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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수목원

해운대수목원에 장미를 보러 가려고 주초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월요일은 휴원하는 날이고

화요일은  노고단에 다녀오고 수요일은 밀린 일 정리하고 목요일에 가려니 비가 내리네

아침운동하고 비가 내려 갈까 말까 망설이는데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것 같아 출발을 했다(5/18)

도착하니 약간의 비가 내리고 있지만 우산쓰고 걷는 데는 별로 어렵지 않다

 

해운대수목원

1987년부터 1993년까지 석대 쓰레기 매립장으로 이용되던 협 오 시설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복원사업을 기본목표로 수목유전자원의 보전 증식 및 전시 산린 치유 및 휴양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국내최대 공립수목원으로 조성 시민의 행복 실현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는 

풀이랑 꽃이랑 나무의 기분 좋은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미래 세대에게 이어질 녹색문화자산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진행중 월요일은 휴원이다 면적은 약 19만 평 시민공원의 1.4배이다

허브 길. 침엽수원. 생명의 숲. 잔디광장. 월가든. 미로원. 참나무원. 등으로 이어진다

산파첸스 (임파첸스 개량종).

서양봉선화. 뉴기니 봉선화 아프리카 봉선화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산딸나무 

이꽃은 어느 해인가 중미산자연휴양림에서 처음 알았다

그때는 꽃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던 때인데 지인이 알려줘서 처음 알았던 꽃이다

수국 

역시나 식물원이라서 7월에 피는 수국인데 벌써 선보이고 있다

일본조팝나무(골드마운드)

마삭줄 (백화등) 

예전에는 이 꽃을 백화등이라 했는데 근래에 마삭줄로 통일을 했다는 말이 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명찰에 마삭줄이라 했으니 그대로 옮겨본다

해운대 수목원은 화명장미원에 비해서 규모가 배이상 넓다

지금 만개를 해서 비가 내리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

 

오월의 여왕 장미

키가 작은 여러해살이 나무로 덩굴식물이다.

대부분 아시아원산의 야생 장미를 인공으로 서로 교잡하여 만들어낸 원예종이다.

줄기에는 잎이 변한 가시가 있으며, 잎은 마주나는데 깃털 모양으로 갈라진 겹잎이다.

넓은 타원형의 잔잎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의 색깔은 흔히 흰색 · 노란색 · 오렌지색 · 분홍색 · 붉은색으로 다양하고 아름다우며 좋은 향기가 난다.

야생 장미의 경우는 1송이씩 피거나 작게 무리 지어 피는데 보통 5장의 꽃잎으로 되어 있다.

품종을 개량하여 재배하는 장미의 경우는 꽃잎이 겹으로 달리는 겹꽃이 많다.

신이 처음에 장미를 만들었을 때, 사랑의 사자 큐피드는 그 장미꽃을 보자마자 너무나 사랑스럽고

아름다워서 키스를 하려고 입술을 내밀었다.

그러자 꽃 속에 있던 벌이 깜짝 놀라 침으로 큐피드의 입술을 톡 쏘고 말았다.

이것을 지켜보고 있던 여신 비너스는 큐피드가 안쓰러워 벌을 잡아서 침을 빼내버렸다.

그리고 그 침을 장미 줄기에 꽃아 두었다.

그 후에도 큐피드는 가시에 찔리는 아픔을 마다하지 않고 여전히 장미꽃을 사랑했다.

야생종이 북반구의 한대·아한대·온대·아열대에 분포하며 약 100종 이상이 알려져 있다.

로사 오도라타(R. odorata)는 흔히 재배되는 장미 중 가장 아름다운데 중국이 원산지이다.

잡종을 만드는 데 널리 쓰이는 이 장미는 키가 약 60cm이고 가지를 치며 대개 흰색

또는 분홍색의 향기로운 큰 꽃이 무리 지어 핀다.

물먹은 분홍장미가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

장미

누가 그 입술에 불 질렀다
저토록 빨갛게 타도록

누가 몸에 가시울타리 쳐 둘렀나
그 입술에 입맞춤 못하도록

나도 그 입술이고 싶어라
불타는 사랑의 입술이고 싶어라

이별이 내게 입맞춤 못하도록
가시 울타리 치고 싶어라
(손석철·시인, 1953-)

2년 전에만 해도 초라한 장미원이는 데 이제는 완전 제자리를 잡은 것 같다

비 맞은 수탉이라더니 비가 내리고 있으니 장미들도 후줄그레 생기가 없어 보인다

 

덩굴장미원 

피라칸사스 

찔레꽃 

백정화 

꽃말발도리(스트로베리 필즈) 

꽃병꽃나무(로오이만시 아우레아) 

애기말발도리 

분꽃나무(체서피크)

황금 중산국수나무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이다. 속명의 피소카르푸스속(Physocarpus)은 그리스어로

"블래더 열매"라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일부 종의 부풀어 오른 과일을 가리킨다.

 

미주가 원산지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높이는 1∼2m이고 가지 끝이 밑으로 처친다.

수피는 황갈색인데 오래 되면 벗겨지며 어린가지에는 종모양의 돌기가 나 있다.

잎은 황금색을 띄고, 길이 2∼5cm로 어긋나고 세모진 넓은 달걀 모양으로 잎 끝은 약간 뾰족하지만

예리하지는 않으며 잎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불규칙 적으로 있다.

 

꽃은 양성화로 5-6월에 피며 새가지 끝의 산방상 총상화서에 달리고 소화경에 가는 털이 약간 있다.

꽃받침통에도 털이 있으나 꽃받침 안쪽에는 밀모가 있으며 꽃잎은 백색이고 지름 1cm정도로서

수술보다 짧다.아이리스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털설구화(라나스)

프렌치 라벤더

백리향 

펜스테몬 

북아메리카, 특히 미국 남부지역이 원산지인 약 250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꽃은 통 모양으로 좌우대칭이며 대개 크고 화려한데 생식능력이 4개의 있는 수술과 1개의 헛수술이 있다.

많은 종과 변종들을 집 안의 정원에 흔히 심고 있다. 꽃은 흰색·노란색·푸른색·자주색·주홍색 등 색깔이 다양하다.

돈나무 

다정큼나무 

애기원추리 

때쭉나무 

꽃창포 

아잘레아(부미의 월)

아잘레아(천우학) 

아잘레아(손희)

멀구슬나무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의 표고 300m 이하 마을 부근이나 산록에 식재 또는 자생한다.

구주목, 구주나무, 말 구슬 나무로도 불린다. 원산지는 히말라야와 인도이다.

학명은 Melia azedarach L.이다. 나무의 지름은 30∼100㎝이며, 높이는 15∼20m이다.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 고창군청 내에 소재하는 멀구슬나무는 2009년 9월 16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렇게 비가 내려도 수목원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내 체면을 세워주는 것 같다

장미원에서 아마 엠비 엔 방송인 듯 인터뷰도 했는데 방송에 나올지는 모르겠다

비가 내리는 관계도 있지만 카메라를 고쳐서 예전처럼 사진을 찍으니 아직 

감각이 서투르다

임재범 / 너를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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