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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포항 오어사

경주 양남에서 해맞이를 하고 문무대왕암에서 물안개를 감상하고 옆지기가 한 번도 와보지 않았다고

해서 이곳 오어사로 왔다 오어사는 세 번째 방문인 것 같다

운제산 오어사 일주문 

일주문을 지나면 둘레길 데크시설을 한다고 공사 중이라 차량 진입이 용이하지가 않다 

가학루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나한전(羅漢殿)·설선당(說禪堂)·칠성각·산령각 등이 있다.

이 중 대웅전을 제외한 당우들은 모두 최근에 건립된 것이다.

이 절의 대표적인 유물로는 대웅전 안에 보관되어 있는 원효대사의 삿갓이다.

지극히 정교하게 만들어진 이 삿갓의 높이는 1척이고 지름은 약 1.5척이다.

뒷부분은 거의 삭아버렸지만 겹겹으로 붙인 한지에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이 삿갓은 마치 실오라기 같은 풀뿌리를 소재로 하여 짠 보기 드문 것이다.

이 밖에도 절내에는 불계비문(佛契 碑文)·염불계비문(念佛契碑文)·운제산단월발원비문(雲梯山檀越發願碑文) 등과

부도가 있다. 현존하는 부속암자로는 자장암과 원효암이 있으며, 오어사 앞의 저수지와 홍계폭포, 기암절벽 등의

경치는 일품이다.


대한불교조계종 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평왕 때 창건하여 항사사(恒沙寺)라 하였다.

그 뒤 신라 고승 원효(元曉)와 혜공(惠空)이 함께 이곳의 계곡에서 고기를 잡아먹고 방변(放便)하였더니

고기 두마리가 나와서 한마리는 물을 거슬러올라가고 한마리는 아래로 내려갔는데, 올라가는 고기를 보고

서로 자기 고기라고 하였다는 설화에 의하여 오어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그러나 창건 이후의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있다. 다만, 유적에 의하면 자장(慈藏)과 혜공·원효·의상(義湘)의

네 조사(祖師)가 이 절과 큰 인연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즉, 절의 북쪽에 자장암과 혜공암, 남쪽에 원효암,

서쪽에 의상암 등의 수행처가 있었으므로 이들 네 조사의 행적과 연관짓고 있다.

산영각 

응진전 

범종각 

오어사 유물 전시관  

오어사 동종 

오어사 범종 명문해석 

오어사의 유래 

오어사는 지민과 스님들이 게를 조직해 이어왔다고 한다

사찰에서는 불교신앙의 수행정진과 승려 및 신도들의 신앙심 증진을 도모하고 법당의 건립과

보수 사찰재산의 증식과 물품의 구입 등을 목적으로 계를 결성하였다 

혜공대사대한 글

원효대사와 혜공대사 상

원효대사의 삿갓 7세기경 제작으로 추정 

첫 번째 갔을 때는 분명 이 삿갓이 있었는데 두 번째 가서는 보지를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가니 그자리에 또 있네

오어사의 사적 

오어사의 사적 

오어사 전래의 불전 

원효대사에 대한 이야기 

오어사 배롱나무 여름에 꽃이 피면 우람한 모습일 것 같다 

 원효암으로 가는 등산로는 일단 교량은 복구는 못했어도 길을 만들어져 있다

지난 2022년 9월 초에 찾아온 태풍 힌남노가 쓸어간 길은 많이 복구가 아직 덜된 상태다

원효암으로 올라가도 운제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와 연결된다

해수관세음보살 

 

오어사는  경상북도 포항시 오천읍 운제산(雲梯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제26대 진평왕 당시 창건한 사찰.

벼랑 끝에 세워져 있는 자장암 운제산 산행 때 보았는데 오래돼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때는 운제산에 해병 훈련장이 있었고 자장암까지 산판도로가 있었는데 비포장이었다

가시박과 단풍잎 돼지추이 생태교란종이라고 하니 다음에 만나면 자세히 봐야 되겠다

청둥오리인지 흰뺨검둥오리인지 분명치가 않은데 여러 마리가 분산해서 물 위에 놀고 있다 

오어지

오어사 주변에는 1964년에 완공된 만수(滿水) 면적 12만 평에 저수량(貯水量)도 500만 톤에 이르는 넓은

오어지(吾魚池)가 있다. 용(龍)이 감싸고 있는 듯한 호수와 기암절벽의 아름다움을 가진 운제산(雲梯山)의

산세가 함께 어우러져 승경을 빚는 곳이다. 운제산(雲梯山)은 원효대사가 '원효암'과 '자장암'을 세우고,

수도 포교할 때 기암절벽인 계곡 사이에 두 암자를 두고 내왕(來往) 이 어려우므로 구름을 다리를 놓아 오고

갔다고 하여 구름 '운(雲)'과 사다리 '제(梯)'자를 써서 운제산(雲梯山)이라 이름을 붙였다.

 

 다른 이야기로는 신라 제2대 남해왕비 운제부인의 성모단이 있어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즉, 신라 제1대 박혁거세왕의 아들 남해왕의 부인 운제부인(雲梯婦人)의 성모단(聖母壇) 혹은 성모당

(聖母堂)이있어 가뭄이 극심해지면 근처 농민들이 이곳에서 하늘에 기우제(祈雨祭)를

지내는데 영험하다고 전하며고려시대까지는 사단제실이 있었다고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전하고 있으며, 이때부터 운제산(雲梯山)이라고 불렀다는 전설도 간직하고 있다.  

 

원효교에서 바라본 오어사 

동반자/지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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