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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경주 세계자동차 박물관

황성공원 맥문동을 구경하고 그냥 돌아가기 뭐해서 여기 자동차 박물관으로 왔다(8/13)

세계 자동차 박물관은 주위에 주차할 곳도 많고 앞에는 콜로세움과 키덜트 뮤지엄이 있어서

같이 돌아보면 좋다

입장료가 할인해서 6천5백원이다 꽤나 높다 성인은 만3천2백원이라 하고 매표원의 말에 의하면

1층에서 3층까지 올라가면 재입장을 할 수 가 없다고 한다

요금안내

성인청소년어린이노인
13,200원8,000원8,000원9,000원

단체관람은 20인 이상 입장시 할인 적용


한국 자동차의 역사

자동차의 어제오늘 그리고 내일

1900년
1901년 미국 교수 버튼 홈즈가 서울에서 탄 한국 최초의 자동차
1903년 고종 임금의 첫 자동차
1908년 프랑스대사의 이탈리아 란치아 운행
1901년 : 한국 최초의 자동차1901년 : 한국 최초의 자동차
1903년 : 고종 임금의 첫 자동차1903년 : 고종 임금의 첫 자동차
1908년 : 이탈리아 란치아1908년 : 이탈리아 란치아
1910년
1911년 고종 임금의 두 번째 차
1912년 일본인 곤도 서울 첫 자동차 영업
대구-경주-포항 간 일본인 오즈까 버스 운행
마산-진주-삼천포 간 일본인 에가와 승합차 교통 개통
1914년 한국 최초의 대규모 자동차 회사 '오리이자동차부'
1915년 미국인이 개업한 첫 자동차 판매상
첫 자동차 도로교통법 등장
1916년 금강산에 최초 관광버스 등장
1919년 최초의 택시 서울에 등장
최초 여성운전수 등장
1911년 : 고종 임금의 두 번째 차1911년 : 고종 임금의 두 번째 차
1914년 : 오리이자동차부1914년 : 오리이자동차부
1919년 : 최초 여성운전수1919년 : 최초 여성운전수
1920년
1920년 기녀들 자동차 금승령
최초의 경부간을 돌파한 자동차
운전학원 출신 첫 비행사 안창남
자동차 검사법 등장
사람 좌측 통행법 공포
최초의 경찰차와 스피드건 등장
1921년 최초의 추측 통행법 공포
1923년 사리원에서 일어난 자동차 항일운동
1924년 첫 택시미터기 등장
1927년 택시 운전사 출신 비행기 조종사 이기연의 로맨스
1928년 최초의 서울 시내버스 부영버스 등장
최초의 시내버스 안내양의 인기
1920년 : 기녀들 자동차 금승령1920년 : 기녀들 자동차 금승령
1927년 : 이기연1927년 : 이기연
1928년 : 최초의 서울 시내버스 부영버스1928년 : 최초의 서울 시내버스 부영버스
1930년
1930년 서울 최초의 시내관광버스 등장
1931년 광산왕 최창학씨 자가용 뷰익 인기와 첫 카 라디오
1932년 최초의 카 히터 단 고급차 등장
1934년 서울 역전 조일 택시의 항일운동
1935년 첫 자동차 조립공장 등장
1930년 : 서울 최초의 시내관광버스1930년 : 서울 최초의 시내관광버스
1931년 : 뷰익1931년 : 뷰익
1934년 : 서울 역전 조일 택시1934년 : 서울 역전 조일 택시
1935년 : 첫 자동차 조립공장1935년 : 첫 자동차 조립공장
1940년
1940년 목탄차 등장
1945년 ~ 1949년 해방의 명물 초록포장마차 등장
미국 자동차의 대거 상륙
1940년 : 목탄차1940년 : 목탄차
1945년 ~ 1949년 : 초록포장마차1945년 ~ 1949년 : 초록포장마차
1950년
1950년 ~ 1959년 국산차 1호 '시발'차의 탄생
최초의 국산 엔진 제작
미군 폐차를 재생한 마이크로버스의 인기
1950년 ~ 1959년 : 국산차 1호 시발차1950년 ~ 1959년
국산차 1호 '시발'차
1950년 ~ 1959년 : 미군 폐차를 재생한 마이크로버스1950년 ~ 1959년
미군 폐차를 재생한 마이크로버스
1960년
1960년 ~ 1969년 양장미인 '새나라' 세단의 등장
국산 3발 미니트럭 기아 마스터 등장
국산 2호차 '신성호' 등장
1968년 최초의 국산차 버스 수출
신진 자동차의 코로나
아시아 자동차의 피아트
현대 자동차의 코티나
1960년 ~ 1969년 : 양장미인 새나라1960년 ~ 1969년
양장미인 '새나라'
1960년 ~ 1969년 : 국산 2호차 신성호1960년 ~ 1969년
국산 2호차 '신성호'
1968년 : 신진 자동차의 코로나1968년 : 신진 자동차의 코로나
1968년 : 아시아 자동차의 피아트1968년 : 아시아 자동차의 피아트
1968년 : 현대 자동차의 코티나1968년 : 현대 자동차의 코티나
1970년
1970년 ~ 1979년 고속도로시대 개막
세계 최대의 자동차 회사 GM 상륙과 GM 코리아 탄생
트럭 메이커 기아 산업의 승용차 브리사 탄생
최초의 국산 고유 모델 '포니' 탄생
1970년 ~ 1979년 : 고속도로 개막1970년 ~ 1979년 : 고속도로 개막
1970년 ~ 1979년 : 브리사1970년 ~ 1979년 : 브리사
1970년 ~ 1979년 : 포니1970년 ~ 1979년 : 포니
1980년
1980년 ~ 1989년 도산 위기 탈출 신화 - 기아 자동차 봉고
한국 모터 스포츠 시작
최초의 국산 전륜구동 고유 모델 '엑셀'의 수출 신화
1980년 ~ 1989년 : 기아 봉고1980년 ~ 1989년 : 기아 봉고
1980년 ~ 1989년 : 엑셀의 수출1980년 ~ 1989년 : '엑셀'의 수출
1990년
1990년 ~ 2001년 국민차 시대 개막 - '티코'의 등장
국산차 국제 무대 진출 - 지옥 자동차 경주 파리 다카 랠리서 종합 8위
보유 1천만대 시대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이 보문관광단지 호반에 자리를 잡으면서 관광단지의 메뉴가 한층 풍성해지는 느낌을

