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사진

오봉산

6월들어 처음 나들이 하는 날이다

5월에 너무 쏘다녀 체력도 돈도 고갈 상태 ㅎㅎ

옆지기 백내장 수술로 케어 하느라 시간도 없었지만 좀 쉬고 싶은 것도 사실이었는데

며칠 조용히 있으니 오히려 몸이 찌뿌두듯 전날이 약속한 날인줄 알고 약속장소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해프닝도 있었는데 오늘이 바로 느티울 트레킹 날 참가를 했다(6/13)

양산 전철역에서 택시로 이동 대동아파트 뒤 여기 오봉산 들머리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지금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양산 신도시 풍경도 담으면서 둘레길에 접어든다

저뒤로는 금정산  왼쪽에 장군봉 오른쪽에 고당봉이다

대동아파트에서 시작 파란 오봉산 산책길을 따라 임경사 위까지 올랐다

다시 돌아나와 용국사로 내려오는 코스다

시작점부터 돌탑군이 보이고

가파른 길을 오르는데 벌써 다녀오시는 분들도 계시네


오봉산 오르는 길 중간 쯤에 이렇게 오봉산 산책길을 잘 만들어 놨는데 조성한지가 얼마 않되는 듯

우리는 이길을 택해 쉬엄쉬엄 발길을 옮겨 놓는다



숲이 욱어져 시원하게 걷기 좋은 곳이다

가는길에 노루오줌 풀도 만나고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45~90cm 정도로 곧추 자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마디 부근에 긴 백색 털이 있고

 뿌리에 강한 향기가 있다. 근생엽은 모여 나고 경생엽은 마주난다. 5~6월에 산방상으로 달리는 꽃은 붉은빛이 돈다.


 열매는 길이 4mm 정도의 피침형으로 윗부분에 꽃받침이 관모상으로 달려서 바람에 날린다.

 ‘넓은잎쥐오줌풀’과 달리 식물체가 소형이고 마디와 줄기에 털이 있다. 관상용 및 밀원용으로도 심는다.

봄 · 초여름에 연한 줄기와 잎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어린순을 데쳐서 된장이나 고추장에 무쳐 먹는다.

 튀겨먹거나 국으로도 먹는다.

빽빽한 소나무 숲

한창 피어나는 까치수염

산과 들의 햇볕이 잘 드는 풀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50-100cm이고 밑동은 붉은 보라색을 띤다.

 줄기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짧다. 잎몸은 긴 타원형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6-8월에 한쪽으로 기울어진 총상꽃차례에 위를 향해 다닥다닥 달리며 흰색이다.

열매는 둥근 삭과다. 전국에 생육하며, 동아시아 분포한다.

이제 또 참나무 군락지

무얼 먹고 있는 다람쥐가 어찌나 귀엽던지 줌으로 당겨보고

중간중간 이런 정자 쉼터도 마련돼 있어 잠시 쉬어 간식도 나누고 

노루발 풀

소나무 숲에서 자랄 수 있는 몇 안되는 종류 중의 하나다. 사슴의 발굽과도 닮았다하여

노루발이라 불려지는 풀이며 긴 줄기 끝에 방울방울 달려있는 꽃도 운치를 더한다

상록성 다년생 초본
잎은 총생, 원형, 길이 4~7㎝, 폭 2.5~4.5㎝, 엽병은 길이 3~8㎝
꽃은 백색 개화, 총상화서, 꽃받침은 5개, 광피침형, 꽃잎은 5개, 수술은 10개
열매는 삭과, 편평한 구형

거북꼬리

잎은 마주나기하고 달걀모양이며 끝이 3개로 갈라지고 중앙열편은 길이 2-5cm의 거북꼬리처럼 되며 3출맥이

뚜렷하고 밑부분이 넓은 예저 또는 원저이며 길이가 8-20cm, 나비 5-15cm로서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고

, 뒷면맥 위와 표면에 잔털이 있다. 엽병은 붉은빛이 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7-8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의 이삭꽃차례에 달리고 녹색이며 꽃대는 없다. 웅화서는 줄기

 밑부분에, 자화서는 줄기 윗부분에 달린다. 수꽃은 4-5개로 갈라진 꽃받침과 4-5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은

여러 송이가 모여 달리고 통형의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 암술대는 1개이다.

