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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일광산 산행

11월21일 목요일 느티울 산악회 정기 트레킹 날이다

오늘은 4호선 안평역에서 10시 만나 기장 만화리에서

시작 일광산으로 향한다

안평은 전철 4호선 마지막 역이지만 예나 지금이나 별로 변한데 없다

안평역을 담으며 기장가는 버스 정류소로 간다


만화리에서 내려 여기 두화마을 표지석에 왔다

여기서는 부산 갈맷길 테마 임도로 접근을 한다


모연정 길로 접어들어 일광산 쪽으로 쉬엄쉬엄 발길을 옮긴다

가는길에 팔손이 나무도 만나는데 팔손이 나무는 겨울에 꽃을 피운다

사랑초도 만나고


만화정

일광산 임도길 감시초소


돌샘도 만나고 여기서부터는 산길로 접어든다

마지막 스러저가는 구절초도 만나 한컷 날려본다


일광산(日光山)은 『기장현 읍지(機張縣邑誌)』[1885]에 아침 햇살을 가장 먼저 받는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일광산은 기장군 일광면과 기장읍 만화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로 전형적인 노년 산지이다.

산정은 크지 않으나 안산암의 암주(岩柱)[소규모의 바닥 없는 관입암 덩어리]로 되어 있고 경사가

비교적 급한 산으로, 전체적으로 종을 엎어놓은 듯한 종상형을 띠고 있다. 정상부의 아래쪽에는

 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고도 388m의 일광산 정상은 멀리 동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일광산은 고도가 그다지 높지 않고 정상 부근을 제외하고는 가파른 오르막이 별로 없어 가족 산행이 많이 이루어진다.

 또한 정상에 서면 달음산(達陰山), 장산(萇山), 금정산(金井山) 등이 펼쳐져 조망이 빼어나다.


산세와 조망의 아름다움 때문에 테마 임도가 조성되어 있어, 곳곳에 연못, 옹달샘, 벤치, 잔디밭, 산책로, 정자 등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일광 테마 임도 양옆으로는 여러 가지 나무를 심어 벚나무 거리, 무궁화 거리, 동백 거리,

 단풍 거리, 진달래꽃 길, 철쭉 군락 등을 조성하였고, 대추나무, 살구나무 등 유실수를 심어 등산객이 따 먹을 수 있게

하였다. 구절초, 섬초롱꽃, 벌개미취, 원추리, 참나리, 수련, 꽃창포 등 우리 꽃 초화 단지를 곳곳에 만들어 두었으며,

 체육 시설도 마련하였다.



저건너 돔으로된 곳이 보이는게 고리원전

  해운대쪽 고층빌딩들

좌에는 엄광산 우에는 기상레이다가  있는 구덕산

왼쪽 바위봉이 상계봉 오른쪽 바위산이 파리봉이다

왼쪽부터 의상봉 원효봉 고당봉이 차례로 보인다

  왼쪽은 장군봉 오른쪽은 천성산

일광면 일원과 동해바다 

달음산

해발 588미터의 달음산은 기장 8경 중에 제1경이며, 기장군의 2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

달음산 정산에 거대한 바위가 있어 독수리처럼 굽어본다하여 취봉 또는 수리봉으로 불린다.

국립 달음산자연휴양림은 달음산 서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 최초의 국립 자연휴양림으로

 산과 바다를 모두 보고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휴양림이다.

 발아래 철썩대는 바닷물을 볼 수 있는 한국의 삼대 관음성지중의 한곳인 해동용궁사를 비롯해 일광해수욕장,

 기장대변 멸치축제 등 접근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줌인해본 달음산 날씨가 맑아 가까이 보인다

왼쪽넘어로는 울산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고려원전의 모습

하산지역 삼거리에 있는 일광정

미역취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와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40~80cm 정도로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잔털이 있다.

근생엽은 개화기에 없어지고 어긋나는 잎은 길이 5~10cm, 너비 1.5~5cm 정도의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7~10월에 산방상 총상꽃차례로 피는 꽃은 황색이다.

수과는 원통형으로 털이 약간 있고 관모는 길이 3.5mm 정도이다.

‘울릉미역취’와 달리 수과에 털이 없다. 관상용이나 밀원으로도 이용한다.

연한 잎을 삶아 말려 두고 나물로 먹는다. 데쳐서 무쳐 먹거나 쌈으로 먹기도 한다.

갯쑥부쟁이

산과 들에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30-100cm이다.

뿌리잎은 도피침형으로 꽃이 필 때 마른다. 줄기잎은 촘촘하게 어긋나며 도피침형 또는 선형으로 가장자리가 둔하다.

꽃은 8-11월에 피며, 가지 끝에 지름 3-5cm인 머리모양꽃이 1개씩 달리며 연한 보라색이다.

모인꽃싸개는 반구형이고 꽃싸개는 3줄로 붙는다.

