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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베트남 하롱베이 첫날 일주사 탐방

10월 8일 아침 8시 베트남항공으로 이곳 하노이에 왔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12시 베트남시간으로는 10시에 도착했다 

비행시간은 4시간 오차도 없었다(10/8)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고속도로 편도 2차선인데 갓길은 자전거와 오토바이 길인 듯 분리가 됐다

차창으로 바라보이는 홍강 

중국 서남부 윈난성에서 발원해 베트남 북부 홍강삼각주 일대 흐르는 강으로 길이가 약 1,149km에 달하며

베트남구간은 약 508km, 중국 구간은 627km에 속한다.

하노이시내는 서울이나 부산처럼 빽빽한 건물만 있는 것이 아니고 도농복합도시로 형성되어 있다

이렇게 주택단지가 있는가 하면 주위에는 논들이 산재해 있어 마치 소도읍이 연결되어 있는 형상이다 

홍강

길이는 1,149km이고 유역면적은 14만 3,700 km²으로 홍강이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강물이 토사 때문에 붉게

보여서 붙여졌다. 주요 지류로는 다강(Sông Đà)과 로강(Sông Lô)이 있으며, 하구엔 홍강 삼각주라는 비옥한

 삼각주가 있는데 이곳에 엄청난 인구가 몰려 있고 수도 하노이와 하이퐁 같은 중앙직할시 급 도시들이

위치해 있다. 또한 이 삼각주 일대는  재배지로 유명하다

이곳 베트남 쌀국수집에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들렸다

식당내부가 가득찬 모습이다

주방의 모습 

납작한 쌀국수로 고기도 넣어주는데 먹는데 거부감은 없지만 더운 지방이라서인지 무척 짜다

밖에서 본 식당 

낮시간대 하노이의 도로 모습 차와 오토바이가 뒤섞여 차량정체가 심한편이다

우리가 첫날을 보낼 무엉탄 그랜드살라호텔

우리가 묵을 객실 

객실에서 바라본 하노이 시내 모습 

루엘리아 브리트니아(우창꽃)

루엘리아 브리토니아나, 목나팔꽃, 멕시코 페튜니아, 보라협죽도, 紫花芦莉草, 루엘리아(Ruellia)

 멕시코가 원산인 쥐꼬리망초과의 상록여러해살이풀, 키는 60~90cm 정도이며 곧게 자란다.

줄기는 짙은 암갈색으로 튼튼하다.

노지 월동 가능(영하 12), 10월경에 줄기를 잘라주면 곁가지를 내면서 꽃을 더 풍성하게 볼 수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생태교란종으로 등록될 정도로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태국바우히니아(스타후르스) 

호텔 앞 풍경 

크레이프 재스민 (바람개비꽃) 

호텔의 풀장 

헬리코니아 시타코룸

 

신호대기 중인 자동차와 오토바이 

6~70년대는 오토바이는 어쩌다 볼 수 있고 거의 자전거였는데 이제는 베트남도 산업이 발달하면서 

자전거가 오토바이로 오토바이가 자동차로 탈바꿈을 하고 있다

주유소에 줄지어 있는 오토바이행렬 줄 서서 주유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호텔에 짐을 풀고 이곳 바딘광장에 왔다 

이나라 백일홍도 우리나라 백일홍과 같다

호찌민박물관 

 

인도사군자(큐이스 큐알리스) 

일주사(한 기둥사원)라고 불리는 불교사찰 

 일주사 (一柱寺)      

베트남 해방의 주역인 호찌민 묘 옆에 있는 절로 하나의 기둥 위에 세워져 일주사(一柱寺),

즉 one Pillar Pagoda라 불린다. Mot은 하나를 Cot은 기둥을 의미한다.

규모는 작지만 그 예술성이 높이 평가되어 하노이를 선전하는 화보에 빠지지 않으며 5,000 VND짜리

동전에도 새겨져 있다. 1049년 Ly Thai Tong 황제에 의해 왕궁의 동쪽 해가 뜨는 곳에 세워졌다가

전란으로 여러 차례 훼손되었으나 다시 복구되었다.  원래 기둥은 나무였으나 대리석으로 바꾸었다가

프랑스군이 파손을 해서 지금은 돌로 돼 있다.

전설에 의하면 Ly Thai Tong 황제가 후사가 없어 걱정하던 차에 부처님이 연꽃을 타고 나타나서

사내아이를 주는 꿈을 꾸고 평민 처녀와 결혼해 아들을 얻었고, 이에 감사하기 위해 지은 것인데 연꽃이

가득한 연못 위에 새워진 아담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옆에는 Dien Huu라는 작은 절이 있다

 

북부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현지인들은 녙트탑(一柱塔)이라고도 부르는데 일주 사는

1028에서 1054년까지 재위했던 리 타이 쭝이 1049년에 세운 탑이다.

지름 1.25m인 한 개의 돌기둥 위에 불당을 얹어 지은 일주사는 순수의 상징, 연꽃을 형상화한 것이고

정방형 연못 위에 떠 있고 우아하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람이 이곳에서 불공을 드리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리 왕조가 꿈속에서 아이를 안고 있는 관음보살을 보고 아이를 얻었다고 한다.

1954년 하노이를 포기하기 전에 프랑스가 저지른 마지막 만행 중 한 가지가 일주사를 파괴한 것인데

지금의 구조물은 새 정부에 의해 재건축되었고 탑은 호찌민 묘소와 박물관 사이에 있다.

익소라 

이렇게 일주사를 돌아보고 바딘광장으로 이동을 한다

제임스 라스트 - Amazing Gr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