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산책 나왔더니 다리에 자전거 오토바이가 어찌나 많이 다니는지 다리에 서있을수가없다
코끼리 동굴에서 꽃보다청춘 출영잔들이 놀았다는 곳으로이동
동굴속에서 물이 흘러나오는데 물고기 천국이다 저 널판지위에서
꽃보다 청춘 출연진들이 놀다간 곳이란다 어쨋든 꽃보다청춘 방영후
라오스여행객들이 무척 늘어난게 사실이다
라오스는 크고작은 동굴들이 산재해 있다고한다
이름은 모르지만 꽃들이 화려하여 집 담장까지가서 찍었다
저산넘어로 한번 가보면 참 좋겠다 바위산을 가까이서 볼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드디어 블루라군에 도착했다 블루라군은 푸른 산호초라고한단다
수영도하고 나무위에 올라가 다이빙도하고 저물속에는 물고기가 많아 뻥을조금치면
물반고기반이다 배탈도나고 해서 그리좋아하는 수영을 못하는 아쉬움이란
여기도 짚라인 하는곳이있다
나무위에 이렇게 여러군데 출발 지전을 만들어놨다
모두들 수영을하며 즐기고있는데 우리는 쉼터에 앉아 맥주마시며
휴식을취하며 여유를 부려본다 모처럼 한가한 시간이다
이앞에 식당에서 식사후 3시간후에 설사병이나서 3일을 혼줄이났다
방비엥에서 비엔티엔으로오는 도중에 젖갈시장에들렸다 이곳에는 남능땜이 있어서 민물고기가
많이 잡히나보다 바다가 없으니 모두가 민물고기를 즐기나보다 남능땡은 우리나라
소양땜의7배나되는 담수력을 가지고 있다한다 모든생필품을 수입해서 쓰는데 오직
전기만은 수출을 한다고 한다
몽족마을의 집들
베트남 전쟁때 몽족들은산속에서 용병으로 베트콩 보급로를 차단하고
미군포로를 구출하는 임무를 맡아 미군을돕다 미군이 철수하고 엄청난 희생을
치루고 수십년이지난 지금도 산속에서 숨어사는 용병과 그자손들은 공산국가인
라오스정부의 추적을 피해 수시로 거처를 옮기며 슬픈 운명처럼
비참한 삶을 살고있다
대나무를 쪼개 엮어서 지붕을 덥고 산다
몽족 아이들
닭우리는 우리것과 비슷하다 동물과 사람이 혼숙하며 살고 있었다
가지고간 과자를 아이들에게 일일히 나누어주고있다 이장한테주면
나누어주지않고 혼자 독차지 하니까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얘기
몽족학교 학생들 학용품을 나누어주는데 마을에서 보고 애들이 몰려온다
그래도 학생들이 감사해 할줄안다 일부애들은 합장을한다 고맙다는 뜻이리라
학교가 참으로 초라하다 우리나라 피난민촌 학교가 이랬으리라
남능강 다리아래 수상집들이 늘어서있다
오늘밤 식사는 여기 선상에서 하기로 돼있다
여기도 신선로가 있다 대나무통에는 찰밥이 들어있느데 쫄깃쫄깃 맛이있다
라오스는 찹쌀보다 매쌀이 훨씬 비싸단다 우리와 반대다 그런데 속이 거북해서
먹을수가 있어야지 여기서부터 그냥 굶기로했다 ㅠㅠ
식사중에 우리가탄 배가 강을 오르락 내리락 한다
동쪽하늘에 떠오르는 달이 하도 예뻐서 줌으로 찍어봤다
♬배경음악:Stellar Sil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