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푸르의 아침이 밝아왔다 오늘은 잔타르 만타르.해나체험.하와마할을 차례로 돌아보게된다
자이푸르(Jaipur)는 델리에서 남서쪽으로 약 260km에 위치한 인도 라자스탄 주의 주도로서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이 정비된 상공업 중심지이다. 18세기에 건설된 사각형의 계획도시로 거리 전체가
핑크색이라 ‘핑크 도시’로도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1728년에 암베르의 통치자인 자이 싱 2(Jai Singh II)세에
의해 건설되기 시작하였고, 2010년 현재 인구는 약 305만 명 정도이다.
자이푸르
다른 지역보다 전통을 고수하며 살아가는 왕들의 땅이자 라자스탄 주의 주도인 자이푸르는 무사이자 천문학자였던
왕 마하라자 자이 싱( Jai Singh)이 설계해 세운 인도 최초의 계획도시로 ‘승리의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무굴 제국의 쇠퇴기인 1727년, 자이 싱은 고대 힌두교 건축 서적인 <실파 샤스트라(Shilpa Shastra)>에 따라
우주의 행성을 의미하는 9개의 직사각형 블록으로 도시를 구획했다.
처음 자이푸르 시내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분홍색으로 칠한 건축물과 담인데 1876년 마하라자 람 싱(Ram Singh)이
영국의 황태자 에드워드 7세를 환대하기 위해 구시가지를 분홍색으로 색칠한 것이 유래가 되었다. 덕분에 자이푸르는 ‘핑크 시티’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현재는 관광 산업을 위하여 분홍색을 유지하고 있다. 북인도 교통의 허브이자 상공업의 중심지인
자이푸르는 천연 염색과 면직물, 보석으로 유명해 혼수를 장만하러 이곳을 찾는 인도 현지인들이 많다.
왜 라자스탄에는 성이 많을까?
인도 북서부의 라자스탄은 1,00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이 지역을 지배한 라즈푸트(Rajput) 부족의 터전이다
(라즈푸트는 ‘왕의 아들’이라는 뜻이며, 라자스탄이라는 이름 역시 이들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이들은 씨족 단위로 왕조를 세워 지역을 통치했고, 정략결혼을 통한 동맹으로 친교를 맺어 세력을 넓혀 나갔다.
16세기 부족 내 다툼이 잦아지면서 무굴 제국의 속국으로 전락했지만 무굴 제국이 용맹하고 독립성이 강한 라즈푸트를
통치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18세기 무굴 제국이 쇠약해지고 영국의 인도통치가 시작되면서 라자스탄의
마하라자(왕)들은 영국과 동맹을 맺어 독립국으로의 지위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이는 명목상일 뿐이었고, 영국은 마하라자를 허수아비 왕으로 내세워 라자스탄 지역을 효율적으로 통치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었다. 덕분에 마하라자들은 권력과 부를 모두 손에 쥘 수 있었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며 세계를 돌아다녔다.
그들은 통치하는 도시마다 왕가의 성을 세우고 각국에서 수집한 진귀한 물건들을 보관하곤 했다.
인도 독립 이후 라자스탄이 인도에 합병되고 1970년대 초 인디라 간디가 마하라자의 지위를 몰수하면서 마하라자의
후손들은 예전만큼의 정치적 영향력을 누리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거대한 왕궁과 땅, 보석, 문화재를 기반으로 한 그들의 경제적 영향력은 여전하다. 현재 마하라자의 후손들은
그들의 거주지를 제외한 성들을 박물관이나 고급 호텔로 만들어 많은 여행자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라자스탄을 여행하다 보면 도시마다 그 중심에 자리한 마하라자의 성을 만날 수 있다. 성을 돌아보면서 라자스탄
마하라자들의 화려한 과거를 상상해 보자
헤나체험하기
헤나는 일명 멘헨디(MEHENDI)라고도 불리운다.
헤나 없는 인도의 결혼식은 완벽하지 않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도의 여성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 중 하나이다.
헤나의 그림에는 인도의 국조인 공작, 연꽃, 행운의 상징이라는 코를 치켜올린 코끼리 등의 전통 문양이 주로 사용되며
설탕 시럽과 라임 쥬스를 적신 솜으로 손에 그린 정교한 무늬를 가볍게 두드려주면 색깔이 더 짙어진다.
