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를 하고 파테푸르 시크리로 이동을한다
파테푸르 시크리로 가면서 잠시 쇼핑센터에 들렸다
화려한 도자기와 대리석 제품들 금속제품의 기념품들이 즐비한데 우리가 사기에는
그리 탐탁치 않은 물건들이다
일부는 가방도 사고 쇼핑을하는데 나는 별로 관심이 없다
아그라 거리를 뒤로하고 파테푸리 시크리로 가는 거리의 모습
아침부터 잔득 찌뿌린 날씨는 결국 비로변하고 말았다
파테푸르 시크리는 우타르 푸라데시 주의 아그라 디트릭트에 소속된 도시다 한때 무굴제국의 수도로
기능했기 때문에 과거의 유산들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아그라에서 39km떨어져 있으며인구는 2만 8천명
정도이다 도시자체의 역사성을 인정 받아 1986년 유네스코 문화 유산에 등재되었다
파테푸르 시크리는 1569년 무굴제국 3대 황제였던 악바르대제가 라자스탄 지역의 정벌을 무사히
마치고 이스람성인 샬림치수티를 모시기위해 새롭게 건설한 도시로서 1571년부터 제국의 수도 기능을
담당하였다 Fateh는 페르시아어로 승리를 뜻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은 1585년 도시내의 식수원이
고갈된데다 설상가상으로 라지푸트 세력들의 준동이 발생 했기 때문에 도시는 바려지게되고 제국의
수도는 지금의 파키스탄 지역의 라호르로 옮겨가게 되었다
이후 도시의 중요성은 많이 낮아졌으며 18세기 후부터는 마라타 연맹이 차지했다가 결국 영국의 세력에
의해 합병되었다
잔디광장 안쪽 건물이 디완이 암 공식 접견실이다 이곳은 열주랑으로 둘러 쌓여 있고 황제의 특별실이 있다
악바르대제는 여기서 신하와 백성의 인사를 받고 그들의 청원과 고충을 듣기도하고 최고위직 판사로서
분쟁을 해결하기도 하였다 이특별석은 다울라트 카나(황궁)과 직접연결 되어있어 북쪽 측면에는 보석관이라는
디와니 카스(황제의 비공개 개인접견실)가 있다
1569년에 무굴 제국의 황제 악바르가 제국의 수도로 건설한 도시이다. .
악바르가 3명의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예언한 이슬람교 성인 치슈티를 기념하여 악바르는 수도를 건설하면서 치슈티의
아름다운 무덤이 있는 자미마스지드(대사원, 1571)도 함께 지었다. 자미마스지드의 남쪽 입구인 거대한 불란드 다르와자(
승리의 문)는 인도에서 손꼽히는 훌륭한 건축물이다.
그밖에도 악바르의 왕비(조다 바이)가 살던 궁전과 개인 알현실, 그리고 여러 채의 주택 등 이슬람교와 힌두교의 영향을
보여주는 무굴 제국 초기의 몇몇 건축물들이 남아 있다. 그러나 물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1586년 델리로
무굴 제국의 수도가 옮겨졌다.다음백과
악바르대제는 도시건설에 매우 신경을 썼으며건물들은 주변에서 채석한 붉은 사암을 이용하여 지어졌으며
페르시아 및 중앙아시아 풍의 건축 양식들이 대거 동원되었다고 한다
비도내리고 가끔 관광객들만 하나둘 보일뿐 그넓은 곳에 아무도 없어 조용하가만하다
주로 왕궁 관청 사원등의 주요 건물들이 가로 1km 세로3km 정도의 구역안에 모여있고 약 6km 길이의 장벽이
도시를 둘러 쌓여있다 하지만 왕궁과 사원의 부지외의 대부분의 도시구역은 미개발 상태이고 주민들이 거주하는
구역 서쪽에 모여 있는데 오늘은 동쪽만 살펴봤다
디와니 카스
이곳에 왕궁이 세워지게 된 배경과 폐허가 된 내용은 요즈음 같으면 어림도 없지만 절대왕권시대였었기 때문에
일어났던 일인 셈이다.
무굴제국의 3대 황제인 악바르는 북부 인도 전 지역을 점령하여 대제국의 면모를 확립하였지만 근심거리가
하나 있었는데 나이가 서른 살이 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를 이을 아들이 없었다. 그래서 영험하고 신통력이
있다고 소문이 난 파테푸르시크리의 수피 성자(聖者) 셰이크 살림 치스띠를 찾아간 황제는 성자에게서
곧 큰 부인에게서 아들을 보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되는데 그의 말은 적중하여 약 1년 후 왕비
조다 바이(Jodhi Bai)가 아들을 낳게 되었다.
아이가 태어난 후 악바르 황제는 파테푸르시크리를 번성하게 해달라는 그 성자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이곳에다
궁전을 짓고 1571년에 아그라에서 이곳으로 천도(遷都)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새로 수도를 옮긴 이곳에는 강이 인접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거주하기 위한 필수 요소인
식수와 용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였고 그 물을 끌어오는데 너무 힘이 들게 되자 수피 성자 셰이크 살림 치스띠가
죽자 그 불편을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어서 1585년에 다시 아그라로 재천도하고 말았다.
