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호텔 창문을여니 낡은 아파트 넘아로 현대 백화점이보인다
오전에 가이드가 쇼핑장소로만 끌고다닌다 처음 라텍스 다음 농수산물 나야뭐 항상 아무것도
사지안으니 관심도없다 괜스리 시간낭비 중국이나 동남아 여행은 쇼핑으로 기분잡치게한다
다시는 안온다 하면서도 또 오게되니 아이러니하다 아무효과도없는 전신안마 돈과시간낭비
아예반강제다 여행사들이 정말 얄밉다 오전 허송세월하고 여기서 점심먹고 두만강으로 출발
점심먹고 도문에 왔다 기대에 잔뜩 부풀어있다 이제 이북땅을 볼수있으려니
조선족 할머니들 라디오 음악에맞추어 신바람나게 춤을추고있다
이강이 두만강이란다 저넘어 북한땅 약간의 푸르름은 있지만 나무들이 없다
건물들은 비어있는 것도 같고 사람이 사는것같은 건물도있고 그런데 사람들의 왕래가
없는것같다 밭에 몇사람 오가는게 보이고 자전거타고 가는사람도 하나 보인다
경계근무서는 군인도 않보인다 여기가 국경인가 싶을정도로 한가하다
중국측은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며 주로 여행객들이 많다
전날 눈도오고 비가와서인지 강물이 황토색갈이가 나무가 없으니 그럴수밖에
두만강을 여기서는 도문강이라 하나보다
유람선을타고오르다보니 선로에 사람들이 있다 북한쪽이다
선로를 보수하고 있는듯한 느낌 더올라갈수가없다
경계도없다 북한쪽으로 배가 가도 제지하는사람도없다
중국측 검문소는 신식건물로 지어졌는데 북한쪽에는 그런것도 없는것 같다
북한측 농토에 사람이 보인다 줌으로 땡겨도 이정도밖에 않된다
인증샷도 빼놓지안고 북한땅을 배경으로. 군대에 있을때 바라본 이북땅 과 별차이가 없다
아래사진은 제가 못보았던곳을 보충해봅니다
사진속 길 오른쪽 두만강변에 철조망이 세워져있고
건너편 강폭이 좁은 두만강이 유유히 흐르며, 그 너머에 나즈막한 북녁땅이 지척에 보인다...
전용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버스 유리창 너머로 강건너 북한땅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말 그대로 지척에 북한땅이 시야에 들어오니 어렵게 살고 있는 북녁 동포들의 모습이 눈에 선한듯 하다.
두만강 기차철교 - 중국 연변자지주 도문시와 북한 함경북도 남양시를 잇는 철교
나중에 일행과 함께 땟목을 타고 위 사진속의 두만강 철교 아래를 지나갈것이다..
철길이 한가하지만 중국에서 많은 물자가 기차편로 북한땅에 수송된다고 한다...(사진속 초소에 경비병에 서있다.)
중국 도문시 강변공원에 도착하였다.
두만강 접경지역에 조성된 공원으로 북한과 중국의 경계를 나타내는
"중국도문변경(中國圖們邊境)"이 세워져 있으며, 이곳에는 두만강 뗏목을 탈수 있는 선착장이 있기도 하는곳이다.
두만강(豆滿江) 칠백리...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역을 흐르는 강으로
백두산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흘러가는 강으로 길이는 610Km, 한반도 5대강 중 하나.
중국열차가 달리고있다 너무 느리다 비포장도로를 자동차가 달리니 창밖의 풍경을 찍을수가없다
끝없이 펼처지는 저광활한 들판 정말 끝이안보인다 논도많고 밭도많고 참 부럽다
이호텔에서 마지막밤을 보내고 목단강공항으로가 귀국해야된다
시간이 조금남아 목단강 공원에서 잠시 구경을한다 중국은 도시는 거의 아파트화해있다
여기저기 공사가 한창이다 우리도 저런때가 있었지 아직도 진행형이긴 하지만
우리일행 한가로히 단체사진으로 다음을 기약하고 부자들이 많아 부럽다
부동산부자들 나는 그동안 뭘했나 건강하게 여기까지 온걸로 만족해야지
일본군과 대치하다 쫓기어 갈데까지간 여전사들이 강물에 투신 전원 사망 기념비란다
여기에는 조선족 여인이 두명이라한다
공항으로 떠나면서 마지막 기념사진
이꽃은 인천에와서 지인의 사무실에 엘레강스꽃이 아름다워 담아봤다
Gheorghe Zamfir - Chiquit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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