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산 애진봉에 철쭉이 아직 만개를 하지 않은 예감이지만 내일은 비가 내린다 하고
주말에는 서울 쪽 나들이가 있어 며칠 먼저 애진봉으로 오른다(4/23)
산조팝나무
팥꽃나무
3~5월에 지름 10~12mm의 엷은 자주색 꽃이 지난해에 나온 가지 끝에서 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3~7개씩 달려 핀다.
꽃자루에 털이 있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며 겉에 잔털이 있고 끝이 4개로 갈라져 타원형
또는 달걀꼴의 꽃잎처럼 된다.
꽃잎은 없고 수술은 4~8개가 꽃받침통에 2줄로 달린다. 수술대는 짧으며 꽃밥은 황색이다.
꽃바침은 바퀴 모양이다.
씨방에 털이 있고 암술머리는 적색이다.
미스김 라일락
미스김라일락(Syringa pubescence)은 수수꽃다리속에 속하는 식물이다.
꽃봉오리가 맺힐 때는 진보라색이지만, 점점 연보라색으로 변하다가 만개할 때는 하얀색으로
변하며 6m(20ft)까지 자란다. 매혹적인 향을 낸다. 혹한 지방에서도 잘 견딘다.
한국의 군정기인 1947년 캠프잭슨에 근무하던 미국 군정청 소속 식물 채집가 엘윈 M. 미더(Elwin M. Meader)가
북한산국립공원 내 도봉산에서 자라고 있던 털개회나무의 종자를 채취하여 미국으로 가져가 개량하였다.
당시 식물자료 정리를 도왔던 한국인 타이피스트 김(kim) 씨의 성을 따서 ‘미스김 라일락
(Miss Kim Lilac, Syringa patula "Miss Kim")’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후 1970년대 우리나라에도 수입되어
가정용 관상식물로 심어지기 시작하였다.
에니시다(서양골담초)
등심붓꽃 같은데 아직 피지를 않아서 확실한 것은 모르겠다
하얀 모란
금낭화
아로니아
대웅전으로 오르는 108 계단 이길로 올라야 애진봉에도 갈 수가 있다
대웅전 앞에서 바라본 김해평야 지금은 거의 공장지대와 주택지로 변해 있다
운수사의 부속 건물들
복사꽃
6~70도의 급경사길 거기다 돌계단 말이 700m 지 만만치가 않다
쉬엄쉬엄 걷지만 땀이 많이 흐르고 힘이든다 40여분 걸린 것 같다
선암사길을 택하면 완만 하기는 하지만 애진봉까지 3.5km 걸어야 된다
드디어 백양산과 삼각봉 운수사 삼거리길에 올라선다
애진봉 언덕의 철쭉 주말에 일이 있고 저녁부터 내일까지 비가내린다는
예보에 조금 일찍 왔더니 아직 만개를 하지 않고 7~80% 개화를 했다
애진봉 표지석
철쭉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 속 낙엽관목. 원산지는 아시아이고, 산야에 무리 지어 자란다.
주로 키는 2~5m이고 연한 홍색의 꽃이 5월에 가지 끝에 핀다.
어린 가지에는 선모가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지며 회갈색으로 변한다.
흰꽃이 피는 것을 흰 철쭉이라 하고, 갈색 털과 꽃대에 점성이 있고 잎이 피침형인 것을 산철쭉이라 한다.
정원에 관상용으로 심거나 잎과 꽃을 강장제·이뇨제·건위제 등으로 사용한다.
벌써 연두빛이 진초록으로 변해가고 있다
진달래꽃은 먹을 수 있어서 참꽃이라고도 하나, 철쭉은 독성이 있어서 먹을 수 없으므로 개꽃이라고도 한다.
산에 나는 철쭉의 줄기는 조각의 재료나 땔감으로 쓰이고, 잎은 약재로 쓰인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기도 하고, 온실에서 가꾸는 원예 품종도 많다. 우리나라와 만주에 분포한다.
조개나물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중국과 한국이 원산지이고, 산과 들에 서식한다.
크기는 약 30cm이다. 전체적으로 털이 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꽃은 늦봄에서 초여름까지 핀다.
꽃말은 ‘순결’, ‘존엄’이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며, 이뇨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산벚나무
철쭉은 개꽃, 연달래, 척촉(擲燭), 산척촉(山擲燭), 양척촉(羊擲燭)이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종류의 철쭉이 있는데, 이는 일본에서 만든 원예 품종이 대부분이다.
그제 비가 내렸지만 꽃가루는 없는 것 같은데 미세먼지는 여전하다
흰 젖제비꽃
병꽃나무
산토끼꽃목 인동과 병꽃나무속에 속하는 식물. 한국이 원산지이며,
전국 각지의 해가 잘 드는 산기슭에서 발견할 수 있다.
크기는 2~3m 정도이며, 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듯한 형태이다.
꽃은 늦봄에 붉은빛과 노란빛이 섞인 색깔로 핀다.
식재료로 활용할 때에는 어린 새순을 나물로 먹는다.
애기나리
산지의 숲 속에서 자라며 근경이 옆으로 벋으며 번식한다. 줄기는 높이 20~40cm 정도로 1~2개의 가지가 있다.
원줄기 밑부분을 3~4개의 잎집 같은 잎이 둘러싼다.
어긋나는 잎은 길이 4~7cm, 너비 1.5~3.5cm 정도로서 난상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5~6월에 개화하며 꽃은 가지 끝에 1~2개가 밑을 향해 달리고 소화경은 길이 1~2cm 정도이다.
어린순을 데쳐서 먹기도 하는데 줄기와 뿌리에 독이 있으니 먹으면 안 된다. ‘둥굴레’와 비슷하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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