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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

지리산 칠선계곡 1

칠선계곡은 예전에도 몇 번 와봤던 곳인데 산악회에서 토일일 물놀이 가자는 연락이 와서

참가신청을 하고 다시 왔는데 더워도 너무 덥다 차에서 내리니 숨쉬기도 편하지 않은 고열이다

칠선계곡으로 가려면 마을 고개를 넘어야 되는데 그 고개조차 오르기 어려울 것 같아 무조건

쉬엄쉬엄이다 오르면서 양 옆에 화단과 길거리에 있는 꽃들을 담으며 오른다(8/3)

 

풀협죽도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여러 대가 모여나고

높이 60-120cm이다. 잎은 번갈아가며 마주나거나 3장이 돌려나며,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피침형으로

길이 7-13cm, 폭 2-5cm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줄기 끝에 둥근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연한 붉은색 또는 흰색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녹색이다. 화관은 통 부분이 길고, 위쪽이 5갈래로

갈라져서 갈래가 수평으로 퍼진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근 난형이다.

숙근 파라솔 버베나(Verbena rigida)

브라질, 아르헨티나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도 추위에 강한 숙근버베나를 찾는 식물애호가가 많아진

버베나중하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키가 30~60cm까지 자라서 다른 버베나에 비해서 키가 크고 6월~10월 중순까지 꽃을 피운다.

파라솔특징
마 편 초과에 속하는 버베나종류 중 일 년생 또는 다년생 화초로 약 260종이 있으며 대부분은  아시아와

유럽과 미주에 분포하고 있다.
수많은 품종들과 잡종이 있으며 그중에 몇 종을 우리나라에서도 관상용으로 사용되어 인기가 있다.

버들층꽃나무

참골무꽃

박주가리 

부추 

꿩의비름인지 큰 꿩의비름인지 식별이 안 되네요 

봉선화 

호박꽃 

거북꼬리(좀깨잎나무 .왜모시대 일수도?)

사위질빵 

첩첩산중 오지중에 오지다 

마을에서부터 이렇게 가파른 길을 따라 오르는데 모자 채양으로 한 방울씩 떨어지는 땀방울은 

2초 만에 한 방울씩 떨어진다 마지막 언덕이지만 이곳을 오르는 것만도 버겁다

칠선계곡 탐방로 

칠선 계곡
칠선계곡(추성계곡),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를 자랑하며 갖가지 형용사들이 동원돼 표현된다.
설악산의 천불동 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계곡으로 손꼽힌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추성계곡)에서 천왕봉 정상까지 9.7km에 걸쳐 7개의 폭포수와 33개소의 소가 펼쳐지는

대자연의 파노라마가 연출된다.

탐방안내 표지가 있는 계곡에서 바라본 칠선계곡 렌즈가 120mm라서 최대 줌인을 해도

이정도 밖에 잡히지 않는다

차음 만나는 다리 정상교 

칡꽃도 이제 거의 지고 조금 남았다 

찰선계곡의 유일한 마을 두지동에 도착을 했다

이곳에서 우로 가면 백무동과 연결이 되고 좌로 가면 비선담을 거쳐 천왕봉으로 오르게 된다

개미취 

맥문동 

참나리 

산딸나무열매 

나래가막사리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전국의 산지, 도로변, 하천 등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양면이 거칠고 표면에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가지와 줄기 끝에 여러 개의 머리모양꽃차례가 산방상으로 달린다.

혀모양꽃은 2-10개로 노란색이며, 지름 1.8-2.5cm이다. 관모양꽃은 끝이 5갈래로 갈라지며, 노란색이다.

열매는 수과, 넓은 날개가 달리며, 부드러운 털이 있다. 꽃은 관상용, 어린잎은 식용으로 사용한다.

겹삼잎국화 

칠선교(출렁다리)

이교량은 2011년 태풍무이파의 집중호우로 유실된 교량을 복구한 새로운 다리로 연장 23.5m다

누리장나무 

노루오줌풀 

칠선계곡은 소와담 폭포가 곳곳에 산재해 있으나 오르랑 내리랑 걸을만한 곳인데

워낙 더위가 심해 더 이상 전진하기가 쉽지가 않다

칠선계곡 탐방 허가구역 비선담까지는 1km남짓 남았지만 조금 가파른  길에서 현기증도 나고

옛 마을이 있던 곳에서 더 이상 전진할 수가 없다  내려올 것을 생각해서 아쉽지만 안전을 위해서

여기서 철수를 하기로 한다

`이폭포는 비선담에서 부터는 산행 허가를 받아 안내원과 동행 천왕봉으로 오르는 곳에 칠선폭포다

이폭포를 지나면 대륙폭포 삼층폭포 마폭포가 차례로 거쳐 천왕봉으로 오르게 된다

(예전에 찍었던 사진 캡처)

 

여름날의추억 /이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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