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은 72년 베스파시아누스황제가 네로 시대의 이완된 국가질서를 회복한 뒤 네로의 황금궁전(Domus Aurea) 옆에
있던 인공호수 자리에 세울 것을 명하면서 공사가 시작되었다. 콜로세움은 그의 아들 티투스(Titus Flavius Vespasianus, 39~81)
황제가 80년에 완공했다. 콜로세움 건설은 한편에서 네로가 드리웠던 어두운 그림자를 제거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었다.
콜로세움 완공 축하를 위해 100일 동안 경기가 열렸으며 그때 5000마리의 맹수가 도살되었다고 한다.
아치와 볼트를 사용한 로마 건축기술의 결정이라고 할 수 있는 콜로세움은 거대한 바위 축대 위에 축조되었다.
이 축대는 점토질의 인공호수 위에 설치되어 지진이나 기타 천재로 인한 흔들림을 흡수하도록 설계되었다.
콘크리트와 돌로 세운 콜로세움은 가로 · 세로가 각각 190미터 · 155미터에 이르며 4층으로 된 관람석은 4만 5000개의
좌석과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입석을 갖추었는데 최대 8만 명까지 입장이 가능했다고 한다.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관중들을 보호하기 위해 직물로 만든 벨라리움(velarium)이란 천막 지붕을 설치했는데 지붕 가운데는 둥근 구멍이 뚫려
있어 채광시설과 환기구 역할을 했다. 관람객은 오늘날처럼 입구에서 번호표를 받아 관람석으로 통하는 층계를 올라가서
지정된 좌석에 앉았고 5만에서 8만 명의 관람객이 단시간에 드나들 수 있었다.
경주키덜트뮤지엄
키덜트는 어린이(kids)와 어른(adult)의 합성어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어른이 어린이의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콘텐츠로 꾸몄다는 의미도 포함한다.
키덜트는 “현대 성인들의 각박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감성적이고 즐거운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심리상태를 기반으로
하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사회현상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키덜트 뮤지엄은 클래식한 물품부터 트렌디 한 아트토이까지 다양한 콘텐츠 5만여점이 전시되어있는 문화체험공간으로
운영된다. 체험공간은 5개 전시관으로 구분 전개된다.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촛불영사기다.
200년 전의 전기가 없던 시절 유럽에서 사용되었던 최초의 영사기다.
이어서 슬라이드 방식, 촛불 방식 등 쉽게 볼 수 없는 오래된 영사기들이 다양한 모양으로 시선을 끈다.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촛불영사기다. 200년 전의 전기가 없던 시절 유럽에서 사용되었던
최초의 영사기다. 이어서 슬라이드 방식, 촛불 방식 등 쉽게 볼 수 없는 오래된 영사기들이 다양한 모양으로 시선을 끈다.
최근 고인이 된 신성일 배우가 출연한 영화 포스터와 함께 많은 영화필름들이 소개되고 있다.
탁상용시계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각종 가전제품들
그다음 전시관이 캐릭터라디오다. 1960년대에서 80년대 라디오 전성기에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제작된 다양한
캐릭터의 라디오가 수백점 전시되어 있다. 콜라병, 햄버거, 자판기, 세탁기 등의 모양을 한 라디오들이다.
라디오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할 디자인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있는 영화 포스터
마징가 Z(일본어: マジンガーZ, 영어: Mazinger Z, 미국에서는 Tranzor Z로 간단히 알려짐)는 일본의 만화가 나가이 고
(永井豪)의 장편 만화 또는, 이를 원작으로 1972년에 제작한 장편 TV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은 인기리에 방영되어
토에이 애니메이션에서 총 92화로 제작되었으며, 주제가는 응원가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원작에서 이 "마징가 Z"는
주인공이 조종하는 거대한 로봇에 붙여진 이름으로, 광자력 연구소내 폐수 처리장 밑에 숨겨져 보관되는데,
이 마징가 Z의 격납고를 실제로 건축하기 위한 예산을 책정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책이 출간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고전피규어 전시관에는 어린 시절 한번쯤은 가지고 싶었고, 가지고 놀았던 추억의 장난감이 다양한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다. 고전적 인형과 현재의 피규어들이 한 곳에 모여 있어 어른과 아이들의 소통의 장이 된다.
