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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화도


오월세째주 월요산우회 여수 하화도 섬트레킹에 따라 나선다(5/20)

이순신대교를 넘어 묘도 휴게소에서 잠시 전망대에서 인증도하고

저기가 광양항 콘테이너 부두인지 잘은 모르겠고

이것이 이순신대교 주탑 케블이라는데 어마어마하다

묘도에서 한참을 달려 백도 여객부두에 도착 여기에서 하화도로가는 배편으로 출발

우리가 타고갈 여객선 태양3호


백야도를 잇는 다리 백야대교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하화리에 있는 섬

임진왜란 당시 인동장씨(仁同張氏)가 난을 피하기 위하여 이곳을 지나다가 동백꽃과 섬모초꽃이 만발하여 꽃섬이라

불렀으며, 두 개의 꽃섬 중 아래쪽에 있다하여 하화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은 118m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섬 모양이 구두 모양을

하며, 남쪽 해안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되어 있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여수에서 남서쪽으로 22㎞ 떨어져 있으며, 서쪽에는 장구도와 상화도 북쪽에는 백야도가 있다. 면적은 0.71㎢이며,

 주요 농산물로는 고구마·보리·콩·마늘·무 등이 생산되며, 연근해에서는 잡어가 많이 잡히고, 김 양식도 이루어진다.

전력과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태양광 발전으로 자가 발전을 하고 있으며, 취락은 북서쪽 해안가에 발달해 있고

주민의 대다수가 간이 상수돗물과 우물물을 식수로 이용하고 있다. 북서안에 선착장이 4개소 있으며, 교통은 여수항에서

태평양해운 소속 정기 여객선인 백조호와 백야도항에서 대형카페리7호가 하루 두 차례 운항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2009년 기준으로 인구는 57명(남 28명, 여 2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27세대이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은 없고 밭 0.04㎢, 임야 0.01㎢이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다.

농산물로는 감자·양파·마늘·고추 등이 생산된다. 근해에서 멸치·굴·숭어·낙지 등이 어획되며 김 양식도 행해진다.

 주요 소득원은 김과 멸치이다. 교통은 도양읍 녹동항에서도선(渡船)이 운항된다.



 

하화도는 지도를 보면 복을 가득담고 있는 복조리처럼 생겼고 복조리 크기의 섬처럼 느껴진다.

섬전체의 해안선을 따라 나있는 꽃섬길을 걸으면 아름답고 신비로움 힐링 산행길이다.

꽃섬길은 해안절벽의 단애(斷崖)를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그 위를 걷는 기분이다.

하화도는 동백꽃, 구절초(선모초), 진달래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며 돌과 잔디로 곱게 단장된 등산로는

물론 자연 그대로의 황토길과 소나무숲 사이사이로 놓여진 친환경적 데크계단을 걷노라면

자연과 꽃섬길과 사람이 삼위일체가 된다.

곳곳에 설치된 전망대나 꽃섬길을 통해서 하화도 꽃섬에 숨겨진 비경들을 만나볼 수 있고 망망대해의

에메랄드및과 쪽빛이 어우러진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수평선을 바라보면 가슴이 트이고 마음이 열린다고함.



섬초롱꽃

하화도 발전소

본격적으로 산행에 접어든다

여수 앞바다 다도해 국립공원





금계국이 듬성듬성 아직 개화를 하고 있는중




다정금나무

남쪽 지방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란다. 키는 2~4m 정도지만 줄기 아래에서부터 많은 가지가 나와 반구형을 이룬다.

잎은 어긋나지만 모여난 것처럼 보이며 잎가장자리에는 끝이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하얀색이며 5월에 가지 끝에서 달리는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열매는 동그랗고 가을에 까맣게 익는다. 반그늘에서 잘 자라나 해가 비추는 곳에서도 자란다.

 생장속도가 늦고 새순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나뭇가지를 자르지 않아야 한다. 1월평균기온이 0℃ 이상인

 곳에서만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서울 근처 온실 안에서 키우고 있다. 나무껍질에서 갈색 염료가 나온다




전남 여수시는 '꽃섬'으로 불리며 트레킹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화정면 하화도에서2017년4월 21일 길이 100m, 폭 1.5m의

현수교 방식 출렁다리를 개통했다. 하화도 출렁다리는 주민들이 ‘큰 굴’이라고 부르는 협곡에 65m 높이로 설치됐으며

 사업비 26억원이 투입됐다.




큰굴이 있다는데 미처 몰라서 못찍어 빌려온 사진임

줌인해본 상화도

상화도는 하화도보가 마을규모도 크고 300년전에 배씨들이 들어와 살았다고함








구부러진 소나무도 신비스럽지만 파랗게 맑은 하늘에 솜털 구름같은 맑은 날씨

마치외국에 온 기분이다

길도 보도블럭을 깔아 말끔히 정돈된상태

붓꽃도 반기고

쑥부쟁이

아~~~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맑은 하늘


바늘꽃

디기탈리스

다모르 포세카

작약꽃

아주작은 몽돌 해안가

샤스타 데이지

상화도도 다시 담아보고

아직도 배시간이 많이 남아 몇몇이서 서대회를 시켜놓고 막걸리와 소주 맥주로

술파티도 벌리고

마을 앞 정자나무에서 휴식을 취하며 배시간을 기다리는 일행들

여기에 왔으니 인증은 해야겠지

저기는 또 무슨도와 무슨도를 연결하는 것인지?


배타고 나오면서 바라본 꽃섬 출렁다리

잘있거라 하화도여 언제 다시 올 수 있을지?



저다리는 화태대교다 공교롭게도 10일뒤 화태도 둘레길을 걷게된다

여수 시내로와서 간장게장집에서 저녁식사


버스에서 바라본 저녁노을 이렇게 해서 오늘 하루도 하화도에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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