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수확하지 않은 감귤들이 많다 일손이 부족하여 따지 못한다 한다
맥시칸 세이지: 향기는 없으나 아름다운 보라색 꽃을 가을내내 피운다
서귀포쪽으로 서서히 오니 벌써 눈이 녹은곳이 많고 차들도 많이 다닌다
여기는 쇠소깍 바닷물과 민물이 합처지는 웅덩이 인데 너무 투명하고 맑다
여름같으면 뗏목을 한번 타보고도 싶을텐데 추워서 엄두도 안난다
쇠소깍을 둘러보고 정방 폭포로 가는데 소정방 폭포가 있다 전에 안가본곳이라
들어가 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무지개도 뜨고 괜찮다
소정방폭포주변에도 주상절리군이 있다
정방폭포 겨울이지만 물이 있어 폭포가 괜찮아 보인다 2년만에 와보는 정방폭포
눈이 녹아서인지 여기는 사람들이 제법 몰려있다
포토존에서 인증도하고
오산 아우님 부부의 폼이 멋저 올려본다
그때 이런 불상사도 있었던가 까마게 잊고 산다
외돌개 우뚝 솟은 돌기둥에 지나지 않는다
제주도에 올때마다 지나처 버렸던 주상절리 오늘도 찾느라 헤메었다
이름들이 비슷해서 네비가 엉뚱한데로 안내를해서다
역시 쌀쌀하다 벙거지도 쓰고 장갑도 끼고 인증
오전 늦게 출발하여 여기까지 오니 벌써 숙소로 돌아가야할 시간이다
한림 일성콘도로 가는 중간에 두어군데 돌아보기로 하고 한분의 제의로 옹기마을로 향했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정말 우리집 시골 장독대 같은 느낌 또 패스하고 내제의로 돌마을로 향했다
이제 어둑어둑해진다 돌마을에 도착하니 직원은 퇴근준비를한다 우리 7명이 도착하니 조금 늦게
퇴근할 기색이다 입장료가 6천원 입이 딱 벌어진다 밤에 보면 얼마나 본다고 아니다 싶어
패스하기로하고 콘도로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