은하철도999의 주인공, 아톰, 스타워즈, 마블시리즈 등의 피규어와 레고들, 건담 등의 다양한 인형들이
각양각색의 표정으로 악수를 건네 온다.
디오라마 전시관은 오래된 TV와 철가방을 재활용하여 멋진 디오라마를 연출한 업사이클링 아트공간으로
꾸며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TV프레임 속에 만화, 캐릭터, 패러디작품(컬링경기장 등), 크리스마스,
세계의 유명 등대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주제별로 연출되어 있다.
디오라마관의 모든 전시는 브라운관 TV의 케이스를 활용했다
브라운관 TV의 기판을 활용해 제작한 로봇태권V
에디슨이 발명한 많은 것들이 진열돼 있다
에디슨이 발명한 영사기와 축음기를 보고 3전시관으로 걸음을 옮기면 현대식 LP를 사용하는 전축들이 기다리고 있다.
사실 이곳에선 전축도 전축이지만 1987년 S전자에서 송년 사은품으로 제공한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 모음집 같은
오래전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LP판들이 흥미롭다. MBC 대학가요제,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그리고 전축 있는
집이라면 필수품처럼 비치해두던 캐롤집 같은 것들 말이다
스파이더맨
(영어: Spider-Man)은 샘 레이미가 감독한 2002년 미국의 슈퍼히어로 영화이다.
원작은 《스파이더맨》을 소재로 해,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방사능 거미에 물려 초능력을 갖게 된 평범한 학생
"피터 파커/스파이더맨" 역할에는 토비 매과이어와 악당 "노먼 오스본"(그린 고블린) 역할에는 윌럼 더포, 히로인이자
피터의 여자친구 "메리 제인 왓슨" 역할에는 커스틴 던스트, 그의 친구의 "해리 오스본" 역할에는 제임스 프랭코가 출연했다.
이 영화의 촬영은 2001년 1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로스 앤젤레스와 뉴욕에서 진행되었고, 2002년 5월 3일에 미국에서
개봉되었다.영화는 개봉 첫 주말에 1억 달러를 돌파하며, 만화를 원작으로 한 가장 성공한 영화이다.
전 세계에서는 8억 2,170만 8,551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고, 2002년에 개봉한 영화중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영화이다. 또한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은 배우 캐스팅과 스토리, 완성도에 있어 원작 만화를
충실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5년 동안 3부작으로 제작 되어, 2004년 《스파이더맨 2》, 2007년 《스파이더맨 3》가
차례로 개봉되어 큰 인기를 끌며 총 25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였다.
키덜트가 명사로 최초 등장하는 시기는 1988년이다. 그 당시는 지금과는 조금 다른 `성인처럼 행동하는 어린이`라는 의미로 쓰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키덜트에는 `성인처럼 꾸미는 10대`를 뜻하는 말과 `어른이 된 후에도 어린 시절에 누렸던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는 성인`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현대인들의 삶이 날로 각박해지면서 어렸을 적 감성이나 생활을 동경하게 되고, 정서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추구하는 삶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예컨대 유년시절 즐기던 만화, 게임, 장난감, 복장 등에 향수를 느껴 이를
다시 찾는 20~30대를 이른다.
이들의 특징은 진지하고 무거운 것 대신 유치할 정도로 천진난만하고 재미있는 것을 추구한다. 이러한 문화를 추구하는 일부 어른들의
욕구가 디지털 문화와 맞물리면서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키덜트 문화는 이미 중요한 생활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듯하다. 백화점, 완구점, 영화관, 인터넷 쇼핑몰에서 키덜트를 위한 특별히 제작한 캐릭터 의류, 액세서리, 장난감, 만화영화
등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아이들의 취미로 여겼던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형을 수집하고 전투기, 장갑차,
항공모함 등의 실물축소 모형의 프라모델과 레고 조립에 흥미와 여가를 보내기도 한다. 키덜트가 키드와 다른 점이 있다면
직접 부품을 깎고 색을 입혀 만드는 등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책빝침이 이렇게도 많은 종류가 있었나?
필톤역시도 다양하네
키덜트는 의외로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즐거워하며 재방문율이 높다.
특히 키덜트는 3회 이상의 재방문객에게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무료입장객들은 친구들의
손을 잡고 올 것이라는 키덜트만의 마케팅적 생각이 녹아있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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