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도 할 겸 어디로 가야 하나 망설이다 좀 힘들긴 해도 천성산 상리천계곡
노루귀와 너도바람꽃을 찾아 길을 나선다 (3/25)
주차를 하고 상리천 계곡으로 오르는데 앞에 나비들이 오락가락한다
좀 앉아서 놀아주면 좋겠는데 잠시도 쉼 없아 날아다닌다
겨우 길가에 앉아있는 나비 한 마리 발견 찍었는데 알아볼만하네
찾아보니 뿔나비라고 한다
노전암 못 미쳐에 민가에는 개나리가 만발해 있고
목련도 보기 좋게 피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노전암에서 상리천 상부로 오르는 다리다
우선 노전암에 잠시 들렀다 가기로 한다
일주문을 넘으니 동백이 싱그럽게 피어 있다
수선화도 보이고
히아신스 꽃대도 올라오고
화단에는 할미꽃도 피고 있다
부산에는 보름 전에 피었는데 이곳은 이제 피어났다
낚시제비꽃으로 보인다
상리천 상류로 오르는 다리를 건너니 남산제비꽃도 보이고
개별꽃도 아는 체를 한다
노란 양지꽃도 존재감을 알리고
산속이라 이제 생강나무 꽃이 피고 있다
오늘의 주인공 너도바람꽃을 보려고 왔는데 웬걸 얼레지가 보이네
그럼 너도바람꽃은 벌써 피었다는 얘기인데 너무 늦었구나
얼레지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국과 일본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로 전국의 높은 산 반그늘에 분포한다.
보라색으로 피는 꽃이 아침에는 꽃봉오리가 닫혀 있다가 햇볕이 들어오면 꽃잎이 벌어진다.
다시 오후가 가까워지면 꽃잎이 뒤로 말린다. 개미 유충 냄새와 흡사한 검은색의 씨앗을 개미들이 자신들의
알인 줄 알고 옮겨 날라 씨의 발아를 돕는다. 잎은 나물로 먹고 녹말이 함유된 뿌리는 구황식물로도 쓰였다.
생각지도 않은 얼레지 대단위 군락지에 엄청 많이 피어 있다
상리천 계곡뿐만 아니라 성불암 가는 골짜기에도 대단위 군락지가 있다
금정산으로 얼레지를 보러 가려했는데 금년에는 이것으로 만족해야겠다
역시나 같이 피는 현호색도 많이 보인다
금정산에서 보이던 꽃들이 이곳에도 다 있네
이름하여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전국의 높은 산 습기가 많은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중국, 일본, 러시아 동북부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높이 15-20cm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1-2번 3갈래로 갈라지며,
보통 연한 녹색이지만 포잎과 함께 붉은빛을 띠는 경우도 많다. 꽃은 4-5월 줄기 끝에 1개씩 피며,
흰색이다. 꽃을 받치고 있는 포잎은 3장이며, 각각 3갈래로 끝까지 갈라진다. 꽃받침잎은 8-13장이며,
꽃잎처럼 보이고,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없다. 수술과 암술은 많고, 씨방에 털이 난다. 약용으로 쓰인다.
계곡에는 작은 폭포들이 시원스레 물줄기를 토해내고 있다
여기서 집북재를 넘어온 두 숙녀를 만났는데 이야기를 하다 자세히 보니 아는 분이다
화명동에 사는 전에 블로그도 하셨고 전번도 알고 있는 분인데 요즘은 블로그를 하지 않는다
데미안이라 했더니 얼마나 반가워하는지 그분도 꽃을 좋아해서 꽃 찾아 나선길이라고 한다
산자고는 보이지 않고 중의무릇이 앞에 나타난다
중의무릇
중의무릇 분포지역 •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 중부지역의 산지에 분포한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크기 높이 15-20cm 정도 된다.
잎 기부에서 난 잎은 1개이고 길이 15-30cm, 폭 5-9mm로서 어느 정도 육질이며
약간 안쪽으로 말리고 밑부분이 꽃대를 감싼다. 꽃 꽃대는 높이 15-25cm이고 엽병은 긴 것과
짧은 것이 있으며 끝에 3-... 분류 : 백합목 > 백합과 > 중의무릇 속 꽃색 : 노란색
크기 : 높이 15~25cm
큰 괭이밥
큰 괭이밥
전국의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 분포한다.
잎은 뿌리에서 나며, 작은 잎 3장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 잎은 삼각형, 끝은 가운데가 조금 오목하다.
잎자루는 털이 나며, 길이 8-20cm이다.
꽃줄기는 4-5월에 잎이 나기 전에 뿌리에서 나오며 그 끝에 꽃이 1개씩 핀다.
꽃은 붉은빛이 도는 흰색이고, 꽃잎은 5장이며, 자주색 줄이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이다.
이곳 주변에 너도바람꽃이 많이 보였는데 한송이도 보이지 않아
진사님들 물어보니 보름 전에 피었다고 한다 ㅠㅠ
괭이눈
그늘진 바위틈에 딱 한송이 노루귀가 보인다
이곳에서부터는 무척 급경사 거의 1KM를 더 올라가야 집북재인데 집북재를 넘으면 길이가
짧아지고 왔던 길로 가면 좀 먼 길이라 갈등이 생긴다 현재 만보를 걸은 상태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어도 오랜만에 넘는 길 한 번 도전을 해본다
사진을 담지는 않았지만 여기 집북재까지 오르는데 급경사 몇 번을 쉬고 거북이걸음으로
올라왔다 근래에 이렇게 장거리 산행은 처음이다 여기까지 5KM를 산길을 걸었다
그래도 여기서부터는 내려가는 길이라 쉬엄쉬엄 내려가면 오르는 길보다 수월하다
생각하니 발걸음이 가볍다. 내원사 매표소까지 3.5Km 거리다
보랏빛 진달래가 색이 참으로 곱다
급경사를 돌아 내려오니 폭포가 나온다 얼마 만에 와보는 곳인가
아마도 10년은 넘은 듯하다
노전암과 성불암 갈림길에서 바라본 상리천계곡
주차장 앞 암자담장에 핀 개나리
오늘은 산길로 9km 1만 8 천보를 걸었다
사진을 찍으면서 쉬엄쉬엄 걸었지만 상리천에서 집북재까지 또 노전암과 성불암
갈림길까지 오르내리는 구간은 참으로 힘들게 걸었다
갈증은 얼마나 나는지 물 한 병을 다 먹고 계곡물을 두 번이나 채워 다 마셨다
Raimy Salazar & Carlos Salazar - The song of the ocar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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