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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포항 죽도시장과 영일대 해수욕장

포항을 몇 번 다녔지만 정작 죽도시장은 와보지 않았는데 옆지기 꼭 가고 싶다고 한다

별로 다닐만한 곳도 없는데 죽도시장으로 해서 영일대 해수욕장 잠시 들렸다 집으로 간다

죽도시장

포항 죽도시장은 50년전 갈대밭이 무성한 포항 내항의 늪지대의 노점상들이 들어서기 시작하여 형성되었다.

69년 10월 죽도시장 번영회가 정식 설립되었고. 현재 점포수가 1500여 개에 달하는 경북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재래시장이다. 최근 들어서는 대형 할인매장의 포항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죽도시장 상인들은

사이버 죽도시장을 개설하는 등 재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포항의 중심지인 오거리에서 동쪽으로 500m 지점에 동해안 최대의 상설시장인 죽도어시장이 있고 수산물

위판장 내에 횟집 200여 개가 밀집되어 있어 사계절 저렴한 가격으로 동해안의 싱싱한 회를 살 수 있으며,

인근 상가에서 초장 등 재료값만 내면 바로 먹을 수도 있다. 신선한 제철 해산물로 만든 포항물회와 통통한

전복이 통째로 들어간 전복죽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겨울철에는 포항의 명물인 과메기를 맛볼 수 있다.

포항의류인데 서민들이 입을 수 있는 옷 없는 것이 없을 정도 대형 판매점이다

이렇게 큰 옷가게는 처음 보는 것 같다 소도매상으로 대단한 규모다 

일반 잡화점은 오전이라서 인지 그리 붐비지 않는

유과나 강정을 파는 가게나 과일가게는 어느 곳이나 비슷합니다

이곳 죽도시장도 규모는 조금 큰 것 같습니다

어물을 파는 곳도 기장 대변이나 칠암에서 보았던 모습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십원빵은 경주 황단리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십원빵은 풀빵이지만 이제 500 원빵도

등장하고 다른 형태도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1966년 십원동전을 모델로 하여 만들어졌는데 이 빵이 일본에까지 진출하여 대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대개와 홍게 회센터로 들어와 봅니다

어전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상가는 별로 찾는 사람도 없고 썰렁합니다

지나가는데 어찌나 호객을 하는지 귀찮을 정도라서 빠른 걸음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 집은 개업한 지 며칠 되지 않는 것 같은데 이제 장사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게를 파는 상가가 영덕대게 주산지 강구항 보다 더 큰 시장입니다

대게상가를 빠져나오니 이곳은 포항의 어항인 것 같습니다

작은 배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여기는 횟집거리입니다 간혹 흥정을 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건어물상가에도 영업준비 중 상인들만 분주히 오가고 있습니다

잡화점을 돌아보고 시장을 돌아본 인사로 포항과메기를 사가지고 나왔다

 이렇게 옆지기 눈요기 시켜주고 가까운 곳에 있는 영일대 해수욕장 바닷가나 잠시 들렀다 가려고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향한다

휴일인데도 날씨가 차가운 탓인지 바닷가를 걷는 사람들도 별로 없는 것 같다

바다로 이어지는 영일교를 지나면 바다에 영일대라는 누각형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로써의 역할도 톡톡히 하지만 저 옆으로 떠오르는 일출은 어느 곳의 일출에

비견해도 손색이 없다고 한다. 실제로 신년 초하룻날에는 많은 인파가 일출을

보기 위해서 몰려든다고 한다

우리나라를 철강 부국으로 만들어 지금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포항제철이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포항 여객터미널이다 울를도에 가면서 딱 한번 이용을 해봤다

영일대 해수욕장

길이 1,750m에 폭 40~70m, 면적 406,613.4m²(123,000평)의 백사장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동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또한, 인근의 송도해수욕장과 더불어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이름나 있으며

가족단위 피서에 적합한 곳이다. 도심권에 위치하여 포항시내의 편의 및 숙박시설로 큰 불편이 없으며

해산물이 많아 즉석 생선회를 맛볼 수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스페이스 워크

날씨가 상당히 차거운데 오르는 사람들이 보인다 우리는 추워서 가는 것을 포기를 했다

스페이스 워크는 트랙 길이 333m, 계단 개수 717개 규모로 만들어졌다. 철로 그려진 우아한 곡선과

밤하늘을 수놓는 조명은 철과 빛의 도시 포항을 상징하며, 360도로 펼쳐져 있는 전경을 내려다보면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제철소의 찬란한 야경 그리고 영일만의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사진은 몇 년 전에 다녀올 때 찍은 사진이다

스페이스 워크는 롤러코스터처럼 생긴 가로 60m, 세로 57m, 높이 25m의 곡선형 조형물이다.

총길이 333m의 철 구조물 트랙을 따라 걸으면 환호공원과 포항제철소, 영일대해수욕장 등

                                                   주변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포스코는 2019년 4월부터 2년 반 동안 117억여 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스페이스 워크를

                                               완공하고 포항시에 이 조형물을 기부했다.

         조형물 제작 및 공사에 지역업체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작품명인 스페이스 워크는 마치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Atlantica (La Décision) - Seventy Five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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