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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벽골제

벽골제는 지평선축제를 할 때 와야 많은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지금은 축제가 끝나서 썰렁한 느낌이 든다

벽골지문(솟을대문)

솟을대문은 대문의 여러 형식 중의 하나이다. 대문의 형식은 재료와 규모 및 형태에 따라서 구분되는데,

솟을대문은 양반가의 기와집에서 주로 사용했던 형식이다.

양반집은 대개 외행랑이 갖추어져 있으며 대문은 주로 외행랑에 설치되는데 행랑의 높이대로 대문을

내면 타고 다니는 가마가 걸리기 때문에 대문간 지붕을 높게 만든 것을 솟을대문이라고 한다. 

 

시장이 열리는 공간인 듯 

농경사 주제관과 체험관이 있고 카페도 자리하고 있다

한가하게 체험을 할 수도 없고 통과다 

논밭에서 일하는데 점심때가 되면 이렇게 점심을 해서 광주리에 이고 아들 앞세워 

일터로 가는 아낙의 모습이다  

저수지의 제방을 훼손하려는 청룡과 이를 보호하고자 하는 백룡이 살았다는 

설화가 전래되고 있어 본 소재로 쌍룡을 형상화하였다고 한다 

김제시 포교리와 월승리 일대의 저수지를 ‘벽골제(碧骨堤)’라고 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저수지로 알려져 있다. 이 유적은 농업 국가로서 일찍부터 농사를 위해 수리 시설을 갖춘 조상의 슬기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벽골제에 대한 연혁을 살펴보면,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330년(신라, 흘해왕 21)에 공사를 시작해

790년(신라, 원성왕 6)에 증축했다고 했고, 『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지리지』에는 고려 현종 및 인종 때와

조선 1415년(태종 15)에 개축했다고 했다.

김제시 부량면 포교리를 기점으로 하여 남쪽으로 월승리에 이르는 평지에 남북으로 일직선을 이루고

약 3㎞에 달하는 제방이 현재 남아 있다. 부수 시설로는 제방의 남단 수문 지였던 경 장거(經藏渠)와

북단 수문 지였던 장생거(長生渠), 그리고 중앙 수문지였던 거대한 석주(石柱)들이 우뚝 서 있다.

1925년 일제에 의한 동진수리조합에서 이 제방을 농지 관개용의 간선수로로 개조해 제방의 폭이 두 개로

갈라졌으며, 양분된 제방의 중앙을 수로로 만들어 농업용수를 흐르게 한 탓에 원형이 크게 손상되었다.

1975년에 실시된 일부의 발굴 조사에 의하면 제방의 높이는 북단이 4.3m이고, 남단이 3.3m이다.

수문의 구조는 길이 5.5m의 석주를 4.2m 간격으로 세우고 석주의 안쪽에 너비 20㎝, 깊이 12㎝의 홈〔凹溝〕을

만들어 여기에 목제 둑판을 넣고 상하로 이동시켰는데, 방수량(放水量)을 조절한 것으로 짐작된다.

부량면 신용리의 벽골제는 제천의 의림지,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삼한 시대의 저수지로 알려져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큰 저수지이다. 조성시기는 백제 11대 비류왕이 재위하고 있던 330년 쯤으로 추정된다.
둑의 높이는 3∼4m 가량이었고 원래는 5개의 수문을 통해 김만평야 일대에 물을 대었다.

지금은 남쪽과 북쪽, 그리고 중앙 수문 자리에 거대한 돌기둥들이 남아있고 수문 등도 복원되었다.

수문 밖에 마련된 방수로(放水路)는 양쪽에 일정한 크기로 가공된 장방형의 큰 석재를 사용해 대규모의

석축을 하였다. 수로의 바닥에는 평평하고 커다란 돌들을 깔아 웬만한 방수량에도 잘 견딜 수 있게 하였다.

 

제방은 세 번에 걸쳐서 판축 되었는데, 판축토 아래에 두께 2㎝ 정도의 흑색 식물 탄화층이 있었다.

이 탄화물로 세 차례에 걸쳐 방사성탄소 측정(放射性炭素測定)을 해본 결과 4세기라는 결과가 나와 문헌의

기록과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발굴 결과 벽골제는 부분적인 개수 공사는 있었다 할지라도 전장 3㎞에 달하는 제방과 수문 석주 및 그 전면의

호안석축(護岸石築)들은 처음 지을 때부터 현재와 같이 거대한 규모였음이 밝혀졌다.

제방의 북쪽 기점인 포교리 근처의 초혜산(草鞋山, 신털뫼) 정상 남단에 벽골제중수비가 세워져 있다.

석비의 크기는 높이 6.4척, 너비 3.4척으로 점판암제(粘板巖製)인데 비문은 마모되어 판독이 불가능하다.

이곳은 4세기 삼국 사회의 토목, 측량, 석공 등 여러 기술의 발달 수준을 해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지금 수리보수 중 휴관이다 

단야각 

단야루  

벽골탑 

아리랑문학비 

맞두레는 밑에 물을 위로 퍼올리는 기구인데 둘이서 운용을 하는데 여기서는 보이 지를 않는다 

무자위 

디딜방아  

도의문 

명인학당 

지평선 축제기간에 행해진 행사들의 모습 

축제기간  2023년 10월 5일(목)~2023년 10월 9일(월) 09:00~22:00

지평선 축제

지평선 축제는 전라북도 김제 벽골제에서 펼쳐지는 지역 축제입니다.

축제가 열리는 김제는 황금 물결이 끝없이 펼쳐진 만경평야와 김제평야의 풍요로움이 있는 곳이며,

삼국 시대부터 우리나라 벼농사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축제의 이름인 ‘지평선’도 드넓은 평야를 표현하는 뜻으로 붙여진 것입니다.
이렇듯 김제의 지리적·역사적 특성을 고려하고, 재미와 다양성이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내세운

지평선 축제는 지난 2005년부터 6년 연속으로 문화 체육 관광부가 주관하는‘대한민국 최우수

문화 관광 축제’로 뽑힐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캡처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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