이곳은 14년 동안 무굴제국의 수도로 있었는데 이 후부터 이곳은 인도 역사에서 그들의 즉흥성을 설명하기 위한
예로 거론되는 대표적 장소가 되었고, 대황제 악바르의 유일한 실책을 제기하기 위한 근거지로 거론되는 불운의
땅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비록 14년 동안 유지된 비운의 수도였지만 파테푸르시크리성은 악바르 황제가 심혈을 기울여 건설한
무굴제국 건축의 백미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그가 유난히 좋아했던 붉은 사암과 대리석을 이용하여 건축한
많은 건물들은 그 아름다움이 경이로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왕궁을 비롯하여 거대한 자미마스지드 구역을 둘러보게 되면 여러 가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 기둥은 큰돌을 조각해서 만든 것이라고 함
,다와니 카스는 왕궁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로 2층 중앙에 황제의 자리가 있고
사방 모서리에 신하의 자리가 설치도어 있는 곳이다 황제가 중앙의 의자에 앉아서
사방에서 건의하는 신하들의 의견을 듣거나 아래층에는 황제를 접견하는 장소로 사용했다
디와니 카스 중앙의 석조기둥
각 종교의 상징하는 문양을 디와니 카스(왕의 접견실) 기둥에 조각하였다
타나하우스 터키부인의집 연못 동북쪽에는 터키출신 왕비의 생활공간인 터키부인 방이 있다
이건물은 문과 벽 천장 장식이 이슬람 양식으로 기하학적이고 꽃과 새 나무등을 표현하고 있다
란치마할 앞에는 황제가 시녀들을 말 삼아 장기를 즐겼다는 파치사 정원이 여행자들을 반기고 있다
중간 쯤에 X와 십자가를 겹처놓은 듯한 파치시(고대게임) 표식으로 인도식 장기인 판과 말을 가지고
하는 게임판이 있는데 빗물에 반사되어 보이지 않는다
마리암의집 황금의집 건물 내부의 벽에 금장식을 하여 황금의 집이라 불리우며 악바르대제의 부인인
마이암을 위한 궁전이다 미이암은 인도 서쪽 고아에서 온 기독교인이라고한다
조다바이궁
무굴왕국의 악바르대제가 힌두 포용정책의 일환으로 맞이하고 후계자인 지한기르 왕자를 낳은 라자스탄의
힌두 왕비 조다바이를 위하여 지은 궁전이다
안룹탈라오 인공 연못은 가운데 사각형의 연단이 있으며 사방으로 좁은 다리가 놓여 있다
한변이 30m정도인 사각형 풀가운데 정방향 무대가 만들어져 있고 이곳에서 음악회나
공연을 하였다 악바르시대 전설적인 음악가 탄센이 주로 음악회를 열었다고한다
그는 노래를 불러 램프에 불을 붙일 정도로 대단한 능력을 가졌다고 한다
연못 앞에 이 건물은 압다르 카나로 학교라고 하는데 악바르대제 자신은 문맹이지만
후손들의 교육은 열정이 있었다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요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아그라와 함께
즐겨 찾는 여행지가 되었다. 파테뿌르 시크리의 주요 볼거리는 약간 높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사원 단지와 궁정 단지로 구분된다. 많은 여행자들이 아그라에서 당일로 파테뿌르 시크리를 찾아오지만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하루쯤 머물며 돌아보는 것도 괜찮다. 버스 정류장과 시계탑 주변에 형성된 활기찬 시장과 북쪽에
있는 작은 마을 파테뿌르 시크리 그리고 붉은 성벽을 더욱 붉게 만드는 일몰을 봐야되는데 비도 오고 또한 자이푸르로
이동을 해야 하기에 생각자체가 무리다
비가 내려 일부는 차에 있고 일부만 대충 둘러보았다
아래는 우리가 보지 못했던 곳들을 카페 친구의 것을 빌려왔다
수피 성자 셰이크 살림 치스띠의 무덤과 내부
이 곳은 왕족들의 무덤
인도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의 하나로 악바르 대제 시절 무굴 문화의 꽃을 피웠던 곳으로 그의 치정 중 약 10년,
1571년~1585년까지 무굴 제국의 수도였으며 인도 북부의 우타르프라데시(UTTAR PRADESH)주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아그라의 유적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고 있으며, 포용의 황제인 악바르 대제가 머물렀던 곳인
만큼 파테푸르 시크리 곳곳에서 이슬람과 힌두 건축의 조화와 묘미를 찾아 볼 수 있다. 도시 명을 페르시아어로 승리라는
뜻의 단어 파테(FATEH)에서 유래한 파테바드(FATEHBAD)라 명명 하였다. 훗날 이 도시의 명칭은 오늘날과 같이
'파테푸르 시크리'로 변경되었다.롯데관광에서
자이푸르로이동 4시간소요
성밖을 나오는데 이렇게 소 돼지들이 여기저기 몰려다닌다
,화장실 이용하려고 휴게소에 들렸는데 통로에 진열된 기념품 판매
인도의 전통복장 여인들
자이푸르로 가는 고속도로 주변은 평야지도 많지만 이렇게 간혹 산이 는 곳도보인다
다시 펼처지는 농경지 델리에서 아그라로 오는 길가에는 추수를 하는 곳이 없었는데
아그라에서 자이푸르로 오는 길에는 추수가 한창 수수인듯한 작물을 수확하고 있다
4시간정도를 달려 자이푸르에 도착 호텔에 들었다
호텔정원
로얄 오차드 센트럴 자이푸르 호텔
Danielle Licari - Nostal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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