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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임시정부청사

김철선생기념관 옆에는 상해임시정부 청사가 자리하고 있다

아마도 김철선생은 상해임시정부를 빼놓고는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옛 임시정부청사를 

같이 마련한 것 같다(5/6)

상해임시정부청사(독립기념관)
왜 함평에 재현하게 되었는가?
호남의 대표적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은 함평 출신으로 신광면 함정리에서 출생하였다. 중국 상해로

망명하여 신한청년당을 조직하고 국내에 잠입하여 3ㆍ1 독립운동의 거사를 모의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김철은 고향에 있는 천석군의 재산을 처분하여 상해임시정부청사를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나머지는

독립운동 자금으로 사용하였다. 후에 상해 임시정부의 교통차장, 국무원 회계검사원장, 군무장,

재무장 등을 역임하고 임시정부 수립과 운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런 숭고한 독립애국정신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애국충절과 호국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선생의 고향인 이곳 함평에

상해임시정부청사를 재현하게 되었다.

 

상해임시정부청사 재현
상해임시정부청사(1926년 6월~1932년 4월)는 대한민국임시정부를 탄생시키는 '태동기' 역할을

담당했던 곳으로 이봉창, 윤봉길 의거 등을 계획하고 실행한 곳이다. 상해임시정부청사 1층은 회의실과

주방으로 사용되었고 2층은 집무실로, 3층은 숙소로 사용하였다. 함평 독립운동역사관은 중국에 있는

상해임시정부청사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책상, 침대 등 각종 소품에 이르기까지

중국 현지에서 직접 제작하였다.

 

문을 들어서자 바로 앞에 김구선생  흉상이 자리하고 있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하지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충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1947년 백범 김구 

임시정부 식당의 모습인 듯

왼쪽부터 이승만. 박은식. 이상용. 홍진. 김구. 이동녕 

식당의 모습을 재연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군을 피해서 살아남기 위해 임시정부는 이렇게 고난의 대이동을 했다

임시정부 활동 상황 

임시정부의 생활상 

윤봉길이 청년들에게 보내는 글

윤봉길 의거는 1932년 4월 29일 중국상하이 훙커우공원에서 거행된 일왕의 생일축하식인

천정절 겸 전승 축하기념식장에 폭탄을 투척하여 일제 고관들을 처단한 사건이다

 

이봉창 의거는 1932년 1월 8일 관병식을 마치고 돌아가는 일왕 히로히토를 처단하고자

수류탄을 투척한 의거이다

김철선생의 활략상 

윤봉길의사의 유언 

아직은 우리가 힘이 약하여 외세의 지배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세계대세의 의하여

나라의 독립을 머지않아 꼭 실현되리라 믿어마지 않으며 대한남아로써 할 일을 하고

미련 없이 떠나가오 1932년 12월 19일

임시정부 항저우와 충칭에서의 활약상 

한국광복군의 조직

독립국을 향한 독수리작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 50인

독립 그리고 환국

임시정부 환국 환영대회

일제의 만행 

일제의 만행 내용 

연통제와 연통제 재판 보도

1910년 3월 26일 순국직전에 동생들에게 최후 유언을 전달하고 있는 안중근의사

일본군이 중국상하이를 침공하면서 학살한 중국인들

자신이 참수한 중국인의 머리를 들고 있는 일본군

일본군은 누가 많은 사람을 죽이나 경쟁을 하였다고 한다

고문도구들 

일본군의 신문방법 

신문에 사용한 도구들 

김구선생집무실 

침실

이봉창, 윤봉길 등 독립운동 요인들의 임시숙소로 이용된 곳

 

독립운동 역사관은 중국에 있는 상해임시정부청사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였을 뿐 아니라

책상, 침대 등 각종 소품에 이르기까지 중국 현지에서 제작하였다고 한다. 

 

1919년 임시정부를 수립하고 초기 정부활동을 지휘한 임시정부 국무원 요인들과 함께하다

앞줄 왼쪽부터 김철. 윤현진. 최창식. 이춘숙 앞줄 왼쪽부터 신익희. 안창호. 현순

안중근의사 동상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의 뼈아픈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고 자리를 뜬다

김철선생 기념관과 사당 그리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주말까지 자리 비웁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엄행정/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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