주고 있다. 자동차박물관이 대한민국의 차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들을 전시해 글로벌 문화관광단지로

격상시키고 있다는 평가도 따라붙었다.

자동차박물관은 1층부터 3층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 운영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나하나 설명하기도 귀찮아 이렇게 제원과 경력사항을 카메라에 담아서 올린다

천년고도 경주에도 2017년3월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이 개관했다.

이곳은 보문호수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이 장점이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벤츠에서 만든 가장 오래된 명차 '페이턴트 모터바겐'이 역사를 자랑하며

 손님을 응대하고, 영화나 사진에서 접했던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 그 시대의 정서가 담긴 명차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계를 통틀어 약 9억 대의 자동차가 있고 매년 6000만 대의 신차가 나오는 지금, '자동차'는 단순히 운송수단의 개념을 뛰어넘었다.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스포츠와 산업, 여행을 모두 잇는 상징물이 된 것이다.


3층 전시장에는 영화 속 올드카들이 진열 됐는데 차량들의 뒤 배경으로 보문호수가 한 눈에 들어와 분위기가 색다르다.

미국 영화 백 튜더 퓨처촬영당시 사용했던 단 한 대뿐인 양쪽 문이 날개처럼 열리는 차는 도색도 하지 않은 만들

 당시 모습 그대로였다. 3층 전시 공간의 커피숍엔 사진 찍기 좋게 차량들이 배치돼 특이한 스타일에 관객들이 좋아했다.

국내 최초의 시발차, 현대자동차의 첫 야심작 포니와 국민 경차 티코와 소나타 차량도 구경할 수 있었다.


1층은 이색적인 자동차 전시는 물론 가상체험현실공간과 미니어처 자동차와 소품, 핫도그 만들기와 미니카

운전하기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박물관 입구에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 빈티지 카,

 클래식 카, 캠핑카 등을 전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시기에 운행되던 초록색의

영업용택시, 이효리차로 불리는 미니카 등이 설명서 없어도 금방 이해할 수 있는, 익숙한 자동차들이

추억을 재생시킨다.




2층에는 시간에 따른 자동차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명차들과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발전해온 스포츠카와

 레이싱대회에서 속도경쟁을 벌였던 날렵한 차들이 당장한 번 시동 걸고 올라타 봐!” 말을 걸어오는 듯 했다.




2층은 완전히 몰입하게 하는 전문 자동차박물관의 면모를 보여준다. 백투더퓨쳐2 등의 영화에 등장했던

 특수한 자동차, 명품 스포츠카, 박정희 대통령이 탔던 의전용 차, 응답하라 추억의 자동차들이 눈을

 호강하게 한다. 이탈리아 철도기사 니콜라로메오가 1915년 자신의 성을 붙여 만든 자동차 스파이더는

 정열적인 붉은 색 고성능 승용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탈리아 명차로 영화에 등장한 기억속의

차이기도 하다. 2층 창가 한가운데 자리한 길고 날렵하게 생긴 미녀 같은 자동차로 눈길이 오래 머문다


쉐보레가 1959년에 제작한 임팔라는 문을 여는 손잡이가 없다. 백밀러도 없다. 특수하게 주문 제작된

 차량이다. 8기통으로 배기량이 4640cc여서 185마력의 힘으로 달려 비행기 속도를 따라 잡는 차다.

 1960년대 쉐보레에서 가장 비싼 승용차로 1965년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007 영화에 등장했던 자동차, 마이클잭슨이 타던 자동차 등등 가격으로 따질 수 없는 차량들이 즐비하다.

시승식도 가능할 뿐 아니라 곳곳이 포토존으로 관객들의 발길을 묶어둔다. 자동차 마니아들은

그룹으로 정기적인 방문을 약속하고 있다. 전시하고 있는 차량들이 모두 시동이 걸리는 운행 가능한

자동차여서더욱 경이롭다.

































































3층은 어린이와 가족, 연인들의 미팅룸이다. 보문호반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뷰 좋기로 소문난 카페 아우토, 무료

키즈카페, 영화 속의 클래식카를 전시해 커피를 마시면서 스토리를 읽어보는 행복한 시간을 공급한다.

1층과 함께 신세대 입맛을 자극하는 퓨전음식도 주문만 하면 바로 탁자 위로 날아든다. 행복 창조 공간이다.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기상천외한 자동차들을 보면서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었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꿈의 박물관으로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공간이다. 자동차박물관은 콜로세움과 함께 경주에서

가보고 싶은 500여 곳 중에서 늘 상위에 링크되고 있다.






3층에서 바라보는 보문호는 시원스럽게 펼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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