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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엔공원 주변의 꽃

어제 병원에 다녀오며 겹벚꽃을 보려고 민주공원에 간다고 버스를 탔는데 한참을 갔는데

예감이 반대편으로 가고 있었다 시간이 늦어 다시 갈 수도 그렇고  집으로 왔다

오늘은 가까운 곳에 있는 유엔공원으로 가본다 (4/15)

박태기나무

황매화

덜꿩나무

쇠물푸레나무

붓순나무

붓순나무는 상록 소교목이며 높이는 2~5m 정도로 자란다.

수피는 어두운 회색이나 자갈색을 띠고 있으며 오래되면 얇게 갈라지기도 한다.

·영양눈은 길쭉한 달걀꼴(長卵形)이며 꽃눈은 원 형태이다. 잎은 호생하면서 긴 둥근 모양이다.

잎의 색은 진녹색이며 광택이 난다. 잎자루는 길며 털이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은 3월~4월에 개화하며 꽃의 색은 흰색인데 초록색 기가 있다. 수술은 많이 있으며 암술보다 길다.

열매는 가을에 익는다. 다 익으면 팍 하고 나간다. 안에 종자도 있다.

향신료 팔각처럼 생겼지만 맹독을 가지고 있으니 주의.

FDA에서 경고조치가 내려질 정도로 중독사고가 잦다고 한다.

이런 특징을 이용해서 과거에는 때죽나무 열매처럼 물고기를 잡는 데 쓰기도 했다.

호제비꽃

등칡(학명: Aristolochia manshuriensis)

한국, 중국, 동시베리아에 분포하는 낙엽성 덩굴식물로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줄기 길이가 10m 정도에 이른다.

잎은 둥그스름하고 끝이 뾰족하며, 밑이 움푹 파여 있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한 송이씩 피는데, 형태가 U자형으로 꼬부라진 통 모양이고 꽃 가장자리가 세 갈래로

갈라졌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씨방이 여러 개이며, 9-10월에 익고 말라서 쪼개진다. 번식은 씨로 한다.

등칡은 추위, 건조, 공해, 염분 따위에 모두 강하므로 도시나 바닷가에서도 잘 자란다.

꽃이 매우 향기롭고 모양도 독특해서 관상식물로 심기도 한다.

다섯 잎 으름덩굴

으름덩굴은 으름덩굴과 갈잎덩굴나무로 길이 10-20m이다.

잎은 새 가지에서는 어긋나기이며, 오래된 가지에서 모여나기 하며, 작은 잎 5장으로 이루어진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다. 덩굴 형태의 식물이라 나무를 타고 잘 올라간다.

그래서 으름덩굴이라고 부른다. 목통(木通), 통초(通草), 임하부인(林下婦人)이라고도 불린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4월 말 ~ 5월 중순에 잎과 더불어 짧은 가지의 잎 사이에서 나오는 짧은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수꽃은 작고 많이 달리며 6개의 수술과 암꽃의 흔적이 있다. 암꽃은 크고 적게 달리며 지름이

2.5~3cm로서 보랏빛의 갈색이 난다. 꽃잎은 없으며 3개의 꽃받침 잎이 있다.

비욜라 

학재스민

사군자란

사과꽃 

출입금지 줄을 쳐놓아 들어갈 수 없어 최대한 당겨서 찍었다

꽃사과

서부해당화(수사해당화)

야광나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장미과 사과나무속에 속하는 나무로 순백의 하얀색 꽃이 인상적이다.

새하얀 꽃이 밤에도 빛을 낸다 하여 야광이란 이름이 붙어졌다

산지에서 자라는 높이 5~10m 정도의 낙엽 활엽 교목. 추위에는 강하나 그늘에서 견디는 힘이 약하다.

잎은 어긋나기 하며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고 잎 끝이 좁아지면서 뾰족하다.

앞면에 윤기가 있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나무껍질의 색은 회갈색이다.

오래되면 세로로 갈라져 떨어진다. 겨울눈은 난형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나 있다.

꽃은 5월에 작은 가지 끝에 백색 또는 연한 홍색으로 피고 꽃 지름은 2~3.5cm이다.

5장의 둥근 꽃잎이 부분적으로 겹쳐져 다른 꽃사과나무류보다 풍성한 느낌을 준다.

열매는 작은 사과 모양이며 가을에 빨간색 또는 노란색으로 익는다.

아그배나무와 닮았는데 잎에 각지게 튀어나온 모양(결각)이 하나라도 있으면

아그배나무, 하나도 없으면 야광나무이다.

라일락

모란

겹벚꽃(왕벚꽃이라고도 한다)

며칠 집에 없을 것 같아 조금 일찍 왔더니 이제 10% 정도 개화를 했다 

다녀와서 와도 충분한데 마음만 바빴다

 

겹벚꽃은 일본에서 산벚나무를 개량하여 만들어낸 벚꽃의 일종인데 하얀 일반 벚꽃보다는

늦게 피며 흰색과 분홍빛이 물든 꽃이 겹으로 피어나는 특징이 있다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에 피어나며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왕벚꽃단지로는 경주 불국사. 부산 민주공원. 유엔공원. 서산 문수사 개심사. 대구 월곡역사공원.

천안 각원사제주 감사공묘역. 전주 완산공원. 세종 영평사. 순천 선암사. 서울 올림픽공원 등에서

볼 수가 있다

오늘은 바람이 상당히 강하게 불고 있어 유엔참전국들의 깃발이 힘차게 펄럭인다

하늘도 맑고 이제 나무들도 연녹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메타스퀘이아 나무도 새싹이 돋아 푸른색으로 단장을 하고 있다

금창초도 바닥에 납작업드려 꽃을 피우고 

 

예약글로 올립니다 잠시 자리비웁니다

18일에 뵙겠습니다

 

 

Butterfly And Flowers - Chamras Saewatap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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