로소니아 이너미스(LAWSONIA INERMIS L.)의 잎을 따서 말린 다음 가루로 보통 초록빛이 도는 갈색 가루이며, 물과 섞어
진흙처럼 개어서 사용한다. 레몬 주스나 에센셜 오일(ESSENTIAL OIL) 등을 섞어 잎에서 염료를 추출하기도 한다.
헤나 나무는 이집트가 원산지이며, 파키스탄·인도·네팔 등에서 자란다.
손동작이 무척 빠르다
이렇게 문양을 만들어 조금후 마르면 떼어내는데 그자국이 황갈색으로 남아 일주일 정도
문신한 것처럼 남아있다
보리수나무
인도보리수나무의 학명은 Ficus religiosa L. 이며, religiosa는 '종교적'이라는 말이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인도보리수나무 아래에서 6년간 명상을 계속 하였기 때문에 이 나무는 성수로서
불교 문화의 상징이 되어있다. 원산지는 인도로서, 인도에서는 보오나무(Bo tree)라 하고, 실론 말레이지아
등에서는 피팔(Pipal)나무라 하며, 태국에서는 포오나무(Po tree)라 한다. 보리(Bodhi, 보우디)는 고대
인도말로, 반야심경에도 나오는 '모지'와 같이 읽히는 말이며 모든 법을 깨우쳐 득도 했다는 말이다.
헤나체험을 하고 잔타르만타르로 이동하는데 보리수나무 부근에 원숭이가 나무를 오르내리며 놀고 있다
자이푸르의 잔타르 만타르는 18세기 초에 세운 천문대 유적이다.
20여 개로 구성된 주요 관측기구가 땅에 고정되어 있다. 잔타르 만타르는 대개 고유한 특성을 지닌 유명한 관측기구
가운데 대표적인 석조 건축물이다. 과거 자이푸르의 지배자였던 마하라자 사와이 자이싱 2세가 천체 운동 관찰과
정확한 시간 측정을 위해 건설한 5개의 관측소 중 하나이다.
1940년 대까지 실제 관측이 이루어진 곳으로 렌즈 장비 없이도 정확한 관측이 가능할 정도의 매우 우수한 성능을 자랑했다.
잔타르 만타르 천문대는 18세기 초반 인도 땅에세워진 기념비적 시설 가운데 가장 보존이 잘 되어 있으며 정치,
과학, 종교의 필요성을 조화롭게 구현한 대표적 사례이기도 하다.
안으로 들어가면 너른 광장의 곳곳에 수많은 천문기구들이 배치되어 있다.
인류의 문명과 함께 발달해 온 천문학은 천체 현상을 신의 계시로 해석하려 했던 고대인들의 의지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그들은 해와 달, 그리고 별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종교적 의식을 치르기 위한
시기를 결정했고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예언했다. 인류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인 인도에서도 천문학은
브라만교의 경전인 베다를 연구하기 위한 수단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신들의 나라´라 불릴 만큼 많은 신들을 믿는 인도에서는 정확한 시기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태양·달·별 등의
움직임을 관찰했고 춘분·추분·동지·하지·일식·월식에 대한 지식을 얻었다. 그리고 그렇게 얻은 지식을
이용하여 달력을 만들고 별자리를 그렸다. 하지만 당시 사람들은 천체를 실제로 관측하기 위한
천문기구를 개발하고 만드는 일에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좀 더 실질적인 연구가 가능한
전문적인 천체관측소가 설립된 것은 그로부터 수세기가 지난 18세기 무렵이었다.
2010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잔타르 만타르는 산스크리트어로 ‘마법의 장치’라는 의미이다.
얀트라 라즈(YanTra Raj)’는 이름 그대로 관측기의 왕이다.
200킬로그램의 거대한 금속 원반으로 태양과 행성의 위치, 자전, 공전을 측정할 수 있었다고 한다.
천문기계인 ‘아스트롤라베(astrolabe)’의 변형으로 밤에는 별의 위치를, 그리고 낮에는 해의 위치로 시간을 측정했다.
가티스(Ghatis) 따라 나눠진 360도 금속판 중앙에 튜브를 끼워서 본다고 한다. 1901년에 보수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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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란티브타(krantivrtta)‘는 특정 대상물의 위도와 경도를 측정하는 기구이다.
한낮에 태양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측정하는데도 사용되었다.
두 개의 동일한 지름을 가진 금속 원형이 한 곳에 중심축을 두고 있는데, 두 금속 사이의 각도는 23°라고 한다.
