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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나도 수정초와 노루발풀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다 시기를 조금  지나서 갔다

작년에는 23일 이었는데 그때도 조금 늦었었는데 금년에도 마찬가지다

절정기는 지났지만 그래도 봐줄만하게 남아 있어 다행이다(5/15)

나도 수정초 

집단으로 핀 것은 별로 없고 띠엄띠엄 여러 개체가 보인다

파란 눈을 보아야 하는데 이제 검은 눈만 보게 되었다 

나도 수정초  

숲 속의 토양이 비옥한 곳에 자라는 부생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10-30cm이고 기둥 모양으로 곧추선다. 잎은 비늘 모양이며 빽빽하게 어긋난다.

끝은 둥글고 육질이다.

꽃은 4-8월에 흰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1개가 종 모양으로 밑을 향해 달리는데, 열매가 성숙할 때는 곧추선다.

꽃받침조각은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5장, 씨방은 한 칸이다. 열매는 타원상 구형인 장과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 및 인도차이나, 히말라야 등지에 분포한다.

작년에는 사진을 담고 다 넘어트려 놔서 실망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대로 있어 다행이다

얄궂은 사람이 금년에는 오지 않았나 보다 

아이리스 

유럽 원산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야생종은 아니며 교잡을 통해 만들어진 원예식물에 해당한다.

화피(꽃잎)에 잔털이 있는 부분이 있어 ‘비어디드 아이리스(Bearded iris)’라고도 한다.

비어디드(Bearded)란 ‘수염이 있다’는 뜻이다.

화려한 색과 은은한 향기를 가진 꽃을 감상하기 위해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에 자생하는 붓꽃속 식물과 비교하면 꽃이 큰 편이다. 수백 개 이상의 다양한 품종이 있다.

수련

노랑 어리연  

흰작약 

보리가 서서히 익어가고 있는 모습 

매화 노루발풀을 보려고 통도사 비로암 부근에 왔는데 작년에 봤던 매화노루발 풀은 보이지 않고

나도 수정초만 몇 개체 만나 담아봤다

국수나무 

하늘말나리 

영축산의 웅장한 모습 

노루발풀 

아직 꽃이 피지 않고 있다 

작년에는 매화노루발풀만 있었는데 금년에는 매화노루발풀은 없고 

노루발 풀만 보인다

노루발풀 

노루발과에 속하는 상록다년생초. 일본과 한국, 중국이 원산지이며, 얕은 산지의 햇볕이 잘 안 드는 숲 속에

서식한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하며, 크기는 약 26cm이다. 꽃말은 ‘소녀의 기도’이다.

식물 전체를 한방에서 피임이나 각기병 치료에 약재로 사용한다.

금난초

은난초 

라런큘러스 

오공 국화(Golden Knees)
오공 국화는 다년초로 미국 원산이며, 오공 수레, 황금 수례 꽃이라고도 한다.

키 높이 20cm, 잎은 녹색으로 난형이며 끝은 뾰족하고 잎 밑은 둥글며 잎자루로 흘러 날개처럼 된다.

표면은 다소 요철 무늬이고 잎자루가 있으며 잎자루에 털이 많고 가장자리에 뭉툭한 톱니가 있다.

꽃은 이른 봄부터 여름까지 피고 꽃줄기 끝에 노란색 두상 꽃차례로 달리며, 설상화는 5개로 끝이

얕게 3갈래로 갈라진다. 원예종 개화기가 긴 특성을 가진 도입종 야생화로 정원 및 화단 등에 많이 심는다.

한 두 해 정도만 묵혀도 뿌리줄기가 굵어져 근상으로 돋아 오르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어 묵히는 재미가 있다.

꽃말은 <승리의 아침>이다

서양말냉이(백설공주)

십자화과 서양말냉이 속에 속하는 30종(種)의 유라시아산 식물. 유럽이 원산지이며, 관상용 식물로 유명하다.

크기는 약 15~40cm 정도이다. 꽃은 하얀색과 아주 옅은 보라색을 띠는 것 등 다양하다.

대부분의 종들은 지중해지역이 원산지이며, 서양말냉이는 백악질의 언덕이나 들에서 자란다.

종류에 따라 일년생과 다년생으로 나뉘며, 꽃은 모두 봄에 피어난다

작약 

클레마티스 

매발톱 

만병초 

스트렙토 카르푸스

패랭이꽃 

메꽃 

불두화 

아이리스 

낮달맞이꽃  

등심붓꽃 

인디언앵초 

마치인디언 추장의 모자 같아서 안디언 앵초라고 한다

인디언 앵초’는 이국적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미국 동·중부지방이 원산지이며, 강인한 생명력을 바탕으로

오랜 세월 동안 우리나라 야생화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도입 초기에는 몸값이 귀했지만, 지금은 초기보다는 많이 알려진 야생화 중 하나다.

기르기가 수월해 실내·외 식물 인테리어 소재로 제격이다.

베사메무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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