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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증권 박물관

유엔공원에 매화를 보러 가는날 우리 집에서 가는 버스가 그곳 금융단지를 거처가기에

증권박물관에 잠시들려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나라의 증권에대한 역사를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부산국제 금융센타에 있는 증권박물관 전경

그 옆에 있는 건물! 여기가 부산 IFC몰 이다. 안에는,

실내 동물원(캐니언 파크), 정원 느낌의 카페(보타닉 아덴), 부산증권박물관, 드림시어터,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 그 외 매장 등이 들어와서 볼거리가 참 많이 생겼다.

2019년 12월4일 국내 최대 규모의 증권박물관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문을 열었다.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은 4일 BIFC 2단계 건물 2층에서 부산증권박물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정훈 국회의원, 오거돈 부산시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토존

부산증권박물관은 4,952㎡(전용면적 2,728㎡) 규모에 유물 9,000여 점을 소장했다.

스위스 증권박물관, 대만집중보관결산소 주식박물관과 함께 규모 면에서 세계 3대 증권박물관의 위상을 갖췄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증권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는 예탁원이 지난 2004년 개관한 일산 증권박물관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운영인력은 50여 명에 이르며

연간 13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정된다.

박물관은 증권의 400년 역사를 경제사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첨단기술이 융합된 전시 방법을

 사용해 스토리텔링 및 체험형 전시가 가능하도록 시설을 갖췄다.

‘증권이 만든 세상’을 주제로 증권 관련 세계 경제사, 대한민국 증권발행 역사 및 문화, 증권의 미래상 등도

 구현하고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주권 등 107점을 전시했다. 특히 부산의 첫 100년 기업인 성창기업과

 80년대까지 신발 산업을 주도했던 태화 등 부산기업 증권을 전시하고 한국전쟁 당시 광복동 증권시장을

 재현한 공간을 조성했다.

박물관 투어는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로부터 시작한다.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는 최초의 주식회사로

 인정받는데 그것은 최초의 배당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암스테르담에는 최초의 증권거래소도 설립되었는데 그곳에서는 선물거래도 일어났다고 한다.

또한 네덜란드는 계속적으로 중계무역으로 활발한 교역활동을 이어나가며 투자활동도 활발히 일어났다고.




입장을하면 바로 앞에 이렇게 교역을한 물품들이 진영돼있다










먼저 한국 최초의 선물 거래소인 인천미두취인소를 살펴본다.

이곳에서 선물거래가 활발히 일어났다고 하는데  이는 일본의 쌀 수탈을 목적으로 하여 우리 백성들을

궁핍하게 했다






눈여겨 볼 또하나의 채권은 바로 '독립공채'이다.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미주 지역에 이주한 동포들을

 대상으로 발행한 독립공채로 우리 정부는 독립 후 현재가치까지 고려하여 수시적인 상환을 약속하였으나,

독립공채인만큼 이를 소지한 채권자들이 창호지 속에 숨기거나 한 것들이집이 허물어지면서 함께 소실되는 등

 많은 독립공채들이 사라졌다고 한

사진처럼 생긴 방에 들어가면 '건국 국채 지가 증권 산업 부흥 국채'에 대한 설명이 있다





특히 지가 증권에 관하여 설명하자면,정부가 농지 개혁으로 토지를 매수한 후 지주들에게 보상 차원으로 나누어 준 채권이다

6.25전쟁으로 인하여 부산으로 내려온 지주들 중 많은 이들이 이 지가 증권을 액면가의 10% 가격으로 팔았다고한다.

전쟁 이후 정부는 이 증권을 국가에서 100%로 매수한다고 발표하였는데 결국 이 증권을 판 사람은 큰 손해를, 사들인

사람은 큰 이익을 얻었다고 한다.



조흥은행은 최초의 민간 상업 은행인 한성은행이 전신이며 기네스북에 등재된 독립 이후 가장 오래된 은행이다.

2006년 4월 신한은행이 조흥은행을 합병했다

1956년에는 대한증권거래소가 설립되고 최초의 매매가 일어났는데

우리나라의 주식거래 역사의 시작을 알린 12종목 중 '조흥은행' 주권이 있다



초기 증권시장은 증권 거래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하여투자보다는 투기의 장이었다고 한다.

몇 차례 증권 파동이 일어나게 되고,정부는 이에 맞서 향후 몇년간의 거래를 금지했다고 한다








더불어 해외 시장에서 자본을 조달하는데 힘쓰기도 하고,반대로 국내 증권 시장에서도

 해외 기업이 상장하게 된다다

 사진은 2013년 미국의 의료용품·기타의약품 제조업체인 엑세스바이오의 코스닥 상장을

기념하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전자화가 이루어진 증권시장 전자증권제도로 인하여 실물증권은 사리지는데

이를 통해 증권의 관리체계 및 관리가 투명해지고, 거래비용이 절감되는 등의 이점이 있다











또한 정부는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철도채권, 국민주택채권, 도로국채 등등 다양한 채권을 발행하여

기금을 마련하고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였다




기업정보를 보거나 모의주식거래도 해볼 수 있다

전시실 외에 주제 상영관, 금융도서관, 수장고, 교육실, 학예사무실 등도 갖췄다.

 특히 금융도서관에서는 일반인이나 어린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금융 경제 관련 도서 6,000여권을 비치했다.

 예탁원은 박물관을 금융·문화·교육 기능이 통합된 복합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박물관이 전자증권시대 개막과 함께 증권 실물 역사를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금융·경제교육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이라 내다봤다. 또 이미 BIFC에서 한국은행

 화폐전시관, 거래소 자본시장 역사박물관, 부산은행 금융역사관, 기술보증기금 기술체험관 등

부산금융박물관로드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부산증권박물관이 부산금융 문화예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증권박물관은 기존 금융 관련 시설과 함께

금융중심지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부산은 근대 금융의 모태였던 곳으로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금융인프라 구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가겠다”고 말했다.

관람시간 : 월~토 10시 ~17시 (입장마감 16시)

관람료 : 무료

휴관일 : 매주 일요일, 법정 공휴일, 근로자의 날


베토벤 에그먼트 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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