄기는 땅을 기고 가지는 약간 곧게 선다. 잎은 빽빽하게 나며 두껍고 윤채가 있는
창끝 모양이다. 잎은 길이가 5~6밀리이며 끝이 뭉뚝하고 톱니가 없다. 잎의 가장자리가 뒤로 말린다.
6월에 피는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잎 겨드랑이에 붙으며 양성 또는 잡성이다.
7~9월에 익는 열매는 검은색으로 둥근 모양의 장과이다. 열매는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
생것으로 먹을 수 있다. 위장병, 당뇨병에 효험이 있고, 갈증에 효과가 있어 청량 음료수용으로 이용한다.
셀프 인증을 하는데 눈치도 없이 다가오는 두사람
정상아래 넓은 평원들 완전 조리대 군락지가 돼버렸다
장구목이와 한라산 정상 어디를 봐도 진달래는 하나도 피지 않았다 대실망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위 풍경들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위 풍경들
확대해서 보세요
노루들이 먹고 간다해서 노루샘이라 했나보다
다른 국립공원도 그러한지는 모르겠으나 여기 한라산 국립공원은 휴게소나 대피소는
건물은 그대로 두고 매점이나 숙소는 모두 폐쇄를해 음료수 하나 사먹을 수가 없다
산행을하며 불편한 점이 많을 것 같다
윗세오름 휴게소 앞에는 큰 행사를 치를만큼 넓은 광장이 마련돼 있다
눈 향나무
눈향나무는 해발 1400M~1950M까지 분포하며 바람을 피해서 지면 가까이 최대한 키를 낮추고
살아가는 상록형 키작은 마무다 향나무와 비슷하나 가지가 구불구불하고 원줄기가 비스듬히
서거나 땅바닥으로 뻗는 특징이 있다
이렇게 맑은 하늘에 백록담이 깨끗하게 보였는데 잠시후에는 아래처럼 구름이 오가는
아주 흐린모습이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날씨 정말 제수가 좋아야 한라산의 제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만세동산에서 바라본 왼쪽부터 민대가리동산.장구목.백록담.윗세 붉은오름.윗세 누운오름
뒤에 삼형제 오름.다음에 노로오름 .앞중간 쳇망오름.앞 오른쪽 사제비동산.
왼쪽부터 장구목 .백록담.윗세 붉은오름.윗세 누운오름
2013년 4월24일에 오른 모습
줌인해본 쳇망오름 분화구가 선명히 보인다
계곡에는 물한방울 없이 말라있네
어승생악
예로부터 어스싕 오름 또는 어스싕이 오름이라 부르다가, 한자 차용 표기로 어승생악(御乘生岳)으로 표기하였다.
이때부터 어승생(御乘生)이라 한 것은 이 오름 아래서 용마인 어승마(御乘馬)가 탄생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고유어 어스싕이나 어스싕이를 음차한 것이 어승생이 이므로 이 해석은 믿기 어렵다.
높이는 1,169m, 비고 350m, 둘레는 5,842m, 면적은 2,543,257㎡, 폭은 1,968m이며, 모양은 원형의 화구호로 되어 있다.
정상에는 200m 정도 크기의 원형으로 된 화구가 있는데, 비가 많이 내려야 물이 고인다. 오름의 입구에는 물맛이
좋다고 소문난 약수가 있으며, 한라산 국립 공원 관리 사무소가 있다.
출처 :향토문화전자대전
어리목 탐방지원센타와 주차장
산행을 마무리하고 동문시장으로왔다 짧은시간 다 돌아 볼 수는 없고 저녀그 식사를 하기위해
회센타가 있는 골목으로 들어간다
각종어류와 횟거리를 판매한다
이렇게 썰어파는 회가 한접시에 8천~만삼천원 셋이서 두접시 사들고 초장입에 들어가
초장 1인에 3천원 소주 4천원 막걸리 3천원 저녁 대용으로 한시간에 걸처 해치우고 차에 오른다
동문시장을 나와 7부두로 왔으나 아직도 출항시간이 한시간 15분이나 남아
주위를 어슬렁거려본다
용두교
관제탑인듯
여객부두 주변 풍경들
여객부두와 우리가 타고갈 뉴스타호 몇톤 모자라는 만톤급
여기서 7시 출항 아침 6시에 부산 연안여객부두에 도착 하선한다
눈물속에피는 꽃 /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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