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원 전체가 금계국천지다
호수가의 금계국
아침을 여는 호수의 반영은 수초가 아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리 담아보고 저리 담아보고 같은 풍경이지만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모습이다
금계국
북아메리카 원산의 원예식물로 심어 기르는 한 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30-60cm이다.
잎은 마주나며, 1회 깃꼴로 갈라지고, 갈래는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줄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있다.
꽃은 6-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머리모양꽃차례가 1개씩 달리고 지름 2.5-5.0cm이며, 노란색이다.
모인꽃싸개조각은 2줄로 배열되며, 바깥 조각은 선형으로 녹색이며, 안쪽 조각은 넓은 타원형으로 갈색이다.
혀모양꽃은 8개이며, 꽃부리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관모양꽃은 노란 갈색이다. 열매는 수과이다.
악양생태공원
남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전국 최장 길이의 둑방과 주변 수변 및 습지와 연계하여 자연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공연장, 방문자센터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야생화 및 핑크뮬리 식재로 볼거리를 제공하여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악양생태공원은 전국 최장 길이의 둑방에
주변습지와 연계하여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봄에는 꽃양귀비, 여름에는 금계국, 가을에는 핑크뮬리,
그외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난다.
산딸나무
습지에도 금계국이 널려 있다
악양노을정
노을정에서 바라본 남강 하류와 상류
남강
낙동강의 제1지류이다. 길이 189㎞, 유역면적 349.3㎢.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의 남덕유산(1,508m)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안의면·유림면, 산청군 금서면,
진주시등 지를 지나 의령군 지정면 성산리와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경계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들며,
함양군과의령군의 경계를 이룬다. 또한 곳곳에서 지우천·위천·임천·덕천강·영천강 등의 지류가 흘러든다.
이 강의 명칭은 진주시의 남쪽으로 흐르기 때문에 남강으로 붙여졌으며,
임진왜란 후에는 촉석 강이라고도 불리었다.
소나무가 있는 풍경
큰 그릇 정구선생의 후손들도 선조의 후덕함을 이어받아 좋은 일을 했습니다
당시 23세였던 박말순과 18세 박정숙 두 아가씨가 교대로, 군에 갔다 소식이 끊긴 오빠 박기준을
대신해 노를 젓게 된 것이다.
그 애절한 사연을 가사로 쓰고, 1959년 한복남의 작곡으로 민요가수 황정자의 입을 통해 노래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예전에 왔을 때 찍은 사진
둑방길의 금계국
반영도 아름다운 남강줄기
둑방길의 수레국화와 금계국인데 수레국화는 아직 제대로 피지를 않았다
몇 년 전에는 이렇게 길가에 끈끈이대나물이었는데 이번에는 수레국화를 심었지만
작황이 좋지 않아 위와 같은 모습이다
포토존
둑방은 온통 금계국의 시대가 됐다
.수레국화가 제대로 피었으면 아주 좋은 풍경일텐데 아직 덜핀 것인지
작황이 나쁜 것인지 모르겠다 울산 국가정원은 진즉 만개를 한 것을 보았는데
이곳은 이렇게 볼품이 없어보인다
꿀풀
일행과 만나 다시 찾은 연못가 풍경을 다시 담아본다
천인국
꽃창포
데이지는 다른 사람들이 담은 것은 넓은 들판이던데 그곳은 보이지 않고 연못 주변에
조금만 보인다
반영도 아름답고 이른 시간이라 꽃구경 나온 사람도 별로 없어 사진 담기도 좋다
엉겅퀴와 데이지
가물치
아침에 물장난을 치며 파문을 일으켜 반영을 담는데 방해를 하더니 쉬고 싶은지 연못가
수풀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골무꽃
꿀풀목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국, 일본, 오키나와, 중국, 베트남에 분포하는데, 국내에서는
중부이남 지방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네모난 줄기에 털이 많이 나 있다.
잎은 마주 나고 잎끝은 뾰족하나 잎밑은 심장처럼 움푹 패었다. 잎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다.
5~6월에 보라색 꽃이 줄기 끝에서 한쪽 방향으로 치우쳐서 두 줄로 나란히 핀다.
뜰에 심을 만한 풀로서 해가 잘 비치며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자라며 마른땅에서도 비교적 잘 자란다.
꽃이 주는 은은한 느낌 때문에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다.
놀이전망대에서 바라본 호수가의 모습
절벽에는 기린초가 꽃을 피우고 있다
중북부지방에 분포하며 산지의 바위틈에서 자란다. 군생으로 나오는 원줄기는 높이 15~30cm 정도이고
뿌리가 굵다. 어긋나는 잎은 길이 2~4cm, 너비 1~2cm 정도의 도란형 또는 넓은 도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없다. 6~7월에 개화하며 산방상 취산꽃차례에 많이 달리는 꽃은 황색이다.
홀로 나무 꽃들이 활짝 피었다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을 텐데 지금은 쓸쓸함 그대로
시간을 보내고 있구나
악양루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 산 122번지 내에 위치하며 악양마을 북쪽 절벽에 있는 정자로
조선 철종 8년(1857)에 세운 것이라 한다.
악양루(岳陽樓)는 전망이 아주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 정자 아래로는 남강이 흐르고
앞으로는 넓은 들판과 법수면의 제방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자의 이름은 중국의 명승지인 "악양"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전한다.
옛날에는 "기두헌"(倚斗軒)이라는 현판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청남 오재봉(菁南 吳濟峰)이
쓴 "악양루"라는 현판만 남아 있으며 1992년 10월 21일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악양루 입구에 처녀뱃사공 노래비가 있다.
한국 전쟁 이후에 복원하였으며 1963년에 고쳐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악양루에서 바라본 악양둑방길의 수레국화 밭인데 금년에는 작황이 나빠 제대로 피지를 않고 있다
많은 현판들이 보이지만 배움이 짧아 한문의 해석을 할 수가 없어 안타깝다
윤형주- 두개의 작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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