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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동 금강식물원 금강공원 걷기

일요일 강행군하고 어제 하루 푹 쉬었으니 오늘은 또 운동을 해야지 하고 오후 시간에 

금강식물원과 금강공원을 걸어 만 육백보 채우고 집으로 왔다(4/29)

등꽃

금강식물원은 50년도 훨씬 넘은 식물원이라 작지만 나무들이 빽빽이 잘 가꾸어져 있다

캐롤라이나재스민(개나리재스민)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 2동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식물원.

성창기업의 고(故) 정태성 회장이 부산 시민과 부산을 찾는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하였다. 1966년 3월 4일 건설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3년간 1차 공사를 끝내고,

1969년 9월 10일 금강 식물원을 준공·개장하였다.

면적은 19만 4480㎡이다. 금강 식물원에는 작은 계곡이 있는데 그 중간에 인공 폭포가 있고 자연석과

조경 작품도 12개 있다. 

금강 식물원의 가장 위에 위치한 열대 온실에는 선인장과 진귀한 열대 식물들이 많이 있다.

열대 식물 560여 종 중에는 야자류 20여 종과 선인장 등의 다육 식물 540여 종이 식생하고 있다

금강 식물원은 휴양지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식물학 연구와 교육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인이 운영하는 식물원이자 영국 왕실에 본부를 둔 세계식물원협회에 가입된

우리나라 3대 식물원 가운데 하나이다. 

금강 공원 옆에 있으며 금정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금정산 둘레 길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금강 식물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금정산성동래 온천우장춘 기념관,

 복천박물관 등이 있다.

죽단화(겹황매화)

비가 내리지 않아 금정산 골에 물이 말라 폭포가 형성이 되지 않고 있다

입장료는 천 원인데 지금 현재 식물원에 있는 사람은 불과 10여 명이다 

여름에는 시원한 숲에서 휴식을 취하며 독서를 해도 좋은 곳이다

연못이 있는 쉼터 

아젤리아(서양철쭉)

멀리서 보니 만병초인 줄 알고 담았는데 아젤리아이다 

눈이 나빠 이제 꽃을 보는 것도 쉽지가 않다 

봄에 잎이 필 때는 붉은색이었다 차츰 푸르게 변하는  단풍나무 아직도 붉은빛이 남아 있다

설구화 

이곳에는 설구화가 3그루나 있다

활짝 피어 있는 설구화 나무가 좌측에 보인다

 

모란도 탐스럽게 피었지만 시들어 꽃잎이 떨어지고 있다

숲 속의 정자는 출입금지 표시가 있는데 더 들어가지 말라는 것으로 보인다

쇠별꽃

금강식물원을 나와 금강공원으로 가면서 도로변에 피어 있는 쇠별꽃과

괭이밥 주름잎을 담으며 간다

주름잎

괭이밥

암 끝 검은 표범나비도 만나고

공조팝나무 

직박구리

팥꽃나무

불두화(양백당나무)

술붓꽃(일본붓꽃)

금강공원도 여러 시설들과 유적지가 있지만 여러 번 올렸기에 꽃만 담고 걷기만 했다

시청역 앞에 핀 이팝나무 꽃

 

그리운금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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