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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요즘 피고있는 꽃

울산에서 변산바람꽃을 보고 돌아오면서 잠시 은진사에 들려 몇 가지 꽃을 담았다(2/16)

노지의 항아리 화분에는 지금 할미꽃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꽃이 가장 큰 모습이다 

흰털이 밀생하는 꽃은 밑을 향햐여 꼬부라져 피고 꽃이 지고 난 후의 종자는 노파의 백발을 연상하도록

하므로 "할미꽃"이라 불리운다. 우리나라 고유의 야생화이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이다.

 

명자나무

명자나무는 장미과에 딸린 낙엽 관목으로 집 둘레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키는 1~2m쯤이고,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도 있다.

잎은 타원형인데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어긋나기로 난다.

4월 중순경에 지름 2.5~3.5cm의 붉은 꽃이 짧은 가지 끝에 한 개 또는 여러 개가 모여 달린다.

품종에 따라 여러 색깔의 꽃이 있으며, 봄을 장식하는 꽃 중의 하나이다.

3~4월에 피는 꽃인데 여기 명자나무는 기후변화인지는 모르지만 벌써 노지에 피고 있다

명자나무꽃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4월 중순경에 주홍색 또는 흰꽃이 핀다. 

경상도에서는 '처지꽃(처녀꽃), ' 경기도에서는 '아기씨꽃, '

전라도에서는 '산당화'라고도 부른다

 

하덴버지아(보라싸리) Hardenbergia violacea 'Bushy Blue'

콩과의 상록 덩굴실물로서 호주 남동부해안지역에 분포합니다. 덩굴 높이가 3m까지 올라가며 폭은 1.5m까지 자란다. 

 겨울에서 봄까지 개화하며 꽃 색은 보라색 외에도 흰색, 분홍색이 있습니다.

싸리나무를 닮은 보라색 꽃을 피워 ‘보라싸리’라고 부르기도 하며 영명으로는 ‘Purple Coral Pea'으로서

보라색 산호를 닮은 콩과식물이라는 뜻입니다. 'Bushy Blue'는 품종 명으로 다른 종에 비해 화색이 더욱 진하고 화려하다

호주를 비롯한 남반구 지역과 계절이 반대인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서 봄까지 3개월 이상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무를 타고 오르거나 지면을 덮으며 자라는 덩굴식물로 개화기가 길고 꽃 색이 아름다워 실내에서 키우기에

좋은 식물이다

 

크로커스

겨울이 지나 나무의 새잎이 나오기도 전에 피어나는 꽃 중의 하나로 키는 아주 작다.

꽃대의 모양이 실처럼 생겼다 해서 그리스어인 Krokos(실)에서 나온 이름이다.

정원에 심어두면 이른 봄에 살며시 꽃대를 내밀며 바로 탐스러운 꽃들이 핀다

. 가을에 심어 봄에 꽃을 보는 대표적인 가을에 심는 알뿌리류이다.

크로커스는 붓꽃과에 속하는 알뿌리식물이다. 거의 모든 색깔의 꽃이 있으며, 꽃 모양이 매우 우수하다.

전 세계적으로 약 80종이 분포한다. 유럽 중남부, 북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중부 및 중국 서부 등이 자생지이다.

숲이나 덤불 초원 등 해안가로부터 고산에 이르기까지 널리 서식한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식물인 세복수초꽃이다.

얼음새꽃 또는 눈색이 꽃(Adonis multiflora Nishikawa & Koji Ito)으로 불리기도 한다.

세복수꽃은 주로 남부지방에서 발견되며, 특히 제주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세복수꽃은 햇빛이 직접 드는 곳보다는 살짝 그늘진 환경을 선호하는 편이다.

습기가 풍부한 경사진 토양에서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뿌리는 짧은 뿌리줄기에서

나와 붉거나 주황빛, 또는 브라운을 띠고 있다.

제주에서만 자생하는 세복수초(Adonis multiflora)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식물로 일반적으로 늦은 겨울인

1월 중순부터 개화가 시작된다. 

​세복수초는 여러해살이풀로 10~30cm 높이까지 자라 다른 복수초에 비해 3배 이상 키가 크며, 잎자루가 매우

짧고 꽃잎이 꽃받침보다 긴 모습을 보인다.

일반 복수초보다 꽃이 필 때 잎이 가늘고 길게 갈라진다는 특징을 지고 있어 ‘세(細)’를 붙여 세복수초라고 불린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복수초 종류는 학자에 따라 의견이 있지만,

보통 3~4종으로 구분하여 복수초, 개복수초, 애기복수초, 세복수초 정도로 구별을 하고 있다.

다만, 아직도 몇 종에 대한 논란이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인데

제주에서 피는 복수초는 세복수초라는 의견에는

대체로 인식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에서는 이 복수초를 フクジュソウ(후쿠쥬소)라고 부르고,

중국에서는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 한다.

설날 즈음에 핀다고 하여 원일초(元日草), 눈 속에서 피는 연꽃 같다고 하여

설연화(雪蓮花)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이곳 기장에도 매화가 만개를 했고 이른 꽃은 지금 지고 있다

홍매화도 이제 색깔이 옅어지는 것을 보니 며칠 사이에 질 것 같다

화분에 피어 있는 매화 오래되고 화분에 심어져 있어서인지 꽃이 많지 않고

품위가 있어 보인다

이 매화꽃도 지금 빛을 잃어가고 있는데 나무로 봐서는 청매 같은데 싱싱한 푸른빛이

아니어서 단정하기가 어렵다

Endless Love (영원한 사랑 OST) / Lionel Richie & Diana 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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