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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나일강 투어 누비안 마을까지

오늘은 가이드를 위한 선택관광이다

선택관광은 모두 1.100유로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우리는 360유로 정도만 했더니 

표정이 별로인 것 같다

투탕카멘 묘소를 보는데 30만원에 가까운 돈을 지불해야 한다니 어이가 없었다 

거의 다 박물관에 있는데 벽면에 상형문자 보기 위해서라니 어이가 없다

나일강(Nile River, 이집트)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의 하나로 적도 부근에서 발원하여 에티오피아, 수단, 이집트 등을 거쳐 지중해로

흐르는 아프리카 최대의 강. 
 총길이 약 6,700km 정도로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강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긴 강 중의 하나이다.

발원지를 어디로 보느냐에 따라 강의 길이가 달라지기도 하는데, 보통 남반구의 부룬디ㆍ탄자니아

국경 부근에서 발원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하류 부근의 이집트를 지나 지중해까지 이어진다.

아프리카 대륙의 중앙부에서 북부까지 여러 나라를 거쳐 흐르는 국제하천으로 유역면적은

아프리카대륙의 약 1/10을 차지한다. 

나일강의 발원지는 18세기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는데, 1858년 영국인 스피크는 빅토리아호(湖)가

나일강의 수원일 것이라 추정하고 탐험을 시작하였다.

그 후 1870년대 영국의 군인 C.G. 고든과 그 부하들이 나일강의 지도를 작성하는 데 성공하였고, 이어서

M.스탠리가 빅토리아호를 탐험한 끝에 백나일의 발원지대를 상세히 밝혔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런던의

왕립지리학협회가 아프리카 내륙 탐험에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1870년대에는 나일강의 모습이

거의 알려지게 되었다

저 배를 펠루카라고 하는데 고대 이집트인이 사용하던 동력 없이 돛으로만 이동하는 

라일강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이었다고 한다

나일강에는 몇 개의 원류가 있는데, 그중 가장 오지에 있는 것은 부룬디산맥에서 발원하는 것이며,

여기서부터 카게라강이 되어 빅토리아호로 흘러든다. 빅토리아호부터는 빅토리아나일이라 하는데,

키오가호를 지나 머치슨폭포를 거쳐 앨버트호의 북단으로 들어간다.

앨버트호에서 수단 국경까지는 앨버트나일이라 하며, 여기까지의 나일강은 산악지대를 지나면서

머치슨폭포와 비슷한 경관을 이룬다

쿱베텔 하와, 즉 바람의 돔.

이곳의 귀족 무덤군 중에는 고대 이집트 제6왕조 시기의 재상 하르쿠프의 무덤이 잘 남아있다.

내부의 벽화까지 볼 수 있다.

 

 

라일강

수단령으로 들어서면 서쪽에서 흘러오는 지류인 바르알가잘강과 노호(湖)에서 합류하는데, 이것을

바르알자발강이라 한다. 바르알자발강은 광대한 습지대를 지나오면서 유량의 절반은 부평초(浮萍草)에

흡수당하거나 증발로 인하여 줄어든다. 이곳에서부터 수도 하르툼까지를 백나일이라 한다. 백나일은

건조지대로 들어서서 하르툼에 가까워지면 완전한 사막지대를 지난다. 여기서는 남동쪽에서 흘러오는

소바트강이 합류한다. 

백나일은 에티오피아에서 흘러오는 청나일(아랍어로는 바르알아즈라크)과 하르툼에서 합류하여

나일강이 된다. 하르툼을 떠난 나일강은 도중에 에티오피아에서 흘러오는 또 하나의 지류인 아트바라강과

합류하여, 이집트 국경 근처에서 인공 호수인 나세르호(湖)로 흘러든다. 아스완하이댐과 아스완댐을 거쳐

이집트 영내로 들어가면 합류하는 지류도 없고, 카이로 북쪽에 거대한 삼각주 지대를 만들면서 지중해로

흘러든다. 아스완과 하르툼 사이에는 6곳의 급류가 있어 유량이 적은 2∼7월에는 항행할 수 없으나, 그

밖의 계절에는 작은 선박이면 지중해에서 머치슨 폭포까지 항행할 수 있으며, 우간다에서 빅토리아호를

지나 카게라강을 약 160km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나일강은 고대부터 사하라 사막을 넘어 북부아프리카와 적도 이남의 내륙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유일한

교통로였으며, 고대 이집트문명이 지금의 하르툼 북쪽 메로웨를 거쳐 에티오피아에 영향을 준 통로가 되었다.

1816년경 이집트 근대화의 아버지라고 하는 모하메드 알리에 의해 근대적 치수사업이 시작되었으며,

1861년 카이로 북쪽에 댐이 완성됨으로써 거대한 삼각주 지대의 농산물 재배가 활발해졌다.

내륙 수로로서의 개발은 19세기 말부터 1900년에 걸쳐, 부평초 때문에 항행할 수 없던 수단 남부의 습지대를

우회하기 위해 바르엘제라프강에 인공 수로를 연결하여 항행을 한 것이 시초이다. 

나일강은 고대로부터 주기적 범람이 유명한 곳으로 20세기까지 범람은 계속되었으나 1970년 아스완하이댐이

완공되어 강의 범람을 완전히 제어하게 되었고, 이 다목적댐에 의하여 나세르호가 생겼다.

