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느티울 트레킹 하는 목요일이다
아침 운동하고 무리가 될 수도 있지만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곳 얼굴도 볼겸
집을나선다(11/5)
화명 수목원에서 만나 점심 식사하고 출발을 하는데 먼저 도착해
수목원의 꽃들도 미리 만나본다
빨갛게 익어가는 남천 아직 단풍은 들지 않고 있다
푸라타나스 가로수도 노랗게 물들어가고
화명수목원의 케릭터 수피아도 골드메리와 함께 환한 모습으로
해국은 바닷가에만 자라는 줄 알았는데 여기 화명수목원의 바위틈에서도 자라고 있네
패랭이꽃
국화와 골드메리
화단에 포인세티아를 국화가 감싸고 있는 하트모형
여기는 핑크뮬리가 햇볕에 반사되어 핑크색을 멋지게 연출하고 있다
낙우송은 메타스퀘이아와 비슷한데 나무둥치가 매끔하다
털머위
아게라텀(불로화)
용담
동래 엉겅퀴
청까실 쑥부쟁이
섬 쑥부쟁이
아왜나무
미국 미역취
청공작단풍
아~~멋진 가을하늘 매일매일 오늘만 같아라
비목
산부추
이곳 금정산성은 이렇게 모두 훼손이 됐는데 복원공사를 다년간 하고 있지만
아직 여기는 손길이 닫지 않고 있다
성벽의 통용문(암문)
저멀리 원효봉과 의상봉도 보이고
여기는 제2의 금샘
때를 모르고 피어 있는 철쭉
제2의 금샘 부근에 있는 천년송
작살나무열매
염화전 뒷편의 거대한 바위가 스님이 좌선하는 모양과 같다고 하여 좌선바위로 불린다
이바위는 여러개의 바위들이 모자이크를 한듯 어울리는데 해가 지고난 뒤 바위와 바위사이
(틈새)가 보이지 않을 때 전체로보면 그형상이 선명하게 드러난다고 한다
잘 키운 호접란
우물위에는 이러한 국화도 피어 있고
보고 또 봐도 아름답기만 한 하늘
뒤에 나무들도 겨울준비중 곱게 물들어 있다
마지막잎새
미륵암을 지나면서 이렇게 붉은 단풍나무도 만나고
오늘은 트레킹 고당봉도 패스하고 북문을 통해 범어사 쪽으로하산
북문도 담아보고
범어사쪽 하산지역의 단풍나무 군상들
북문에서 범어사로 내려오는 돌계단길은 무릎을 잡는 아주 고약한 길이다
금강암 입구의 단풍이 알맞게 물들어 보기가 좋다
이렇게 범어사 옆으로 하산 범어사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전철역으로
오늘은 아침 운동 까지 23.000보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