지구의 적도에 항상 수평으로 맞추어져 있고, 바깥쪽 금속 원형은 손잡이를 통해 올릴 수 있다.
하지만 현재는 고정시켜 놓았다.
나리 발라야 얀트라
춘분, 추분, 동지, 하지의 정확한 날짜를 계측하는 도구다.해시계를 함꼐 겸하고 있는데,
아직도 인도의 표준시를 가르킬 만큼 정확도 높다고 한다
’나리발라야 얀트라(Narivalaya Yantra)‘는 원판 형식의 측정도구를 양쪽으로 설치한 원통형 시설로
각각 남쪽과 북쪽을 향해 있다. 하나는 겨울에 다른 하나는 여름에 사용했다고 한다.
여기서 겨울은 해가 남반구에 있는 9월 23일부터 3월 21일까지를 말하고, 여름은 해가 북반구에 있는
3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를 말한다. 원판 안에 대리석으로 원형을 만든 다음 가운데 철주를 세워
그 그림자의 위치로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원형의 얀트라(Yantra)에는 60개의 눈금(Ghatis)이
그려져 있다. 춘분과 추분, 그리고 동지와 하지의 정확한 날짜를 계측하는 이 도구는 해시계를 겸하고
있는데, 아직도 인도의 표준시계를 가리킬 만큼 정확도가 높단다. 참고로 두 개의 분리된 원형판은
지구의 적도에 평행방향으로 놓여 있다고 한다.
라구 삼라트 얀트라(Laghu Samrat Yantra)’는 ’브리하트 삼라트 얀트라(Vrihat Samrat Yantra)‘의 축소판으로,
삼각형의 구조물과 반구형의 구조물이 엇갈려 있고, 삼각형 구조물의 긴 변이 반구형의 눈금에 비친
그림자를 읽어 정확한 시간을 측정한다. 삼각형의 긴 변이 땅과 이루는 각도가 27°인데, 그
것은 자이푸르의 위도가 북위 27°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해시계의 정확도는 대단해, 현재 기준으로도 20초 이상 틀리지 않는단다.
건설 당시에는 자이푸르의 현재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을 수행했으나 현재는 ‘삼라트 얀트라’가
자이푸르의 현재시간을, ‘라구 삼라트 얀트라’는 세계 표준시를 가리키고 있단다.
밤에 앉아서 기울기대로 처다보면 북극성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자이 프라카쉬 얀트라(Jai Prakash Yantra)‘는 반구 두 개가 서로 어우러진 거대한 해시계이다.
세세하게 그려진 잔금들이 눈길을 끈다. ’자이 프라카쉬(Jai Prakash)‘는 '자이의 빛'이라는
뜻으로 자이 싱 2세가 직접 만들어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일종의 천구의(天球儀)로
시간, 고도와 방위각, 적위와 적경, 황위와 황경 등을 파악하는 데 사용되었다.
그러므로 이 얀트라는 천문대에 있는 다른 기구들의 정확도를 높이고 오류를
수정하는데 활용되었다고 한다.
태양과 다른 행성의 위치를 주정하는데 사용된
자이프라카시 얀트라 ( Jai prakash yantra )
’라지 발라야 얀트라(Rasivalaya Yantra)‘는 12개의 자그만 ’관측대(觀測臺)‘들이다.
이 기구는 황도대(zodiac, 태양을 도는 주요 행성들의 행로, 별자리에 따라 12궁으로 나뉨)
12궁의 움직임을 살피기 위해 만든 일종의 해시계다. 그러므로 모양은 ’삼라트 얀트라
(Samrat Yantra)‘를 축소해 놓은 형태고, 모두 12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관측대는
점성학에서 말하는 12개의 별자리를 가리키고 있다. 이들 12궁은 춘분점을 시작으로
양, 황소, 쌍둥이, 게, 사자, 처녀, 천칭, 전갈, 궁수, 염소, 물병, 물고기로 이루어져 있다.
이 얀트라는 점성용 천궁도를 정확히 하기 위해 활용되었다고 한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거대한 해시계인 ’브리하트 삼라트 얀트라(Vrihat Samrat Yantra)‘이다.
여기서 ’브리하트(Vrihat)‘는 거대한 또는 큰이라는 뜻이다.
이 해시계는 삼각형 구조물의 높이가 24m나 되고 밑변의 길이가 44m나 된다.