혀모양꽃의 우산털은 짧고, 관모양꽃의 우산털은 길며 붉은 갈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도란형이고 털이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백두사는 과거 조그마한 암자에서 출발하여 지금은 삼성각, 불교회관을 갖추고 불자들의 불공을 드리는 웅장한

대웅전을 갖추고 다양한 꿈을 실현하도록 도움주고 신도를 맞이하고 있는 사찰이다.


백두사는 일광산에 위치하고 좌우 용과 거북바위가 위용을 자랑하며 사찰을 보호하고

 있는 유명한 사찰이면서 다양한 신도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도록 도움을 주는 사찰이다.

 

또한 백두사는 주변 일광테마임도가 있어 주말이면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몸과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사찰이며 백두사의 일주순례를 할 수 있는 전국의 몇 안되는 사찰이다.



포대화상

미륵보살의 화현이라고 하여 신앙의 대상으로 섬겨지고 있습니다.

포대화상은 중국 당나라 명주 봉화현 사람으로 법명은 차(此)이다.호를 장정자라 했고

악림사에 출가했고 뚱뚱한 몸집에 얼굴은 항상 웃는 모습이었으며 배는 풍선처럼 늘어

져 괴상한 모습으로 지팡이 끝에다 커다란 자루를 둘러메고 다녔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포대화상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 자루 속에다 장난감, 과자, 엿 등을 가득히 넣고는 마을을 돌면서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포대화상은 무엇이든 주는 대로 받아먹고,땅을 방바닥으로 삼고, 구름을 이불삼

고서 어느 곳에서든지 벌렁 누워 태평하게 코를 골며 이 마을 저 마을 돌아다니면서

세속 사람들과 같이 차별없이 어울리면서 길을 가르치고 이끌었다고 합니다.


  사위질빵

   남천

피라칸사스

집은 조립식으로 지었으나 정원을 잘 가꾸어 놓은 주택

기장향교

향교가 있기에 마을이름도 교동이다

점식식사를 하기위해 여기 흙시루에 도착했다

흙시루의 오래된 살구나무


갯국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일본 원산으로 해안 지역의 절벽이나 풀숲에서 서식한다. ‘일본 해국(海菊)’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는 주로 지바(千葉)에서 이즈 반도까지의 동쪽 해안 지역에 자생한다. 한국에서도 남해안 지역에 분포한다.

10~11월경 줄기 끝에 노란색의 작은꽃이 뭉쳐서 핀다. 진한 녹색 잎과 샛노란 꽃의 대비가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정원이나 화단, 화분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흙시루의 찻집

 만병초

진달랫과에 속하는 상록 활엽 관목. 원산지는 대한민국과 일본이다.

 반 그늘진 곳 또는 그늘진 곳, 특히 공기 중에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키는 4m 정도 자라며 줄기는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나무껍질은 잿빛이 섞인 흰색이다.

꽃은 7월에 피고 열매는 삭과로 9월에 익는다.

추위에 잘 견디지만 생장속도가 느리고 공해에 약하다. 잎은 약재로 쓰인다.



아직 핑크뮬리도 남아 있으며 방문객들의 포토존으로 사용되고 있다

수크렁

수크렁/무정 정정민

길가에 자라 별다른 의미가 없었다.

길손의 발목을 붙잡아 귀찮은 풀이기도 했다.

들길을 갈 때는 이슬을 잔뜩 매달아 내 발목을 시리게 했고

  비가 오는 날은 가랑이도 젖게 했다.

검은 털도 많아 때론 섬뜩하게 무서운 벌레 같고

피부가 접촉되면 깔깔하여 같이 있고 싶지 않았었다.

어느 가을 잠자리 한 마리 위태하게 그 가는 털 위에 앉아

가을바람을 타고 있을 때 가을 같은 꽃이라 생각하고

따뜻한 눈길로 보기 시작했는데 바다가 보이는 한 카페에서

화병에 꽂힌 저놈을 보게 되었다.

갈대와 같이 음악처럼 서서 오랜 그 옛날 진나라 장수 위과가

대승하는 데 기여했다는 그 위용을 자랑하는 것 같아

단순한 풀로 보이지 않았다.

천하를 호령하는 위풍당당한 장군의 투구에 빛나는 새의 깃털처럼

 보이더니 창가로 쏟아지는 석양에 눈부시게 빛나는 꽃이 되었다.

향기가 없어도 화려하지 않아도 빛나는 것은 그가 한 업적 이리라.

천리마도 넘어뜨리고 가슴에 간직한 보은에 화답했다는.

수크렁:결초보은(結草報恩)의 풀


흙시루의 장독대

여기서 점심을 먹고 몇며이 기장시장에들려 구경을하고 부근 중국집에서 고랑주와

군만두 탕수육으로 배채우고 동해선을 타고 부산으로 돌아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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