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경기.강원.인천

하조대와 휴휴암

하조대는 양양8경 가운데 제5경으로 장엄한 동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해수욕장 북쪽의 해변은 40여년 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통제되었다가 2015년부터

서핑 전용해변으로 개방되었다.

하조대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고려 말, 이곳에서 은둔하며 혁명을 도모하여 두 사람의 성을 따 ‘하조대’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해안절벽 위에 같은 이름의 정자가 자리한다. 조선 정종 때 처음 건립한 것을 시작으로

여러 번 중수를 거듭했고, 지금의 정자는 1998년에 양양군이 굴도리 양식의 육각정으로 복원한 것이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특히 기암절벽 위 우뚝 솟은 노송은 과거 애국가 방송에 등장해

‘애국송’이라고도 불린다.

하조대해수욕장

백사장의 경사가 완만하고 모래질이 양호하며 수심이 깊지 않다.

해수욕장 뒷쪽에는 소나무숲이 우거져 있으며, 해수욕장의 남쪽 끝인 하조대 부근에는 광정천이 흘러 동해로

유입하고 중간 부분에서는 상운천이 동해로 흐른다. 이들 하천으로부터 모래 공급이 이루어진다.

바다의 물결이 잔잔하고 육지에서 흘러 내려오는 하천을 통해 공급되는 담수와 해수가 섞여 있어 수온이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높은 편이다

백사장의 길이는 1.5㎞이고 폭은 100m에 달한다.

해안에서 바다쪽으로 70m까지 나가도 수심이 1.5m 내외이다.

사빈의 침식현상도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겨울철에 너울성 파랑이 해안도로까지 밀려와 범람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사빈을 유지하고 있다.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는 기암괴석이 곳곳에 산재한다.

 

하조대해수욕장은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에머럴드빛 바닷물과 부드럽게 펼쳐진 모래사장, 그리고 군데군데

자리한 등대가 눈길을 사로잡는 곳으로, 동해안 바닷가 중에서도 빼어난 풍광과 고즈넉함으로 유명하다.

하조대전망대.하조대 정자.하조대등대.애국송

기기묘묘 아름다운 바위군들을 둘러보고 휴휴암으로 이동을 한다

진리는 하나지 둘이 될 수 없다는 불이문

이곳 휴휴암은 다른 사찰같이 사찰의 출입문격인 일주문이 없고

사바의 세계로 들어설수 있는 마지막 관문인 불이문만이 있다.

수수꽃다리

관음도량인 묘적전

 

1997년에 지어진 법당으로 

천개의 눈과 귀로 중생의 괴로움을 모두 듣고

천개의 손으로 중생을 자애롭게 구원한다는

백의관세음보살상이 봉안되어 있고,

그 좌우로 온갖 관세음보살상이 조각되어 있다

천개의눈과 찬개의 손을 지닌 천수관음보살

비룡관음전

해수관음보살상이 비룡을 타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법당 이름도 비룡관음전이 되었다.

너른 바다를 마주보고 서 있는 양양군 현남면의 「휴휴암」은 1997년 홍법스님이 창건한 작지만 아름다운 사찰이다.
묘적전 법당하나로 창건한 휴휴암은 바닷가에서 누운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면서 불자들 사이에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 묘적전 안에는 황금색을 두른 천수관음상이 아름다운 자태로 바다를 바라본다.

지혜관세음보살이 왼쪽에 용왕신과 오른쪽에 남순동자와 함께 솟아 있고 그 앞을 16나한이 지키고 있다.

지혜관세음보살상

흥법스님이 천일 철야 기도를 드리던 2006년 봄에  바다 절벽 밑에서 키가 큰 하얀 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바다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고 지혜관음보살상을 모셨다 한다.

종각의 종과 윤판이 황금색이다

순금으로 만들었다고 혹자들은 말하는데 글쎄올시다

두꺼비와 거북은 행운과 장수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휴휴 <休休庵> 은 쉬고  또 쉰다는  뜻으로 미워하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  시기와 질투 증오와 갈등

 세상의  번뇌 <煩惱> 를 내려놓는  곳이라고한다

연화법당바위

휴휴암 너럭바위 연화법당.넓게 자리한 너럭바위를 활용해 연화법당으로 삼았다.

바위 주변으로 손가락바위, 광어바위등 온갖 기암괴석들이 즐비하다.

바다의 바위들이 신비함을 더해주는 양양의 휴휴암 앞에 보이는 곳이 연화법당이다.

이 곳에는 황어가 찾아와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휴휴암은 지어진지 20여년 밖에 안된 사찰이라

기록에 남을 유산은 없지만 바닷가라 경치가 아주 좋은 곳이다

휴휴암

미워하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 시기와 질투 증오와 갈등까지

팔만사천의 번뇌를 내려 놓으라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젔다 한다.

즉 속세의 번뇌와 시름을 잠시 내려놓고 쉬었다 가라는 의미로

사찰 이름을 정했다 한다.

 

양양 휴휴암은 산속이 아닌 동해안 푸른 바닷가에 

자리잡은 사찰로 1994년 불이 홍법스님이 적당한 기도처를

찾아다니다가 이곳의 풍경에 반해 휴휴암을 지었다 한다

고기의 이름은 <황어>인데, 산란기가 되면 민물로 올라와 산란을 하게 되므로

       사람에게 잘 노출되는데, 물고기 맛이 없어서 사람들이 포획하지를 않으므로

        개최 수가 엄청나게 늘어나는 물고기다.

       휴휴암 사찰안이라 살생 금지라서 포획을 안 하기도 하겠지만, 워낙 식감이 떨어지는 생선이라

       한마디로 줘도 안 먹는 물고기다.

       휴휴암 해변가의 일정한 장소에만 찾아오는데, 그 이유는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사료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물고기 떼는 관광객들이 떠나는 저녁에는 깊은 곳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아침이되면 다시 그 장소로 몰려 온다고 한다

내가 갔을 때는 두번다 이러한 물고기를 보지 못했다.캡처한 사진

해상용왕단

포스팅하다 다 날아가버려 다시 하느라 무려 3시간이 걸렸다 ㅜㅜ

선으로 가는 길 - 명상음악
</fieldset >

'서울.경기.강원.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돌공원과 무릉계곡  (0) 2022.06.04
창덕궁과 후원(비원)  (0) 2022.05.31
속초 아바이마을  (0) 2022.05.25
설악산 비선대  (0) 2022.05.23
강원고성 화암사  (2) 202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