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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콤 옴보 신전

콤옴보는 사탕수수와 옥수수의 주산지이며 쾌적한 농업도시이고 나일강변 동서 양쪽으로

녹지가 엄청 넓게 자리하고 있다 아스완댐 건설로 실향민이 된 누비안들이 많이 이주했다 함

크루즈에서 내려 신전으로 가는데 이러한 시장을 거쳐야 한다

이집트어로 콤은 황금 옴 보는 언덕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황금언덕에 자리 잡은 신전으로 악어머리 형상을 하고 있는 소백신과 

매의 머리형상을 한 호루스 신을 모시고 있다

콤 오미보 신전(Temple of Kom Ombo)은 기원전 332년에서 395년 사이에 세워진 신전이다.

콤옴보에 있는 이 사원은 룩소르를 지나 아스완 북쪽으로 48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사원은 그레코로만기인 기원전 332년에서 395년 사이에 세워졌다.

제18왕조의 건축물도 일부 남아 있다.

이 사원은 원래 악어 머리형상을 한 소백(Sobek) 신과 매의 머리를 한 호루스신에게 바쳐진 것이며,

이 두사원을 콤옴보 사원이라고 한다.

콤옴보 역시 크루즈를 통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 지역의 주요 볼거리 중의 하나이다.

중앙 기둥을 중심으로 왼쪽은 호루스신 오른쪽은 소벡신을 모시는 신전이다 

신전을 떠 받치는 기둥이 화려하다 도리아식 기법이다

이신전을 건설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는 헬레니즘을 세게에 전파한 알렉산더 대왕의

후손들이며 그리스의 건축기법을 사용했다 

악어머리의 소베크 신과 매의 머리를 가진 하로에리스 신을 모시는 신전으로, 주요 부분 전부가

이중구조이다.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대에 건축되었는데, 장식에서 호루스 신전과 비슷하다.

파손이 심한 편이나 파피루스 기둥 등이 매우 장식적이고 아름다운 신전이다.

입구가 2개인 탑문을 들어서면 안뜰인데, 주벽을 따라 세워진 16개의 열주는 대좌 부분만이

남아 있고, 정면은 제1열 주실인데, 왕의 이름을 새긴 카르투시가 새겨져 있다.

그 안쪽이 제2열 주실인데, 벽면에는 호루스 신과 토트 신에게서 물려받는 프톨레마이오스 7세가

그려져 있으며, 전실에 3개의 방이 있는데 보존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 지성소를 둘러싼 회랑도

이중구조로 되어 있고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데, 그중 남쪽의 것이 소베크 신에게, 북쪽의 것이

하로에리스 신에게 바쳐진 것이다.

오랫동안 모래에 파묻혀 있다가 1893년 발굴작업을 통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하며

다 무너져 남은 것은 기단과 열주 그리고 내부 벽화가 전부라지만 참 놀라운 그 시대의

건축물이다

세 백신은  악어의 머리를 가진 물의 신으로 그 기원은 네이로의 아들이다. 

악어의 머리를 가진 사람 또는 한 마리의 악어로 표현되며 악어에 음식물을 바치기도 하고, 악어의

행동에서 길조를 읽는 등 악어 숭배가 성행하였다고 한다.

나일강 유역이라 많은 악어떼들이 출몰하여 어부와 농부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어 이 신전을 지어

경외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은 것이라 추정된다고 한다.

또 한 신전은 호루스신인데 호루스는  태양신으로 오시리스와 이시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아버지의 원수인 세트를 죽이고 통일 이집트의 왕이 되었다고 한다. 신전을 떠 받치고 있는

원기둥들에는 상형문자와 신들의 이야기가 조각되어 있다.

특히 콤옴보신전은 한때는 환자들을 치료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그 기록을 부조로 새겨 놓았다

콤옴보신전은 제18왕조 때 투트모세 3세의 통치 기간에 세워졌는데현재 보는 건물은 프톨레마이오스

 6세 때 시작되었으며신전을 완성한 인물은 로마 황제인 리베리우스와 도미티아누스 카라칼라 때였다.

 콤옴보신전이 다른 이집트신전들과 차별되는 것은 신전의 배치에 있어 신전의 내부를 세로로 나누어

쌍이 되게끔 구획 지어 별도의 신에게 봉헌하게 한 이중의 신전이라는 점이다.