그 안에 반경이 15m인 반구가 직각으로 설치되어 있다.
해시계를 이처럼 크게 만든 것은 측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2초 이상 틀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 시계는 태양이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해시계가 가능한 커야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구상에
의해 만들어 졌다. 그래서 다른 해시계들이 20~25초 단위로 시간을 알려주는데 반해, 이 해시계는
2초 단위로 정확한 시간을 알려준다고 한다. 크기가 거대하다 보니 벽돌과 석회,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으며, 형태는 두 개의 대리석 사이에 큰 경사로를 설치한 모양새다. 태양에 비친 경사로의
그림자가 대리석 판에 떨어져 시간이 표시되는 것이다.
’차크라 얀트라(Chakra Yantra)‘는 청동관으로 만든 두 개의 바퀴 형태 구조물을 기둥에 고정시켜 만들었다.
바퀴 안에 지름 형태의 관을 가로지르게 하고, 가운데 구멍을 뚫어 중심을 표시했다.
그런데 이것이 정북으로부터 27° 기울어 있다. 이것은 자이푸르의 위도를 반영한 것이다.
차크라 얀트라는 적도로부터 행성과 별의 각도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한다.
카팔라 얀트라(Kapala Yantra)’는 별자리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같은 모양의 반구(半球)가 두개가 있는데, 사이사이 공간이 서로 어긋나게 만들었다.
그 사이는 사람이 들어갈 수 있게 하기 위한 일 종의 통로로써, 이 때문에 하나의 완벽한
구형체를 만들지 않고 두개로 나누어 만든 것이다. 이 두개를 끼워 맞춘다면
아마도 요철이 정확히 맞아 하나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태양의 위치에 따라 그림자가 한 곳엔 있고 한 곳엔 없게 만들어져 있다.
’디감사 얀트라(Digamsa Yantra)는 천체의 모든 대상물과 대상물간의 방위의 각도를 측정하는데 사용되었다고 한다.
람 얀트라(Ram Yantra)는 태양과 달을 계측하는 용도라고 하는데 꼭 신전처럼 생겼다.
12개 기둥으로 실린더 형태의 구조물을 만들고, 그 안에 수평으로 이등변 삼각형의
구조물을 연결한 다음, 가운데 철심을 세운 형태다. 이 기구에는 360개의 수직선과 90개의
수평선이 그어져 있다. 그러므로 행성과 별의 고도와 방위각을 바로 측정할 수 있다.
천문학자들은 이러한 수치를 활용, 날씨를 예측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곳 ‘잔타르 만타르’는 건축과 천문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에 관심이 많았던 ‘자이싱 2세(Jai Singh II)’가 세운
천문대로 인도 달력의 개량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잔타르 만타르’는 이곳 말고도 여러 곳에 만들어져 있다.
1724년에 델리를 시작으로 웃자인(Ujjain), 자이푸르, 바라나시, 마투라(Mathura)에 세워졌다.
그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것이 바로 자이푸르에 있는 잔타르 만타르로 총 18개의 천문대와 적도 시계
, 해시계 등을 갖추고 있는데, 천문대의 경우 20세기 초까지도 실제 천체 관측이 실시됐을 정도로
정확도가 높다고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천체를 감상할 수 있는 밤에는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기 때문에 그 진가는 확인해볼 수가 없다. 다만 낮에 방문해 외관을 확인하는 것 정도가 최선이다.
듀란타
어느곳에나 전선이 지상으로 되어있는데 여기 자이푸르는 계획된 도시라서 인지 지하로 매설이 돼있다
붐비고 복작한도시
하와마할 입구
하와마할(HAWA MAHAL)은 '바람의 궁전'이라는 뜻이다.
자이푸르 시내의 중심가가 내려다 보이는 5층짜리 성으로 1799년 스와이 프라탑 싱(SAWAI PRATAP SINGH)이 건축하고
라찬드 우스타(LACHAND USTA)가 설계를 맡았다. 자이푸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이 성은 세상 밖으로의 출입이 제한되던 왕궁 여인들이 도시의 생활을 엿볼 수 있도록 건축되었다.
자이푸르 시내를 관망할 수 있는, 바람이 잘 통하는 격자형 창문이 벌집처럼 늘어져 있다.
성은 분홍 빛과 붉은 사암으로, 성의 외벽이 도로와 맞닿도록 건축되었다.
