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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습지

소래포구와 소래 역사관을 둘러보고 나왔지만 아직도 40여분 시간이 남아 있다

이제 바로 옆에 소래습지로 가보기로 한다 두 번이나 왔었기에 오늘은 이런 곳이

있다는 것만 보여주고 약속장소로 갈 것이다

 

밤에 약간씩 눈이 내려 아침마다 눈이 조금씩 쌓인다고 하는데 오늘도 1~2 mm정도 내린 것 같다

갯골에는 지금 썰물이라 물이 빠지고 있는 듯

소염교

소염교는 소래염전을 이어주는 다리라는 뜻으로 1933년 최초 설치되었다가

1999년 다리가 파손되었고, 2001년에 생태 목조다리라는 이름으로 목교를 설치하였다.

지금의 교량은 2006년 4월에 재설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소염교는 소래염전을 이어주는 다리라는 뜻으로 1933년 최초 설치되었다가

1999년 다리가 파손되었고, 2001년에 생태 목조다리라는 이름으로 목교를 설치하였다.

지금의 교량은 2006년 4월에 재설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소래염전(蘇萊鹽田)은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경기도 시흥시 방산동포동월곶동

장곡동에 있던 염전이다. 조선총독부에서 건설한 제4기 염전 중 하나로, 1935년부터 1937년에 걸쳐

준공되었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 정부 하에서도 상당한 소금을 생산하였으나, 제염업의 사양산업화에

따라 염전 운영의 채산성이 떨어진 끝에 1996년 7월을 마지막으로 폐쇄되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일제강점기 염전으로 개발되어 1970년대 전국 최대 천일염 생산지로

자리매김했던 곳으로약 60여 년간 소금을 생산했던 소래염전 부지는 일부분은 공원화되고,

일부분은 개발되었으며, 나머지는 빈 땅으로 남아 있다.

 

먼저 1999년 6월 1일, 인천광역시에서는 남동구 논현동 일대의 소래염전 부지를 활용한 

소래습지생태공원을 개장하였고 [ 2008년 7월 18일에는 공원 안에 생태전시관을 열었다.

 이 공원은 몇 차례의 확장을 거친 끝에 2009년 7월 17일에 156만 1000 m2 규모로 정말 개장되었다

소래습지에서 이곳이 가장 많은 칠면초가 자라고 있는 곳인데

그 붉은빛은 어디로 가고 초라한 잔해만 남았네

소래습지 생태관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일제 강점기인 1934년부터 1970년대까지 염전이던 곳이다.

천연기념물 저어새, 검은 머리물떼새, 흰발농게 등 멸종위기 동식물 23종을 포함한

790여 종의 생물이 살아 2000년 자연 생태공원으로 지정됐다.

블친님들께서 자주 올려주시는 소래 습지 풍차

세 개의 빨간 풍차들은 바람에 의해 돌아가는 풍차가 아니라 전기로 돌리는 조형물로

작품명은 '빨간 풍차 3

현재까지도 소금을 생산하는 염전에서는 깨진 옹기로 바닥을 만들어 소금을 모았던 옹패판과

1980년대 초부터 이용됐던 타일판 등 소금 결정체가 만들어지는 결정지를 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된 소량의 소금은 교육용으로 쓰거나 여러 단체에 기부를 한다고 한다.

염전도 꽁꽁 얼었고 염전에 물을 공급하는 수차도 얼어버렸다

오래된 소금창고들이 이제 하나둘 노화로 사라지고 있다

지금껏 접근이 어려웠던 습지 중앙부에 관찰데크를 설치하여

생물 다양성 습지에서 생활하는 조류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멀리서도 관찰할 수 있는 탐조대도 설치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한남정맥과 서해 갯벌이 만나 민물과 바닷물이 동시에 공존하는 기수습지로

육상에서 흘러나오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기능과 자연재해, 홍수 조절뿐만 아니라

각종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아주 귀중한 생명의 보고다.

갈대밭을 여유롭게 걷다 보면 이국적인 풍차를 발견할 수 있는데  풍차가 예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풍차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전시실에 있는 사진

생태전시관 1층에 마련된 전시실에서는 공원 내 염생습지와 갯벌의 특징, 염전에 대한 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

도둑게

소염교를 건너면서 보이는 장수천 갯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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