그 결과 이집트의 약 2만 4,300km2, 수단의 약 4,050km 2의 농경지가 관개되었다.

나일강은 국제하천이므로 이집트ㆍ수단ㆍ에티오피아ㆍ우간다 사이에 물의 이용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어 있다.

수자원의 적극적인 개발과 이용은 1954년 우간다에서 오웬폭포에 댐을 완성하고 수력발전을 개시함으로써

시작되었다. 1960년에는 구(舊)아스완 댐에서도 수력발전이 시작되었다. 

나일강은 세계 4대 고대문명의 하나인 이집트 문명의 발상지라는 세계사적 의의를 갖고 있으며, 현재도

이 강이 흐르고 있는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의 식수원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사막화 등 기후변화와 나일강 주변 국가들의 인구증가 등으로 인해 수자원으로서 나일강의 중요성은

더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인접국들간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이라고 알려져 왔으나, 2008년 5월 리마 지리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아마존강이

나일강보다 긴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강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해마다 새로운 물줄기가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강의 길이는 유동적이며 따라서 순위는 언젠가 다시 바뀔 수도 있다.

가다 보면 중간에 섬이 있는데 거의 호텔과 위락시설이 차지하고 있다

일부관광객들은 모래언덕에 내려 사막을 즐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소형배들이 수시로 누비안 전통마을을 오가고 있습니다

저 뒤쪽이 누비안 박물관 같기도 하다

누비아

대략 나일강 하곡(상이집트의 제1폭포 부근)에서 동쪽으로는 홍해 해변, 남쪽으로는 하르툼(지금의 수단),

서쪽으로는 리비아 사막에 걸쳐 있었다.

아멘호테프 1세 때 누비아는 이집트의 식민지가 되었고 누비아 주재 총독은 이집트 제국의 관직에서 중요한

지위가 되었다. 당시 쿠시 지역의 금 생산량은 엄청난 양이었다. 이후 헤리호르가 상이집트의 지배권을

장악한 이후 누비아는 테베인들과의 전쟁으로 큰 희생을 치르고 이집트로부터 독립했다.

이후 이집트로부터 완전히 단절되자 누비아의 이집트 문명은 BC 45년 아마니샤케트 여왕이 즉위할 때까지

점차 아프리카화되었다. 그후 652년 이집트에서 파견된 이슬람 군대가 둔쿨라를 점령하고 이집트에 공물을

바치도록 강요했으며 역시 이슬람 왕국인 센나르의 푼지 왕조에게 점령되었다.

관광객들이 사막 낙타투어를 하고 있는 모습을 줌인으로 담았다

저위 사막에 지어진 집은 관광객들의 숙소와 낙타투어로 살아가는 것 같다

누비안마을

누비안 빌리지는 고대 이집트 문명 이전부터 아프리카 중부지방에서 올라와 이집트 남부 나일 강변에서

살아온 누비아족의 전통마을이라고 한다

1년에 비가 1mm도 안내리는 곳이라 지붕을 이렇게 갈대 같은 것으로 엮어놓은 것으로 덥어 놓고 산다

햇볕 가리게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줌으로 당겨본 아스완 구댐 (로우댐)

관상용으로 키우는 것 같은데 마을공동체인지 개인이 키우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악어도 보인다

아스완누비안마을은  이집트 남부 아스완 근처에 위치한 아름다운 전통마을로 고대 누비아 문화의

유산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나일강변을 따라 이마을은 독특한 건축양식과 화려한 색채로 꾸며져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누비아 인들이 타고난 색채감을 보여주 듯 알록달록함과 흰색의 묘한 조화를 이룬다

나일강 마을은 나일강 하구쪽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아스완댐 건설로 원래누비안 마을이 수몰되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누비아 인들이 여러가지로 귀엽고 예쁜 아기자기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스카프. 모직공예품

전통의상 각종향신료 식재료 등 수많은 종류가 티 장신구 잡화 소품 등 매우 다양하다

길을 걸어가면 어찌나 호객행위가 심한지 걸어 다니기가 민망할 때가 있다

1달러짜리 물건 과연 효용가치가 있을지 의문이다

우리나라 예전 베틀 같은 것으로 수동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집트에서 아프리카인들이 실제로 살고 있는 누비안 마을에는 낙타가 길거리 돌아다니고 있으며

 아무 곳에서나 변을 봐 거리가 지저분하다 동네 건물이 삼원색으로 알록달록하다 

나일강 투어를 하고 이곳 누비안 마을까지 와서 돌아보고 다시 원위치로 돌아간다 

이 배들이 다 관광유람선이다

가이드로부터 나일강 일몰이 기가 막히게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노을도 별로고 

옵션으로 60불짜리 투어인데 개인이 타려면 35불 정도 한다고 한다

날이 어두워지니 호텔에도 조명이 하나씩 켜지기 시작을 한다 

밤이 되니 백로도 안전지역으로 날아드는 것 같다

이집트는 가는 곳마다 저 백로가 많이 보인다

크루즈 호텔이다 

이 크루즈는 아스완에서 룩소르를 오가며 호텔업을 하고 있다

크루즈 호텔의 야경 

임웅균 - 내 마음의 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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