성의 1,2층은 정원으로 연결돼 있으며 성에는 약 953개의 작고 둥근 포대와 같은 공간이 층을 이루고 각 공간에는
작은 발코니, 아치형 지붕, 격자형 창문이 나있다.
India Jaipur Hawa Mahal Diwan-i-am
인도 자이푸르 하와마할 디와니암
자이푸르궁전의 규방 확장의 일환으로 전망용스크린으로 지은 것이며 이 건물은 원래는 건축적 베일을 통해 왕실과 하렘의
여인들은 모습이 겉으로 드러날 염려없이 시장과 활기 넘치는 광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이 건물은 처음부터 거주용으로 지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5층짜리 건물이긴 하지만 꽤 낮고 깊이가 방 하나로 쓸 만큼도
되지 않는 위쪽 세개층에는 여성들이 앉아서 밖을 내다보았던 기묘한 모양의 방들만이 있다.
하와 마할(Hawa Mahal, 일명 "바람의 궁전")은 자이푸르의 일각에 있는 궁전.
1799년 이 도시를 다스리던 라즈푸트(Rajput)족의 왕 스와이 프라탑 싱(Sawai Pratap Singh)에 의해 지어졌다.
하와 마할은 시티 팰리스의 일부로 핑크빛 사암을 외벽에 사용한 5층 건물로 953개의 작은 창이 대로에 접하고있다.
이 작은 창문을 통해 궁정의 여성들이 자기의 모습은 밖으로 노출되지 않은채, 거리의 모습을 보기도 하고, 축제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 작은 창문을 통해 바람이 순환되어 더울때에도 차가운 상태로 유지되는
구조로 되어 있어, 궁전이름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자이푸르는 핑크시티(Pink City)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영국의 왕세자가 자이푸르를 방문할 당시 환영의 색인
핑크로 온 도시를 장식했기 때문이다. 관광도시로의 새로운 발전을 꾀하고 있는 자이푸르는 현재까지도 구시가는
핑크빛 이외의 색으로 건물 도색이 금지할 만큼 핑크시티의 이미지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저멀리 암베르성이 보인다
자이푸르궁전의 규방 확장의 일환으로 전망용스크린으로 지은 것이며 이 건물은 원래는 건축적 베일을 통해 왕실과
하렘의 여인들은 모습이 겉으로 드러날 염려없이 시장과 활기 넘치는 광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이 건물은 처음부터 거주용으로 지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5층짜리 건물이긴 하지만 꽤 낮고 깊이가 방 하나로
쓸 만큼도 되지 않는 위쪽 세개층에는 여성들이 앉아서 밖을 내다보았던 기묘한 모양의 방들만이 있다.
잔타르만타르가 앞에 보인다
줌인해본 암베르성
하와마할을 지배했던 왕 자이싱2세인가보다
통로가 사람이겨우 비켜갈 정도
하와마할 1층 상가들
자이푸르 시내버스 역시나 에어컨이 없다 청문을 열어 놓고 다닌다
바라만봐도 머리에 쥐가 나려한다 얼키고 설키고 이리비키고 저리비키고 뚫고 나가고
도대체 질서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
거리는 툭툭이 (삼륜차)와 오토바이가 주종을 이룬다
인도에서는 참 신기할 정도로 찾아보기 어려운 신호대 거의 로타리로 이루어졌으며 횡단보도는
어쩌다 볼 수 가 있는데 무조건 손들고 건너면 차들이 알아서 산다
인도에 어디를가던 이렇게 현대 감판을 심심찮게 볼 수가 있다
자부심도 느껴진다
이동하면서 바라본 힌두사원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루어 졌다고 한다
자이푸르 중앙박물관(Jaipur Central Museum)
자이푸르 중앙박물관은 인도 라자스탄(Rajasthan)주 주립박물관으로 1887년 문을 연 이 박물관은 1876년 건축가
스윈튼 자콥(Swinton Jacob)이 설계한 인도-사라센양식의 건축물 앨버트홀을 전시관으로 사용한다. 건물 위층에는
자이푸르 왕가의 초상화들이 전시돼 있으며 미니어처 회화 장식품 금속류 조각 카펫 장난감 무기 직물 등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표현하는 유물들을 많이 소장하고 있다. 박물관의 매력 가운데 하나는 음악과 춤만을 위해
만든 중앙전시관으로 이곳에는 민속 고전악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Ave Maria (Schubert Op52.6) - Andrea Bocelli, Te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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