시원하게 뻗어 흐르는 낙동강 줄기

저기 보이는 선박들은 모래 체취선이 아닐까?

임경사로 오르는 전망대 가는길

전망대에서 낙동강과 상동을바라보며


왼쪽 앞에 산은 작은 신어산 서묵산이라고도 한다 올라본지가 30년도 넘는 것 같다

옛날에 공장 허가가 잘 나지 않을 때 저렇게 골짜기까지 공장이 들어선 상동 한때는

저기까지 물건을 구입하려 다니던 기억이 아스라이 생각이난다

저 넘어 신어산이 보인다

소나무 숲사이로 보이는 낙동강

돌탑이 있는 걸보니 조그만한 사찰인듯

올라가보니 여기가 임경사라하네

여느 사찰 같으면 이런 곳에는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데 여기는 물 저장소로 사용하는 모양

낙동강 줄기는 어느곳에서 보나 멋진 모습으로 다가온다

여기서 400M오르면 오봉산인데 오늘은 일부만 오르고 우리는 오던길 돌아

용국사로 하산을 한다

몇년 전에 올랐던 오봉산

여기는 운동시설이 있는 삼거리 저 앞길로가면 전망대와 용국사가 나온다

손에 잡힐듯 바라보이는 금정산 고당봉도 담아보고

저 뒤에는 금정산 파리봉과 상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오후들어 공기가 맑아지는듯 푸른 하늘과 금정산 줄기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용국사 뜰에 피어있는 수국 지금쯤 태종대 태종사에는 수국축제가 한창이겠지

일본 원산으로 남부지방에 널리 심어 기르는 떨기나무로 일본, 북반구에서 광범위하게 재배한다.

줄기는 높이 1-3m, 겨울에 위쪽 가지가 죽는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넓은 난형, 두껍고 윤이 난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줄기 끝의 산방꽃차례에 많이 달리고, 연한 자주색, 푸른색,

연한 붉은색, 생식능력이 없는 중성꽃만 있다. 꽃차례는 둥글고, 지름 10-15cm다. 꽃받침은 4-5장, 꽃잎처럼

보이며, 시기에 따라서 색깔이 달라진다. 꽃잎은 4-5장이지만 매우 작다. 수술은 10개쯤이다. 암술은

퇴화되어 있고, 암술대는 3-4개다. 많은 원예품종이 있다.

산수국

잎은 마주나기하고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며 끝이 꼬리처럼 긴 예첨두이고 밑부분이 원저 또는 예저이며 길이 5-15cm,

폭 2-10cm로서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측맥과 뒷면 맥위에 털이 나 있다.


7-8월에 당해에 자란 가지끝에 큰 편평꽃차례가 달리며 털이 있고 그 둘레에 있는 무성꽃은 지름 2-3cm이며 꽃받침조각은

 꽃잎같고 3-5개이며 백홍벽색이거나 벽색이다. 양성의 꽃은 꽃받침조각이 작고 꽃잎과 함께 각각 5개이다.

(수국은 전부 무성꽃) 수술은 5개이고 암술대와 더불어 길이 3-4mm이다.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3-4개이다.


장미와 산수국이 함께 피어 있는 화단



장미의 계절 5월도 갔는데 여기는 아직 장미가 수국과 함께 자리를 하고 있다






이렇게 7km 트레킹을 마친다

하산시간 3시 15분 검색해 보니 물금역에서 부전역가는 기차가 3시33분 급히 이동을해 바로

승차 구포역에서 내려 집으로 오니 2 만보를 걸었다 날씨는 더웠지만 그래도 약간의 바람이 있어

그리 힘들지 않게 산행을 마첬다

                                                 
                                                                      테너 엄정행 - 비목

'산행사진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광산 산행  (0) 2019.12.06
추석 명절 인사드립니다  (0) 2019.09.11
바래봉 철쭉  (0) 2019.05.21
제주 한라산  (0) 2019.01.28
화왕산 관룡사  (0) 2019.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