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무엉탄그랜드살라호텔에서 9시 출발 세명의 왕이 부처가 되어 산을 지킨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엔뜨 국립공원으로 간다(10/9)
차창으로 보이는 하노이 시내의 호수가 있는 공원 이름은 모르겠다
가는 중간중간에 보이는 베트남의 묘지의 모습이다
장례의 절차는 우리와 비슷합니다. 망자의 시신을 깨끗하게 씻기는 염을 먼저 시행하고 입관식을 거행합니다.
우리와 다른 점은 입관할 때, 망자의 몸 아래에 바나나 나무 잎을 깔고 시신을 눕힌 다음 그 위에 다시 바나나
나무 잎으로 덮습니다. 이는 귀신으로부터 망자를 보호한다는 풍습에 의한 것입니다.
베트남의 일반적인 장례식 장소는 망자의 집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우리와 다르게 특정한 장례식장이
아직은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집에서 망자를 안치하고 조문객들을 맞는 것이 보통입니다.
우리와 비슷한 것은 조화가 장례식장 앞에 늘어선다는 것입니다. 또한 집 한편에 손님을 맞을 수 있는 식탁들도
준비해서 조문객들이 앉아서 가족들을 위로하는 풍경도 연출이 됩니다.
장례기간은 우리와 같이 보통 3일입니다. 하지만 불교문화의 영향으로 장지로 향하는 날짜를 좋은 날로 받기 위해
1주일 정도까지 연장해서 장례기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반인들은 우리와 같이 3일장으로 장례일정이 끝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베트남은 전통적으로 불교문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례기간에는 보통 불교식 위주로 망자의 혼을 위로합니다.
스님들이 매일 방문해서 아침 일찍부터 북소리와 함께 경문을 외우는 행사를 진행하는 풍경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장례식이 끝난 후 이동수단(운구)은 농촌지역에서는 우리와 같은 상여를 이용하여 도보로 장지로 이동을 합니다.
도시지역에서는 장례식 장식을 갖춘 트럭을 이용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상여와 같은 외관을 갖춘 트럭에 망자의
관을 싣어서 이동을 하고 가족들은 별도의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그 차량을 쫓아 장지로 같이 이동을 합니다.
물론 이동할 때 장례식 행렬에 사용되는 음악을 동반합니다.
매장의 방법은 우리와 비슷하게 화장과 묘지의 두 가지 방법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매장지는 보통 공동묘지를 이용을 합니다. 각 지역마다 공동묘지가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일반시민들의 매장지로 주로 사용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산소의 모습보다는 서양의 묘지처럼 묘비석으로 구분을 하는 형태의 공동묘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재력가들은 개인 소유의 땅으로 묘지를 만들기도 합니다.
하노이 중심부를 흐르고 있는 홍강 (홍강은 앞페이지에서 소개를 했습니다)
들판을 보면 우리나라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한 시간쯤 달리다가 아베쎄(ABC) 휴게소에 들릅니다
화장실에 다녀오는데 여기저기서 호객을 합니다
두 시간 이상을 달려 옌뜨 국립공원에 도착을 했다
입구에는 양쪽에 두 마리의 코끼리상이 있으며 등에는 익살스러운 고양이가 타고 있다
베트남에는 12 지신상에 토끼가 없고 고양이가 있으며 소띠가 없고 물소띠가 있으며
양띠가 없고 염소띠가 있다
정문을 지나 보이는 모습이다
베트남 전통악기로 버스킹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우리 아리랑을 연주하고 있다
우리 팀은 몇 불씩 바구니에 돈을 담아주기도 한다
벽에 진열된 오래된 베트남도자기
저위에 보이는 것이 옌뜨 산 정상이다
쿠페아
부처꽃과 쿠페아 속 식물의 통칭.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으로 200종 이상의 풀 또는 관목이 있다.
이중 4종은 멕시코를 비롯한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로 꽃을 보기 위해 집안에서 기르고 있다.
쿠페아 히 소피폴리아는 털이 달린 작은 관목으로 많은 가지를 가진다.
자루가 없는 작은 잎은 폭이 좁고 길며 뭉쳐난다. 꽃은 통 모양이고 보랏빛을 띠는 흰색이다.