가장 위에 보이는 날개 달린 태양신 라의 눈

기둥의 조각상은 파피루스라고 한다

호루스신과소벡신이 건강과 행복을 축원하는 생명수인 앙크를 뿌리고 있는 모습

토트신과 소벡신이 파라오에게 왕관을 씌워 주는 것을 보고 있는 장면

좌측부터 소벡신. 호루스신. 파라오. 토트신

파라오가 소벡신과 하토르신에게 무언가를 논의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

좌로부터 토트. 하토르. 파라오. 세코메트. 호루스 1. 호루스 2

여러 신들이 파라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앙크를 들고 축복을 해주고 있다 

이 부 조는 파라오가 소베크 부부에게 곡물을 바치는 부조다

신들의 손에 모두 앙크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니 신들이 파라오를 축복해 주는 보답으로

파라오가 호루스신. 소벡신. 하토르신. 에게 곡물을 바치는 부조로 보인다 

달력

10일을 한주 3주를 한 달 4달을 한 계절. 3 계절을 1년으로 계산하면 360일인데

거기에 오시리스. 이시스. 세트. 네프티스. 호루스. 날이 5일 더해서 365일을 만들었다고 한다

신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모든 의식을 제시간에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여겨 기록했는데

유일하게 발견된 축제달력이며 농업주기와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미신이라 해서 기독교인들이 파괴를 한 흔적들

기원전 몇백 년인데 이렇게 선명하게 각선미를 잘 표현했을까 

콤 오미보 신전의 특징은 벽의 부조에는 의료기구들이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 왕비들은 틀 안에 들어가 앉은 자세로 아이를 낳았다고 하는데 누워서 아이를 낳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다고 한다. 그 옆에는 수술하는 데 사용하는 의료용 구들이다.

가위도 보이고 핀셋 같은 것도 보인다.  그저 놀라울 뿐이다.

자세히 보면 우측에 아이를 낳는 장면과 중앙부에는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장면이 보인다

포경수술을 하는 장면이라 하는 사람도 있고 파라오의 성기를 표현한 것이라고도 하고 상상에 맡깁니다

우물처럼 보이지만 나일로메터(Niolmeter)이다.

깊은 우물의 내부로 들어가면 나일강의 수위를 측정하던 나일로메터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수위의 눈금을 보고 그해 농사의 흉작을 점쳤다고 한다. 그 눈금을 재는 단위는 인체를 활용했다.

고대에 기록된 길이 단위 중의 하나가 큐빗이다.

큐빗은 기원전 3000년경 이집트인이 만들어낸 것으로, 파라오의 팔꿈치에서 가운뎃손가락 끝까지의

길이로 나타낸다. 물론, 모든 사람이 같은 신체 비율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므로 1큐빗은 몇 인치 정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보다 정밀하게 길이를 재고자 했던 이집트인은 표준 로열큐빗을 개발하였다.

그들은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사용하게 하기 위해 검은 화강암으로 만든 ‘로열큐빗 마스터’라는 자를

만들었다. 1큐빗은 약 52.35cm 정도가 된다. 눈금이 12~16큐빗이면 그 해 농사는 풍년이고 적거나

높으면 흉작이라고 예측했다고 한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해마다 나일론메터의 적당한 수위에 도달

할 수 있도록 태양신에게 기도했을 것이다.

호루스신과 소벡신이 파라오(직사각형 같은 것은 왕 파라오를 뜻한다)에게 앙크를 들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축복을 하는 모습이다

열주 위에는 이런 그림이 있는데 나는 보지를 못해서 캡처한 사진

오랜동안 모래에 묻혀 있어서 그림이 온전히 살아 있는 것인지

채색을 한 것인지 분명치가 않다

콤옴보에 정박 중인 크루즈들 

신왕국시대 (1598~1081BC) 석회암 

바흐마하 베벡사원

룩소르 근처 바흐마하에 있는 보벡사원에 리-헤프네프가 세운 스텔라 

가장 위에 있는 기록은 보벡과 여신이 바람의 여주인이 신성한 이마나무 아래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보벡 앞에는 제물대가 놓여있고 그 뒤를 리-헤브네르의 아버지 피아가 신들에게 향을 피우고

리-헤브네프가 기도하는 자세로 뒤에 따른다 피아는 다함사에서 소벡의 대 제상이었다 

두 번째 기록은 왕좌에 오른 소벡이 피아가 이끄는 행렬에 의해 접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행렬에는 그의 가족(리-헤브네프르의 어머니 리아. 피아의 아네 티넷-네 부가 뒤따름)이

모두 신에게 제물을 바치고 있다 스텔라의 가장 아래에는 보벡에게 은혜를 베풀고 

보호해 달라고 부탁하는 리-헤브네프의 헌정 텍스트가 세겨져 있다(설명문 해설)

하토르여신 상

이집트 신화의 여신호루스의 아내. 태양신 의 딸로도 묘사되는 권능의 뿔을 지닌 위대한 어머니

여신이다.

보통은 암소 머리를 한 여성의 모습으로 묘사되며, 이러한 모습을 한 하토르일 때는 다산, 풍요, 행복

등을 상징하는 좋은 신이다. 죽은 자들(특히 파라오)을 저승으로 인도한다.

종종 파라오들의 어린 시절을 묘사하는 벽화에 하토르의 젖을 먹고 자랐다고 표현되는 신.

이렇게 자애롭고 상냥한 여신이지만 동시에 잔혹한 면도 가지고 있는데 사자머리를 한 세크메트

형상으로 변하면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분노의 여신이 된다.

2.000년 전의 악어미라 

악어신인 소벡에게 재물을 바치는 모습

악어미라 

Seasons In The Sun - West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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