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을 같이 여행한 6 가족 중에서 태백의 한가족만 빠지고 모임을 결성 지금까지 이어오다 인천가족이 중도하차
또 다른 두팀이 합류 지금까지 10년을 이어오며 해외여행과 국내여행을 번갈아가며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용봉산
자연휴양림에서 2박 3일 동안 지내기로 했다(11/29)
충청남도 홍성군 용봉산에 자리 잡고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용봉산은 병풍, 거북, 장군의 형상을 한 각양각색의
기암괴석과 뛰어난 경치로 제2의 금강산이라 부른다. 용봉산자연휴양림은 깨끗하고 맑은 숲 속에 있어
산림욕 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주변 관광자원과 체험장이 많아 도시 속에서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1일 약 3,00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산림휴양관 8객실, 숲 속의 집 5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체력단련장 및 2개소의 주차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숙박시 바베큐장은 무료로 대여해
주며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숙박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다.
용봉사, 장군바위, 사자바위, 병풍바위, 거북바위, 미륵암, 마애석불, 내포평야와 같은 용봉 8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관리동
충남 홍성군 홍북읍 용봉산2길 87
중간에 있는 동이 노적봉 우리가 묵은 시설이다
30일 아침 용봉산을 넘어가고 있는 달
숙소에서 바라본 용봉산의 아기자기한 바위 군상들
아침에 일어나 올라보고 싶었지만 날씨가 너무 춥고 산행 준비도 되지 않아서 포기를 했다
시계방향으로 2016년도에 올랐던 용봉산. 용바위. 부처바위. 행운바위
시계방향으로 오 형제바위. 촛대바위. 삽살개바위. 물개바위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350km 가을이 다 가고 없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단풍나무는 붉은빛을 잃지 않고 있다
현재 영하 4도 귀가 시리다
그러나 동녘하늘이 밝아 오는 모습을 놓칠 수가 없다
여명을 지나 붉게 물든 하늘빛이 곱지 아니한가
어느 곳에서나 떠오르는 태양은 같을진대 꼭 용봉산자연휴양림에서 보는 해돋이가 더 아름답다고는
볼 수 없지만 이곳에서 처음 맞이하는 해맞이는 느낌이 다를 수밖에 없다
일출/조미향
두근두근 상기된 하늘
바다는 마침내 둥글고 빛나는 알 하나를 낳았네
저 광대무변
태초 이래 어김없는 새벽마다
이 붉은 알은 태어나고 태어나
삼라만상 찬란히 부화하였구나
기다리는 마음/ 김민부
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 불러주오
월출봉에 달 뜨거든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 않고
빨래 소리 물레 소리에 눈물 흘렸네
봉덕사에 종 울리면 날 불러주오
저 바다에 바람 불면 날 불러주오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 않고
파도 소리 물새 소리에 눈물 흘렸네
아침에 감나무에는 여러 마리의 새가 날아들어 짹짹거리며 감을 쪼아 먹는데 여러 사람이
새에 대해서 의문을 품고 의견을 교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직박구리인지 어치인지 새에 대해서 무뢰한이기에 정확히 맞히기는 역부족이다
제가 보기에는 직박구리 같은데 맞는지요
겨울연가ost - Richard Clayd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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