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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광주.제주

주포 한옥마을과 돌머리해변

함평 나비축제가 4.28~5.7일까지라 해서 들려볼까 해서 왔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 주저주저하고 있는데

안내요원들이 계속전진만 시켜 어떻게 해야되느냐고 물으니 돌아갔다 다시 오라 한다

그래서 순진하게 갔다 다시 와도 똑 같은 얘기만 한다 스톱시켜 놓고 한 대 빠져나가면 한대 들여보내면

될 것을 참 어렵게 진행을 하고 있다 3~40분을 배회하다 어찌하다 자리가 하나 나서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고 황금박쥐 동굴로 들어간다(5/6)

저기 보이는 게 황금박쥐 동굴 입구다

들어와 돌아보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받으니 그곳은 주차구역이 아니란다 엄연히 주차선이 

4각으로 그어져 있는 곳인데 차가 빠져나갈 수가 없다나 어쩔 수 없이 황금박쥐 사진 한 장

담고 주차장으로 가서 다른 곳 들리지 않고 바로 주포 한옥마을로 향한다

와서 보니 주포한옥마을은 옛 한옥이 아니고 근래에 한옥마을을 조성해서 분양을 하여

살림을 하는 집도 있고 거의 민박을 치르고 있었다

함평주포한옥마을은 함평의 멋진 서해안 바닷가 풍경과 함께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곳이다.

골목골목 돌담과 한옥의 풍경이 어우러져 산책하기에 좋고, 한옥마을 내에 30여 개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과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만들기에 적합하다.

주포 한옥마을 입구에서 길을 따라 언덕을 올라가면 팔각정자 주변억새밸리존을

만날 수 있으며, 9월~11월경 핑크뮬리를 보며 산책할 수 있다.

함평 오일장과 차로 3분, 걸어서 20분 이내에 위치한 돌머리해수욕장 등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하고, 마을 일대와 해변에서 바라보는 함평만의 낙조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 마을 한옥이 50여 채인데 31채가 한옥민박으로 운용을 한다고 한다

어느 집에는 디기탈리스도 보이고 

루피너스도 보인다 

한옥펜션 덕수당이다 격에 맞지 않는 솟을대문이다

옛날에 말 타고 들어 다니기 좋게 대문을 높게 지은 것인데 이렇게 언덕이 지고 계단이 있는

옛 한옥이 어디에 있는지 웃음이 나온다

 

주택은 옛 모습을 많이 살려서 정교할 만큼 잘 지어져 있고 잔디마당과 화단을 

조성했는데 어딘가 모르게 엉성하기만 하다

아주가와 자란도 보인다

이 집은 덕수당과는 달리 마당이 엄청 넓은 집이다

조경도 비교적 잘된 것 같다

윤슬한옥은 전망대도 있어 올라가면 앞에 바다가 훤히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알집 건물과 바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을전경

팬지도 곱게 피어 있고 

모란 

아르메니아

저기 보이는 데크길은 돌머리 해수욕장에 있는 갯벌 탐방로다

돌머리 해수욕장

돌머리해수욕장은 뒤편에 솔숲이 울창하여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폭 70m, 길이 1㎞의 백사장이 있으며,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찾기에 좋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좀 심하다는 게 단점이지만,

그걸 보완하기 위해 2,700여 평 규모의 인공 해수풀장이 설치돼 있다. 그래서 썰물 때도 수영을 할 수 있고,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었다. 또한 물이 빠진 갯벌 위에 긴 나무다리를 놓아 관광객들이 직접 갯벌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갯벌에는 해산물 이 풍부하게 나고 해안 원두막에서는 싱싱한 여름과일들이 풍성해

해수욕과 해수찜을 즐기며 이 같은 먹을거리들을 즐기는 재미도 놓칠 수 없다. 그래서 어린이들과 노인들까지

온 가족이 만족하는 가족휴양지로도 손색이 없다는 곳이다.

돌머리해수욕장 

함평읍의 맨 서쪽 바닷가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육지의 끝이 바위로 되어 있어 '돌머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돌머리'를 한자로 써서 마을 이름도 석두(石頭)가 되었으며, 주변에 대동저수지·고성사·신흥해수찜·함평해수찜·

안악해수욕장 등 명소가 많다

 

타 지역 해변에 비하여 간만의 차가 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12,420㎡(해수풀장 7,480, 어린이풀장 4,940)의

인공풀장을 자연스럽게 해변가 백사장에 조성하고 초가원두막, 야영장,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도 넓게 확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갯벌에는 게, 조개, 해초류가 많아 자녀들의 자연 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인근 연안에서는 세발낙지와 보리새우가 빼놓을 수 없는 별미로 손꼽히고 있다.

예로부터 해수찜이라 하여 유황성분이 많은 돌을 불에 달구어 바닷물 속에 넣고 찜질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근해에서 왕새우·도미 등이 잘 잡혀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고, 갯벌에는 낙지·게·조개·해초류가 많아

생태학습장으로도 활용된다.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해수욕장 왼쪽 일대에서 나는 굴은 맛과 질이 뛰어나다.

갯벌 탐방로에서 인증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노리고 잇는 갈매기들

물고기를 잡는 죽방렴 같은 시설인 것 같다

낙조를 볼 수 있는 갯벌탐방로 지금 현재 비는 내리지 않지만 날씨가 흐려  낙조는 볼 수가 없고

또 밀물이라서 갯벌도 볼 수가 없으니 끝까지 걸어 보기만 한다

영휴라서 인지 관광객들이 솔밭의 원두막을 다 차지하고 있다

 

러브스토리(ost) - Where Do I B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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