쿠페아 라베아는 키가 60㎝까지 자라고 뻣뻣한 털로 덮여 있으며, 자루가 거의 없는 넓은 타원형의
거친 잎이 달린다. 통 모양의 꽃은 붉은색이다
골드샤워
긴꾸따루 갈피미아라고도 부른다
멕시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사철 피는 꽃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여름 가을에 꽃이 핀다
올라가면서 바라본 잡화상과 기념품상점
각종 담금주와 앞에는 영지버섯이 보인다
기념품점
식당으로 들어가는데 여기서도 버스킹공연을 하고 있다
우리가 들어가니 한국노래 안동역에서를 연주를 해준다
대나무로 만든 전통악기를 연주하는데 실로폰 같은 악기다
식당이 모두 목조건물로 들어가니 전기불을 밝혔지만 음침해 보인다
닭고기 삶은 것과 채소 두부요리 김치와 베트남식 반찬인데 별로 입맛에 당기지 않는다
식사를 하고 사원으로 오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탄다
케이블카 창밖으로 보이는 정글지대 뒤로는 옌뜨산이 보인다
건너편에 보이는 건물은 관광용건물인지 사찰인지 모르겠다 규모가 꽤나 크다
저 건물은 휴게소와 상점들이 들어차 있다
이정표도 베트남어 영어 한국어로 되어 있다
여기서 20분 정도 올라가면 화옌사가 나온다
거리가 얼마 안 되긴 해도 경사가 가팔라서 올라가는데 꽤 힘이 든다고 하여
옆지기는 아예포기를 하고 혼자서만 올랐다
돌계단이 가파르고 돌이 울퉁불퉁 오르기가 쉽지 않다
이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아래와 같은 사리탑이 나온다
옌뜨국립공원은 베트남 고승들의 500여 개의 사리탑이 모셔져 있는 베트남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사원이
사리탑지대
중간에 올라가다 보면 크고 작은 사리탑이 굉장히 많은데 그 수가 100여 개 정도 된다고 한다
불교국가인 베트남은 고승들의 몸에서 나온 사리를 석탑 안에 보관하고 그 영을 기린다고 한다
훼꽝금사리탑
화옌사에 가려면 또 하나의 가파른 계단 올라야 한다
아래 계단이 60여 계단 이 계단은 140여 계단이라고 한다
계단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본 모습
화옌사 표지판
화옌사
대웅보전 건물 안에는 장수인지 부처님인지 보살인지 모르는 조형물들이 떡 버티고 있다
화옌사
3명의 왕이 부처가 되어 나라를 지킨다는 불교성지다
베트남에서는 평생불교를 믿었다 해도 옌뜨 산 정상에 오르지 않으면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고 한다
화옌사
옌뜨 산 534m 중턱에 자리한 리왕조 때 지어진 사원으로 Le Thant Tong 왕이 꽃피는 계절에 방문한 후
Hoa Yan이라 불렀다고 한다 사찰규모는 크지 않지만 베트남 북부의 대표적인 사찰이다
접견실인 듯
부처님과 보살
플루메리아
멜람포디움
국화과 멜람포디움 속 식물을 일컫는다.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로 열대나 아열대 지역에 분포한다.
멕시코에서 가장 많은 종이 발견되며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 미국 남서부와 카리브해, 콜롬비아,
브라질 등 중남미에도 서식한다. 주로 여름철에 노란색이나 흰색 꽃이 핀다.
햇빛만 충분하다면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라 정원에서 많이 재배한다.
용과와 불수감
옌뜨 국립공원은 10여 개의 사찰과 수백 개의 사리탑이 곳곳에 있는 베트남의 오랜 전통을 지닌 성지다.
엄숙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옌뜨산은 세 명의 왕이 부처가 되어 산을 지킨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고지에 위치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옌뜨 자이완 사원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 베트남 고승들의 사리탑
500여 개가 모셔져 있어 눈길을 끈다.
옌뜨산으로 오르는 케이블카
Lisa Lynne - Northern Lights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롱해변 둘러보기 (46) | 2023.11.30 |
---|---|
옌뜨국립공원에서 하롱베이로 (0) | 2023.11.30 |
베트남 하롱베이 첫날 일주사 탐방 (36) | 2023.11.20 |
하누만 도카 .더르바르광장 (0) | 2020.01.03 |
스와얌 부나트사원.꾸마리사원 (0) | 2019.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