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이 심해 마라도 포기하고 송악산 돌아보고 있는데 마라도행 여객선이
앞바다를 지나는걸 보고 불야불야 여객 터미날로가 예약 간신히 배에 올랐다
저기 보이는게 마라도 나는 마라도가 엄청 먼곳에 있는줄 알았다
마라도선착장에서본 풍경들
얼핏보면 평범한 잔디 광장이다
이렇게 옛주민들의 묘소도 보이고
호수라기는 그렇고 이렇게 자연수로 만들어진 연못도 두군데나 있다
해녀상
여기 마라분교에 학생은 몇명이나 될까?
마라도의 상점들 겨울이라 그란지 썰렁하다
개신교하고는 인연이 없어 먹사들 때문에 싫어한다는게 정답일듯 올라가 보지 않았다
아직도 파도는 멈출줄을 모른다
방송을 타서인지 짜장면 집들만 성업중이다 나도 짜장으로 점심 때웠다
종교에는 관심이 없지만 여기도 불교 카도릭 장로교 있을건 다있다
다정 다감한 해녀들의 모습
젊은이들은 떠나고 빈집만 덩그러니 을씨년스럽게 남아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들어가 보질 못했다 아마 사람이 기거하는것 같기도하고
특유의 돌로만든 가옥
그래도 왔으니 인증도 남겨야지
마라도의 유일한성당의 모습
너무 고요해 들여다 보는것도 부담스럽다
마라도 등대
마라도 할로 표지 관리소
저멀리에 삼방산도 보인다
바람이 심히 불지만 마지막 인증은 해야지
우리가 타고 나갈 마라도 유람선 2시간 남짓 여러곳을 돌아봤으나 아직 못가본 곳도 있다
섬여행 모든걸 포기 했는데 여기까지 올수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가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으로 진행 그런대로 좋은 여행 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저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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